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 093640
제 2의 다날 부각 + LG전자 팹리스 칩 독점공급 ↑
팹리스 반도체 업계 중에서 가장 싼 상태, 성장성 감안했을 때 현 주가 저평가
국내 팹리스 반도체 업계 수위권 기업이자 스마트폰 출시로 수혜를 받고 있는 다믈멀티미디어(093640)가 최근 초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큰 폭의 매출증가율과 스마트폰 출시, 윈도 7폰 출시 등 각종 신제품 출시로 인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가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믈멀티미디어는 2009년 지난해 국내 전체 15개사 팹리스 기업 매출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였으며, 연도대비 매출 증감률은 110.5%로 실리콘화일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다믈멀티미디어는 년 매출액이 230억인데 비해 시가총액이 91억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일 뿐 아니라 유동비율이 300%대로 현금흐름이 양호한 상황이다. 특히 동종업계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저평가 상태이다. 대다수의 팹리스 반도체 업체가 시가총액이 최소 200억 많게는 2천억규모까지 상회하는 반면, 연매출 200억대 이면서 적자를 시현한 다윈텍보다 시가총액 규모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다믈멀티미디어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및 대기업 독점공급을 통한 성장성 강화로 1/4분기 전년대비 큰 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 납품을 통한 타 납품처로 매출이 확되됨으로서 금년은 실적이 대폭 향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정연홍 사장은 “CDMP3 칩이 LG전자에만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차량용 반도체 시장으로 사업 영역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IT 기업분석팀 연구원은 “다믈멀티미디어의 경우 전자제품 시장에서 독점공급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윈도7폰, 스마트북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믈멀티미디어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면 성장성이 더욱 뚜렷하게 부각 될 것”이며, “다날이 1천원 대 상승의 초기 국면”으로 해석했다.
다믈멀티미디어의 성장성과 실적개선 모멘텀이 앞으로의 긍정적으로 작용해 단기뿐만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상승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