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함께 예전부터 가고싶어하시던 KOREA FOOD EXPO 2008 에 다녀오기로했다. 지금은 학교 축제행사기간이기 때문에 시간이 널널한 나는~ 카메라를 메고 출동-* 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해있고, 양재역에서 쫌 많이 걸어야한다. 나는 집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으니~~~ 편히갈수있었다.
입장료는 성인: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1000원
큰 기대를 안하고 간만큼 생각보다 놀라운건 없었다. (사진은 워낙귀찬아서 T.T 보정안하고 올렸다.)
입구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1,2층과 양재 시민의숲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나는 입장권 티켓을 친구가 주었기에, 따로 구매하지않고 프린트한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하였다. 들어가자마자 5개의 도장을 모으는 미션종이를준다. 다모을시에는 사과하나랑 배하나가 들어있는 포장된 과일상자를 준다. 결국..양재동 AT센터에서 하나만찍고 시민의 숲, 과일상자 교환하는데 가면 나머지 4개를 다찍어주고 과일상자준다; 도장을 모아오는 사람도 간혹있었지만, 어차피 미션종이랑 과일상자 갯수가 같기때문에 그냥 나눠주는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것은 짧게 서있는 줄이다. 일단 이런건 뭔지모르지만 줄서보고 보는거다. 알고보니..!!두둥.. 아침밥 먹기 서명인데, 서명을 해서 추첨권을 주어 당첨되면!!!!! 5년치 먹을!! 5년동안 쌀을 보내준댄다...+ _+ 우리엄마 너무좋아하신다. 뽑히길 간절히 기도하며 쓰윽쓰윽~ 옆동네로가보니 쌀로 디자인해놓은것이있다. 난 미술작품 같은것을 잘 볼줄모르니; 죄송하지만 그냥 이런데 걸려있으면 '아~이런게 훌륭하구나' 생각뿐이다. 이것은 또 날 군침돌게만든다. 저기 보이는 모든빵이 다 쌀로만든빵이다. (아..쌀빵 훗 이것에대한 추억이 또 따로있지~ 군대간 내친구 귀한이T.T) 물론 옆에 시식으로 조그마케 짤라논 빵들이 있었다. 냠냠쩝쩝, 쌀을 이용해, 쌀 아이디어를 낸 요리들이다. 이것은 밥도그라고 안에 밥이들어있는 핫도그T.T.. 여기있는 모든 전시 식품들이, 모두 모형이 아니고 실제음식에 상하지말라고 뭘 발라놓았다. 아쉽게도 이런건 시식할수가 없다. 새우볶음밥 치즈구이. 통사과밥. 밥 김말이 탕수육 솔직히 난 이런건 쫌 싫다;하하핫; 가래떡 베이컨말이 토마토소스 쌀국수 구운 쇠고기 쌀 만두 배가고픈상태인지, 다 맛있게보인다. 모두 다- 하지만 그림의 떡이라는 것.. 나는 쌀코너를 지나쳐 이제 중간으로 진입했다.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팻말..두두둥! 난.....아직 제대로 된 참치회를 먹어본적이 없다!! 한번도!! 심지어는 저번에 건대입구에서 롯데시네마랑 붙어있는 건물 1층에서 !! 하와이안(참치)롤을 시켰는데 얼씨구나 통조림참치를 올려주더라..롤위에 어쩜그럴수있지!?!?!@ 가격은 만원대가 넘어갔는데..휴.. 여기서 직접 참치회를 썰어 시식한대니깐~! 쪼끔 기다려서 시간에 마추어 오기로했다. 오마나 이 큰 참치좀 보게~징글징글 하면서도 신기해갖고 계속 쳐다봤다. 드디어 시식이 시작되고, 위사진보면 알다시피 푸르스름한 검은색의 그 큰 참치가 누드가되어 썰리고있다. T.T.. 왠지 많이 먹음직해보이고 기대기대 !! 한입 먹고 한입 먹고, 2점을 맛 보았는데, 음.....; 난 잘모르겠다; 그냥 왠지..그때당시 필요했던건 초장이였다; SBS뿐만아니라 여러 방송사에서 많이왔다. 지금은 SBS 촬영을 위해 준비중이였다. /특/별/생/방/송/ 코리아 푸드엑스포! 죄송하지만; 워낙이 티비를 잘안보구 이름도 잘못외우는 처지라.. 누군신지 모르신다; 여튼 아나운서겠지!! 지나가다~지나다니다~ 딱히 그이상 볼거리는 별로 없었다. 이쁜 차림상. 여러가지의 조형물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들. 이건 특별히 애정이가서 찍은사진이다. 난 제육구이소스가 정말좋다. 맛있다...-ㅠ- 에헤헤헷, 조리법은 알려주지 않더라. 쌀 과자 코너에서 돌아다니던 우주맨이, 내카메라를 보자마자 앞에와 들이대서 포즈를 취했다. 너무 귀여워 ㅜㅜ 아휴덥겠다 수고가 많으셔요. 오늘 돌아다니면서 본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뭘 나눠주거나 무료 행사를 하면 사람들이 몰린다는것. 