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작은 쉼터 같은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찿아기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찿아가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떡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찿아가면
내 마음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마음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찿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쓰러움으로.....
내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언제나 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금요일 아침 좋은 글 中에서]
첫댓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아늑한 공간이 있다면 그 또한
나의 행복이지요
아픔과 슬픔을 해소하고
외로운 고독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그런 곳
당신의 포근한 마음에 기대고 싶은 그 곳이
어찌면 이리도 먼나먼 이국 같이 느껴질까
나 혼자만의 아늑한 공간이
있다면 그 역시 행복이겠지요
사춘당님 ...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음 가득한 오늘 되세요
커피 한 잔 마시며
편안한 쉼 하고 갑니다
고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