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육백마지기!
1. 일시 : 2023.06.20.화, 맑음(19.0~23.0℃)
2. 장소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일원
3. 코스( 4시간 33분, 거리 15.4km, 휴식 18분, 평균속도 3.6km/h) : 지동리(별천지마을)→삿갓봉갈림길→삿갓봉→삿갓봉갈림길→청옥산→한치동
4. 인원 : 대전소월산악회원과 함께
산행지는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청옥산육백마지기 오지 산행으로 처음으로 가는 곳이다. 샤스타데이지꽃 및 야생화 구경에 차박, 별관측 등 관광지로 알려졌다. 일기는 맑음이고 약간 바람도 있어 산행하기 좋다. 삿갓봉을 하나 더 다녀오기 위해 산행속도를 높혔다.
이동은 대전IC를 7시 26분에 통과하고 신탄진 20분(7:33~7:53), 제천 8분(9:34~9:42) 휴식하고 들머리인 지동리(별천지마을)에 10시 46분 도착하여 이동시간은 3시간 20분이다.
귀가는 한치동서 16:00 정각에 출발하고 동강 6분(16:49~16:55), 오창 9분(18:27~18:36) 휴식하고 대전IC를 19시 20분에 통과하여 이동시간은 3시간 20분이다. 오고가는 소요시간이 똑같다.
산행을 요약(15.4km)하면 오르막 4.6km, 내리막 6.1km, 평지 4.7km, 평균경사도 12.2%, 누적고도 856m다. 산행난이도를 3단계로 평가하면 쉬움(하)이고 나의 평균속도는 3.6km/h다.
구간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출발~삿갓봉갈림길 3.3km(이하 GPS거리, 이정표 거리는 1.4km) 구간은 임도길을 따라 산행하여 등산로가 편안하나 임도길에서 벗어나 능선오르는 등로를 찾지 못하여 알바 약 2km 하고 능선 오르는 거리 약 0.4km 정도는 난이도가 아주 높고 힘들었다. 이곳까지 평균속도는 2.7km/h이다.
삿갓봉갈림길~삿갓봉 1.0km 구간은 비교적 능선길이라 난이도 쉬움(하)이고 평균속도 2.7km/h를 유지했다. 등산 뱃지가 정상에서 약 50m 이상 벗어나(지나쳐)서 울린다.
삿갓봉~삿갓봉갈림길 1.0km 난이도 쉬움(하)이다. 이곳서 휴식 및 점심 16분(12:39~12:55)이다.
삿갓봉갈림길~청옥산 3.0km 구간은 비교적 경사도가 완만한 능선으로 난이도 쉬움(하)이다. 휴식 16분 포함하여 71분 소요로 난이도 쉬움이고 평균속도가 2.7km/h에서 2.9km/h로 올랐다.
청옥산~한치동 7.1km 구간은 하산길로 등산로가 비포장 도로 및 코크리트길로 산행이 편하여 빠르게 하산하여 평균속도가 3.6km/h까지 올랐다. 시간 늦지 않게 도착하였다.
아래표는 이정표의 거리는 생략하고 GPS 거리만 표기한다. 기기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순 | 지명(해발 m) | GPS | 시간 | 분(누계) | 비고(km) |
1 | 지동리(약 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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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10시 46분 |
2 | 갈림길(약 1000) | 3.3 | 12:00 | 74 | 지동리 1.4, 삿갓봉 0.8 |
3 | 삿갓봉(1056) | 1.0(4.3) | 12:20 | 20(94) | 청옥산 3.8 |
4 | 갈림길(약 1000) | 1.0(5.3) | 12:39 | 19(113) | 청옥산 3.0, 휴식 16분 |
5 | 청옥산(1255.7) | 3.0(8.3) | 13:50 | 71(184) | 지동리 4.5, 삿갓봉 3.8 |
6 | 한치동(약 530) | 7.1(15.4) | 15:19 | 89(273) | 종료 15시 19분 |
계 |
| 15.4 | 4시간 33분 |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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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백마지기 :
1. 강원도 평창군 남쪽에 자리한 청옥산의 정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해발 1,256m의 고지대는 축구장 6개를 합친 크기의 넓은 평원이다. 육백마지기라는 이름 역시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을 뜻한다. 1960년대에 산 정상에 정착한 화전민들이 약 59만㎡에 이르는 거친 땅을 개간해 한국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을 만든 것이 시초다. 오늘날 육백마지기는 자동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 정상이자 자연 친화적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산 정상에는 탁 트인 하늘 아래 20여 기의 대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봄에는 야생화 생태단지의 새하얀 샤스타데이지가 초지를 뒤덮어 더욱 아름답다. 아담한 성 모양 조형물, 산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지개 의자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자리한다.
2. 아름다운 경관이 입소문이 나며 일몰 사진 촬영, 별 관측,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캠핑) 등의 목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주차장, 화장실, 나무 덱 전망대 등 기본 편의 시설을 갖췄다.
[네이버 지식백과] 평창 육백마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첫댓글 길도 안좋은데 삿갓봉까지 인증 하시고
백마지기꽃이 없어 아쉬움으로 끝냈지만
정상세곳를 인증해서 강추 다음산행에서 뵈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생 많으셨어요.
등산로가 육산이고 임도 및 도로길이어서 편하게 산행했어요. 꽃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다음 산행서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