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이원의 제공)
My Favorite
Tara’s Theme (Gone With The Wind OST)
- Max Steiner (1888-1971)
https://youtu.be/mALYh9-ig3Q
19세기말 남북전쟁으로 짓밟힌 미국 남부 조지아주를 무대로 격렬하게 살아간 여인 스카렛 오하라와 풍운아 버트 레틀러의 사랑과 역경을 담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화로 손꼽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마거릿 미첼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감독은 빅터 플레밍 외 4명, 각본은 시드니 하워드 외 12명이 동원되어 3시간 42분에 걸친 대서사시를 만든 1939년도 작품입니다.
비비언 리, 클라크 게이블,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외 2,400명이 출연했고, 5,000 벌 이상의 의상과 말 1,100마리를 투입하여 140일간 촬영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제 12회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상, 감독상, 여우 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하고, 2개의 명예상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라는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김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