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아웃에도 나왔다시피 LG는 일단 현재로 갈 분위기이고~
오리온스는 추가적인 뭔가를 노렸다가 잘 안되서 기다리는 입장일 것 같습니다...
오리온스에 필요한 자원은 보조리딩도 되며 3점과 수비가 되는 190정도의 가드일텐데요...
꼬꼬마 포가진은 많은데, 그 롤을 수행할 가드가 없어서 일단 2년정도 부상으로 고생한 노경석을 데려왔죠...
분명, 굿 무브이고 오리온스에 필요한 롤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지만, 역시 큰 부상을 겪고 그 여파가 있는 선수이기에 기량이 어느정도 회복된지도 믿음이 크게 안가고, 긴리그를 소화하기에는 버거워보이죠...
전정규는....휴~ 걍 노마크 3점만 40%가까운 성공률만 보여주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오리온스는 용병도 재계약해서 기대할만한 선수를 뽑기는 어려울 것 같고, 지난시즌 KGC의 트림정도만 픽할 수 있어도 다행일 것 같습니다...
남은 것은 드래프트인데요...
오리온스는 전태풍, 이현민, 전정규, 김동욱, 노경석, 최진수 등 3점능력이 준수한고 괜찮은 선수들이 있고, 허일영이라는 슛터도 돌아오기에 역시 필요한 자원은 센터가 김승원만 있는 불안한 골밑과 위에서도 얘기한 2번 자원인데요...
소설을 써보자면, 동부가 김종규를 얻고, 오리온스가 임준수를 얻는다면 두 팀간에 트레이드가 일어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동부의 가드 자원은 식스맨급이라도 가능한 것은 김영수와 김현호인데, 한계가 뚜렷하고 인저리 프론이죠;;;
동부는 김종규를 얻을 시에 김봉수와 김명훈을 가지고 분명 트레이드를 해야할 것인데, 오리온스나 전랜이 가드자원이 많은 편이고, 제 견해로는 전랜이 이대혁을 데려갈 것이라 생각하기에 동부와 오리온스가 또는 LG가 트레이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LG가 현상 유지를 의미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기에 트레이드에서 한 발 물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동부 입장에서는 오리온스의 쩌리 가드진보다는 LG의 포텐셜이 더 높은 선수들을 원할 것으로 보이네요...
동부의 카드는 김봉수나 김명훈 or 둘다
오리온스는 박유민(조효현 선수는 추감독에게 보여준 것도 있고, 수비에서의 끈기와 스피드는 오리온스 가드진에게 필요해 보입니다...)
LG를 보자면 김민구건, 두경민이건, 박재현이건 김종규가 아닌 선수를 픽한다면 머리가 아프겠지만, 일단은 김시래를 밀어줘야하기에 유병훈, 양우섭이 그 카드가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보고 저 혼자만의 추측이지만, 일단 오리온스나 LG나 김봉수와 비슷한 스타일인 김승원, 송창무라는 몸빵용이 있기에 좀 더 공격력과 움직임이 괜찮은 김명훈이 주 타겟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동부와 오리온스는
동부 in : 박유민
오리온스 in : 김명훈
다음시즌이 끝나면 김승원을 군대 보험도 들어야 하고, 이현민을 얻으면서 입지가 크게 줄어든 박유민으로 괜찮은 롤플레이어 센터를 얻는 것은 당장의 +가 많죠...
박유민은 비록, 한시즌 삽을 들고, 한시즌 부상으로 푹 쉬었지만;;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며, 군면제라는 큰 카드가 매력적이죠...거기다가 혹시 포텐이 터질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아직까지는 희미하게나마 남아있구요...
동부와 LG는
동부 in : 양우섭
LG in : 김명훈 + @
동부는 1번과 2번을 한꺼번에 보좌해줄 확실한 카드를 얻으면서 박지현의 은퇴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 카드를 얻게 됩니다...유병훈도 훌륭한 카드이지만, 좀 더 수비력이 강하고 프로에서 보여준 것이 많은 양우섭이 더 나아보이네요...다만 샐캡의 압박은 엄청나게 심해질 수 있는데, 김주성과 박지현의 삭감이 필요해 보이네요...그리고 동부는 지금 우승을 노리는 팀이니 유망주인 선수보다 보여준게 있는 선수가 낫죠...
LG는 김명훈만 얻으면서 양우섭을 주기에는 아쉽습니다...데려올 선수가 없으니 미래의 드래프트 픽이나 현금이라도 얻어야겠죠...그래도 아무리 지난시즌 샐캡율이 저조했어도 김시래, 기승호, 김영환, 박형철 등을 위한 샐캡도 마련해야 하고 더 젊은 가드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양우섭이 나가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뭐~ 양쪽다 크게 가능성이 없을지도 모르고 동부가 1픽을 얻어도 김민구를 데려갈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분명히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음.... 일단 박유민 로터리로 픽했는데 벌써 트레이드 할거 같지는 않아요...
김종규를 KT에서 잡으면 트레이드가 있겠죠?
진짜 삼성은 4번 이동준 하나로 가는 건 아니겠지..;;
백업으로 누구라도 구해야 되는데..
오리온스 선수들 많이변했네요ㅎ
대구를 떠난 뒤부터 안보고 시즌결과만 보고그랬는데ㅎ
박유민 군면제 아니지 않았나요? 그런말 돌긴 했지만 밝혀진건 공익입대인걸로 밝혀진것 같았는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351&article_id=0000008181
일단 기사 보면 직접 '군대를 면제받을 정도로 큰 수술을 했기 때문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완벽하게 하나하나씩 하려고 한다'
라고 언급은 하네요.
결국 수술로 면제됐군요. 그만큼 기량이 의심되긴 하네요. 수술과 경기감각은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수술전에도 준수하지 못한 기량이었으니. 김영수 조효현한테 밀린 박유민이죠. 로터리도 당시 워낙 흉작이었던 해였죠. 얼리로 나와서 됐지 아니었음 오세근 드랲때 나왔어야 했죠. 대학시절엔 김선형도 있었고요.
네. 별 기대는 안되네요.
부상을 크게 당한, 또한 프로에서는 한번도 뭔가를 보여준 적 없는 선수라...
부상 회복 여부도 여부지만 볼 핸들링의 개선부터 이뤄지지 않는다면, 주전급으로의 성장은 어렵겠죠.
박유민은 오리온스 경기 볼때마다 너무 불안불안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팀내 3rd 포인트가드정도라면 모를까.. 그 이상은 아닌 듯..
김봉수, 김명훈 둘 다 LG에 필요가 없습니다. 루머라도, 이 얘기 몇 번째 올라오는지.
맞아요.. 두 선수는 전혀 필요없죠. 엘지에 필요한 빅맨은 현역 프로선수중에서 본다면 최소 이동준급에서 시작해서 이승준, 최진수, 김주성, 오세근, 윤호영, 최부경... 기대치까지 하면 장재석? 요정도입니다. 물론 이선수들 영입도 불가능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렇다해서 저 아래급 빅맨을 영입하는 일은 있어서도 안되고 일어나지도 않을 겁니다.
당연히 LG는 주전급을 필요로 하지만, 그런 선수를 영입하려면 최소한 기승호나 김영환 중에 한 선수를 팔아야만 하죠...
그렇게 할 계획히 현재까지는 없는 LG이기에 일단은 빅맨진을 구성이라도 탄탄하게 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드진도 정리가 필요하구요~
김명훈과 양우섭을 맞 트레이드한다면 양우섭 선수가 아깝지요. 현금이나 다른 선수를 붙여야 양우섭이 동부로 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문제는 김명훈 선수가 LG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