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내리는 날
오이순/ 오솔아
촉촉한 단비가 내리니
시들어 가던 식물들이
고개를 들고 춤을 춘다
메말랐던 땅에
생명의 물줄기가 흐르고
파릇파릇한 잎들이
기지개를 펴며 깨어난다
꽃들은 향기를 내뿜고 새들은 노래를 부르고
단비가 내리는 날은
자연이 선물하는 치유의 시간
첫댓글 비내리는 날 세상이 깨어나는 듯해요.메마른 가슴에 내리는 단비는 자연의 선물이죠세상을 치유할 수있는시인님의 차분하고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시잘 읽었습니다.
오이순님, 반갑습니다.바쁜 중에 예쁜 시도 쓰시고...봄비 내리는 초원을 걷는 기분입니다.이런 자연이 있어 우리들의 마음은 치유되죠.밝고 약동하는 시에 마음이 환해집니다. 감사해요.
첫댓글 비내리는 날 세상이 깨어나는 듯해요.
메마른 가슴에 내리는 단비는 자연의 선물이죠
세상을 치유할 수있는
시인님의 차분하고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시
잘 읽었습니다.
오이순님, 반갑습니다.
바쁜 중에 예쁜 시도 쓰시고...
봄비 내리는 초원을 걷는 기분입니다.
이런 자연이 있어 우리들의 마음은 치유되죠.
밝고 약동하는 시에 마음이 환해집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