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스턴 로케츠전에서
리바운드 밀리고 필드골 성공률이
폭망(38.6%)을 기록하면서
따라잡을 듯 잡을 듯 하던
10여점차를 극복하지 못 하고
로케츠에 패했습니다.
브런슨이 9-24의 저조한 슛감을
보였습니다.
6경기 치른 현재 3승3패.
오프시즌에 빅 영입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닉스의 스코어링 리더는
제일런 브런슨(경기당 25점)이지만,
지난 시즌 대비 다소 아쉬운 퍼포먼스.
KAT은 적응을 잘 해나가는 것 같고,
(현재까지 닉스의 최고 3점 슈터 ㅎㅎ)
미칼 브리지스는 ...
조금 더 분발해주길 기대합니다.
스타팅 2번으로 출전하지만
사실상 4번(ㅋㅋ)이라 볼 수 있는
조쉬 하트는 경기당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데, 3점슛에서는
벽돌을 던지고 있어 아쉽네요. (28%)
조쉬 하트가 스타팅 출전함에 따라
벤치에서는 듀스 맥브라이드 이외에는
딱히 인상적인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이것도 문제네요.
개막전의 악몽같은 대참패 이후,
페이서스, 피스톤즈 상대로는 시즌 전
기대에 부응하는 폭풍 귀싸대기를 날렸고,
라이벌 - 히트도 잘 잡아냈습니다만,
캐브스, 로케츠 상대로는 저조한
팀 야투율로 인해 한 끗의 갭을
경기 내내 극복하지 못 하고
경기를 내줬네요.
물론 만만한 팀들은 아니었지만,
닉스 전력으로 못 잡아낼 만한 팀들도
아니었다 보기에 좀 아쉬운 마음.
동부에서 셀틱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보는 평가들도 많았는데, 아직까지는
어림도 없는 것 같고, 몇 경기 더 손발을
맞춰가며 페이스를 올려야겠습니다.
첫댓글 백업들이 돌아와야 숨통이 좀 트일 듯합니다 ㅜ 3점 슈터도 필요한거 같고요 손발은 맞아가는데 슈퍼에이스의 힘이 작년과 달리 좀 약해진 듯 한게 걱정이 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