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건배제의가 분명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에 인터넷 등을 뒤지며 좋은 문구를 찾고 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분위기 떠올리며 떨며 초조해있다
하루종일 건배제의를 생각하며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모임장소에 함께 모였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마음은 이미 전보다 심하게 콩당콩당 뛰기 시작했다
동료에게 술을 따르며 술병이 흔들리며 술을 부는다
(내 마음은 이미 두려움과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 것으로 가득차있다)
동료들이 왜 그렇게 떠느냐?며 놀리고 있다
(나는 그 말을 그냥 흘리며 들으려 하나 신경이 쓰인다)
이제 건배제의하려 일어섰고 주변사람이 안보인다
준비한 말이 생각이 안나 즉흥적인 말로 간단히 때우며 순간을 모면했다
하지만 건배제의이후 주변사람과 잔을 부딪히면서도 계속 손이 떨리고 있다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떨었고 남들이 알고 있다는 착각)이
이순간을 지배하는 듯하다]
자리에 앉아 술을 마실 때에도 그 잔상(두려움과 수치심)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한 동안 계속 손을 떨었다
왜 이렇게 내 마음은 다른 사람에 대해 두려움과 수치심을 느낄까?
나 스스로를 잘못 인식(착각)하고 미워하며 비하/무시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내 머리속에서 영원이 없애야 할 개 좆같은 생각인 것이다
확~ 날려버려야할 생각이다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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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나를 사랑해보고 존중해 본 적이 없잖아! 늦었지만 몰라서 지금까지
해 본적이 없다(하지만 이제부턴 나를 사랑,존중하는 일에 쏙~ 빠지련다!!!)
그리고 나를 잘못인식하고 미워하며 비하했을 때 내 마음이 그 무서운 대공에 빠질
수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던 탓이다 . 이런 날 이해하고 달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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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 지금까지의 경험)
수백번 술자리에서 건배제의를 받아 보았지만 기억나는 것은 거의 없다
나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다는 근거다
오로지 (형식적 건배가 빨리 끝나고)내 입에 들어 오는 음식과 현재의 이자리를
자기 기분에 맞춰 즐기는 것외엔 별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이런 건배제의를 두려워하고 수치심을 갖는 가?
정말 나만의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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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스스로 내 마음에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고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나를 존중하고 있다 나는 나를 존중하고 있다 나는 나를 존중하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을 느끼며 사랑해주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을 느끼며 사랑해주고 있다
-.나는 내 스스로를 존중하며 무조건적으로 팍팍 사랑해 주고 있다
-.나는 이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
-.나는 나로써 소중한 존재임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의 요구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
-.나는 나의 모든 행동의 지침이 내 마음이어야 함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관심 사랑에 목말라 하지 않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관심 사랑이 그때 그 순간뿐임을 분명히 알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따윈 하지 않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관심 사랑에 따라 수동적으로 희노애락을 느끼지 않고 있다
-.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나는 상황을 내 마음대로 확대해석하지 않고 있다
-.나는 내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나는 나의 장단점 모두를 조건없이 받아 들이고 있다
-.나는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다른 사람의 관심 사랑을 받을 때가 아니라
내 마음에 관심을 주는 순간임을 알고 있다
-.나는 내가 가장 힘든 때는 내 마음을 느끼기 힘든 순간임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