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년 변하지 않는 수능날 모습.

[스완지성빠레]

대학수학능력시험 .........

이 날 만큼은 서로 자신만을 챙기기바빴던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가되어

수능을 치르러 가는 수험생들을 도와주는 날

경찰과 보완업체 지방자치단체에서까지 아침일찍 나와 행여나 누구하나 수험장에 늦을까봐

언제든지 신속하게 수험장까지 데려다주기위해 대기하고있고,

119 구조대까지 수험생을 위해 봉사하고,

회사들도 , 증권시장도 수능날만큼은 수험생들의 빠르고 안전한 수험장 도착을위해 출근시간과 개장을 미루고,

군대에서는 비행훈련을 하지 않고, 공항에서는 비행기 시간을 늦추고...

학교에서는 1,2학년후배들이 교문앞에서 수험을치르러가는 선배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학교의 선생님들도 나와서 끝까지 조언해주고 격려해주고

가정에서는 행여나 점심을 먹고 체할까봐 노심초사하시며 도시락을 정성껏 싸주시는 어머니와

수험장에 데려다 주시는 아버지 , 아들,딸이 수험장에 들어간 후에도 닫힌 교문을 지키며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무사히 치르고 돌아오길 기도하며 기다리는 부모님 ...

모두가 하나되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날

이것이 대한민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시험하나가 온 나라에 이렇게 영향을 주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 하다고 한다.

너무 호들갑 떤다고 , 시험 하나가지고 유난을 떤다고 , 교육이 다 가 아니라는등의 우려도 있지만

이런 시험이 있기에 개인주의가 만연한 우리사회가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남을 도와주고 배려해줄 수 있는것이고

이렇게 열혈한  지원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태희(21.첼시)]

하.. 수능때 생각난다ㅜㅜ
고3때 생각이 많이나는군.. 고3 이맘때쯤..생각난다 ㅜㅜ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