나역시 마찬가지지 어디서나 마찬가지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을 할대에도 서울 수돗물을 나눠주는데, 정말 많이 몰렸듯이. 지금 이건 포도시식이다~ 달긴 진짜달았다. 이렇게 1층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 입구에서 티켓확인을 다시해주고, 들어섰다. 2층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문구, 좀 유용해 보여서 사진으로 찍어왔다. 한번씩읽어보자.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지만; 노란색이 아니다 이건T.T
술도 한잔씩 나눠준다. 어르신들~ 종류별로 꿀꺽꿀꺽~ 전통의 향기를 따라서. 여러가지 술과 차 종류를 전시했다. 나도 여러가지 차종류를 시음했다. 다시한번 볼수있는 사람들의 줄. 옛날과자와 빵을 나누어준다. 나도 줄스려했는데 갑자기 유치원애들이 몰려와서 포기했다. 아..이것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좋아하는 닭종류의 치킨 메이커 아닌가!!! 정말이지 BBQ의 튀김, 바삭함과 은은한매콤함은 어떤비결이 있는걸까!!!!!! 매일먹어도 매일먹고싶어 T.T 아쉽게도 비비큐 시식은 시간이 지나서 하지못했다 !!!!아오 아까워..!! 내가 지금 줄서있는 이유는! 놀부보쌈에서 이벤트를 하기때문이다. 나름 여기까지왔는데 뭐하나라도 타가야하지 않겠는가~ 나와 엄마는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비겨도 진걸로 치더라. 지면 두부과자를 이기면 대나무젓가락과 주걱을준다. 내 뒤에 계신할머니께서 매일 여기와서 놀부보쌈 이벤트를 했다고 대나무젓가락과 주걱을 주셨다. 결국..아끼던 내 두부과자를 드렸다. 놀부보쌈 이벤트가 끝나고 10분정도 지났을까? 본비빔밥에서 비빔밥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 끈이지 않는줄, 어떤 할머니가 새치기를 하시다가 뒷사람들한테 있는욕없는욕은 다먹으신 듯하다; 맛있었다. 비빔밥. 평소에 본비빔밥을 먹는지라 낯설지 않고 익숙한 그 맛이였다. 어떤분은 계속 받아가 앞에 테이블에 쌓아놓고 먹고계셨다. 열몇접시; 작은 접시긴 하였으나 나름 그리 적지않은 양이였다. 어쩐지~! 계속 잘 나눠주더라. 관객들~ 한참 잘먹고있을때 등장한 카메라맨!! 한분씩 잡고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다. 열정적으로 성심성의껏 답해주시는 멋쟁이 할아버지. 그외에 많은분이 도망가시고 몇분이 인터뷰를 더하셨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비비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아 먹고싶어라. 오늘 이거보고 자기전에 또 지를께다 아마. 특히 쿠폰하나만더있으면 또다시 10장이 되기때문에..(...)히히좋아라 비비큐 회사에서 내놓은 돈까스. 가끔 지나가다 몇번 보신적도 있을꺼다. BBQ표 돈까스. 비비큐 치킨과 같은 튀김의 돈까스라면 정말 맛있겠다. 내한번 꼭가보리. 옆을 살짝 돌면 혼례케이크 경연대회가 시작하고있었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열심히 만들고 계신 우리 도전자들!! 멋진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이로써 건물 안에 있는것들은 다 둘러본듯하다. 양재 시민의 숲으로나갔다. 멀었다. 상당히 건물을 나오고 한참걸었다. 하지만 볼거리가 없었다. 판매가 거의 대다수였으며, 가는 길에 걸린 해양 사진들, 뭐 딱히 볼거리도 없고 할거리도 없어서 미션종이를 과일상자랑 바꾸고 바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요리 하시는 유명한분께서. 보리죽을 시범보이고 있었다. 물론 주변에 계신분들도 나눠주시구~
조금더 가면 젖소에 우유 어쩌구..여러 체험이 많이 있었는듯 보이느나. 별로 탐탁치가않아; 이만 집으로 향했다. 평소 꼭 참여하던 코엑스에서 열리는 빵과자전 같은 행사는 먹을꺼리도 정말 많이주고 볼거리 상품행사등이 많아 정말좋았는데 규모가큰, 코리아 푸드 엑스포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좀더 알맹이 있는 행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 |
출처: 여행과자유 그리고 DSLR 원문보기 글쓴이: 선뎅이
첫댓글 좋은 구경 가만히 앉아서 했습니다...고맙습니다. 앤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