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막노동을 즐기고싶어서..
일부러 허름한집을 골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벽에 페인트칠을 하면서...
힘은들었지만.. 보람또한 두배이상인듯해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어때요?
완전깨끗하죠? ㅎㅎㅎ
처음에 이랬던 집입니다..
뽀인뜨스티커를 완전 사랑하시는 전 세입자덕에..
저 스티커띠는데...
완전 힘들었습니다...
헐~~~ 대박~~~
벽이란벽은.. 다 저렇게 스티커를...
일단... 스티커를 다 제거했습니다..
못도빼고...
타이트본드에서 나오는 매꾸미로.. 못작업도 하고..
바닥에 비닐도 깔았다지요 ...
제가 직접가서 사온 페인트입니다..
아~~~ 제 평생.. 저렇게 큰 페인트도 구매하는날이 있구나...
ㅎㅎㅎ
저게 대략 4리터정도 되는 큰통이구요... 저걸로 2통사왔습니다..
http://jinmomo.blog.me/110103156920
↑ 여기에서요 ㅎㅎㅎ
그 많은 색상들중에... 뭘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이사님이 권해주신 색상으로.. 신랑과 합의를 해서 구입했답니다..
너무 차갑지도 튀지도 않는색상..
그러면서.. 더워보이지도 추워보이지도않는 색상..
병원분위기는 절대 안나는 색상~~~
바로 요색상입니다..
집이 좀 넓으면 좀더 진한색상도 멋스러울듯했지만..
일단.. 집이 좁은관계로다가...
대충설명드리면.. 살짝 노란빛이도는 크림색분위기라고 해야할듯합니다..
아주 클래식한것이... 역시... 전문가의 선택은 탁월하더군요..
저 콘센트...
원래는 마스킹테이프 작업을 해야하지만..
워낙 꼬질꼬질해서... 나중에 다른색을 입혀주려고... 그냥 작업에 돌입~~~
롤러가 안들어가는 자리에.. 붓으로 먼저 색칠을 했습니다..
간만의 노가다에... 힘.. 다 빠진 울 신랑..
지가 다 할것처럼.. 굴고.. 결국에는 롤러질은 울 신랑이 다했답니다..
절대 저런거 안하는 스따일~~~인데...
인자는 은근슬쩍.. 참 잘도와줍니다..
벽지위에 칠했을때랍니다..
지금은 한번칠한거구요.. 두번칠하면... 좀 더 진해진답니다..
표시가 나나요?
ㅎㅎㅎ
뭐.. 다칠해놓고 보니...
음~~~ 아주 보기좋군...
울 신랑이 그러더군요..
사실.. 전 여기를 쬐끔 뽀인트를 주고싶었는데...
던에드워드 이사님께서...
우선 칠하고... 나중에 천천히 하시라고하셔서..
일단 여기까지 칠했습니다..
근데... 그말을 듣길 참 잘한듯하더라구요..
우선 가구배치 다 하고... 봐서...
한숨돌리면.. 포인트줄곳이랑.. 어떤식으로 포인트를 줄것인지..
살짝 고민해보려구요...
저희 창문다 닫고 작업했는데요...
역시나.. 친환경 페인트라서..그런지.. 냄새도 별로없고 건조도 빠르고..
아주 좋았습니다..
탁월한선택을 했다는거.... 완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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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까칠목공녀의 까칠한나무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박지은
첫댓글 너무 근사해 졌어요..앞으로도 더 달라진 모습 기대되어요~
아공~~ 남편님 넘 자상하세요~~~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으실거 같아요...내집에 대한 애착도 생기고요~~~ 이쁘게 꾸미셔서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정말 남편님 자상하시네요저희 신랑은 암껏도 안해주는데... 이제 더 이쁘게 꾸미실꺼 같아요...담편도 기대됩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 넘 이쁩니다.
페인팅 정말 힘드실텐데....와~~~고생하셨어요~~^^
넘 깔끔하졌네요
깔끔합니다.
잘 하셨어요
고생하신 만큼 보람 있으시네요
남편분 얼굴 표정..엄청 웃었어요..
저도 벽지를 바르는것보다는 조금 저렴한 페인트를 선택했는데..
다하고시고 다시 구경시켜주세요.
아고 남편분 고생 하셨네요..
페인트칠 장난아닌디....
근데 남편분 살짝 빌려오고 싶네요...
울 거실 페인트칠좀 해주시라고...
깔끔해졌네요..남편분이 도와주셔서 좋겠어요...ㅎ
요술손으로 뚝딱 하시니 너무 멋지게 변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