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먹기가 왠지 아까운생각이들어서
회사 탕비실에다 가정용으로 싼거 하나 사다 놨는대.
그나마 여직원이 관심을 보여서 추출하는 법을 갈쿄 줬지요.
남직원들은 별관심없는것 같음. 머신같다놔도 그냥 맥심믹스 를 먹더군요.
auction & Gmark 에 둘다 팝니다. 둘다 이베이가 먹었죠. ^^;
가격은 배송비까지 31500원 입니다.
약간 싼티가 나긴 하지만 커피는 잘추출 됩니다.
밀크저그는 한15000원~3만원 정도까지 다양하게 파는대.
그냥 예전에 싸게주고산 밀크저그가 있어서 않질럿습니다.
업으면 그냥 큰컵에다 해도 됩니다.
우유거품도 잘나고요.
일단생두는 콜롬비아에스메랄다 + 케냐AA 이구요.
얼룩덜룩 합니다. 가정용 로스터기의 한계입니다. 생두가 많이 있어서 그냥 대충 복아서 먹고 있습니다.
탄자니아꺼는 거의 5~6년 묵은것 같은대. 한 5kg 정도나 남아서 어떠케 처리할찌 고민되내용 ^^;
버려야 되는대 버리기엔 쬐금 아깝내요. 브라질(산토스)생두가 최고 많이 남았는대. 자꾸 딴원산지 커피만 볶게되내용.
복은커피는 에스프레소용으로 곱게 분쇄 해야 되는대.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에서 파는 커피만 분쇄를 해준다고 하내요. 향이 썩인다나.
탐&탐스에서도 분쇄기가 한대박에 없다고 않된다고 하고요. 다른곳도 대부분 않된다고 하더군요.
해준다는곳은 커피빈 입니다. 향커피만 아니면 해주더군요. 그것도 무료로 아주친절하게.
감사하게 분쇄 해가지고 왔습니다. 디팅 그라인더를 쓰더군요. 최고급 그라인더 답게 분쇄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분쇄해서 보관할때는 금방먹을 커피반은 냉장실 나중에먹을 커피반은 냉동실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야 향이 오래가더라구용. (대신 복은지 얼마 않되서 김이 좀 덜빠졌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분쇄기가 없어 한번에분쇄하니
어쩔수 없이 그러케 먹어야 맛있게 오래 먹을수 있더라구요.
친절하게 분쇄해준 커피빈(홍대점) 아가씨 이름은 생각이 않나고용. 땡 스 ~~~
자주 애용할께요. 그래도 찔려서 커피한잔은 사먹고 나와야 예의겠죠. ^^
물 붇기...... 보일러 용량이 아주 작습니다. 한 300ml 정도 그래도 연속해서 10잔정도는 뺄수 있습니다.
템핑 하기 가정용답게 플라스틱 계량스픈 뒤에 달려 있습니다. 그냥 잘 다져주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에스프레소는 스픈에서
꿀이 떨어지는 속도정도로 떨어지면 적당한 추출 속도죠.
이머신의 단점은 2인용 그룹이 없다는 겂니다. 그냥 2인분 뭉치인대. 나오는 구멍은 1개라는거~~~ ㅡ,.ㅡ^
우유거품내는건 깜빡하고 않찍었는대. 하여간 우유거품도 잘됩니다.
혹시나 해서 구입했는대 좋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