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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될 운명이었던 소녀
「 ……삶은, 끝없이 많은 행복과 불행으로 이루어져있다. .......비록 그 끝이 어떠할진 몰라도. 」
+ +
".........! "
뭐라고, 대답을 해야하는데 차마 입이 않열린다. 아스카가-, 아스카가 지금 나에게
춤을 신청한 건가? 정말로? ....과장이 아니라 정말 꿈에서라도 그런 꿈은 꾸지못했던 이엘이다.
>어머.....- 테라시프 백작님이 춤을 신청하다니!
> 이럴수가! ....
"......(꿀꺽). "
몇 초 동안 아스카의 핏빛 눈동자를 바라보던 이엘은, 갑자기 주위에서 자신과
아스카를 두고 수군거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더이상 우물쭈물대다간
않될 것 같아,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는 살짝 미소지으며 그의 손에 자신의 손을 살며시 포갰다.
"……기꺼이- "
♪- ♩♬
살짝 경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율의 왈츠에 맞춰 한 스텝씩 움직이는 이엘과 아스카-
아스카의 손은 이엘의 허리를 가볍게 두르고 있었고, 이엘의 손은 아스카의
어깨 위에 올려놓은- 이 곳에서 왈츠를 추는 남녀라면 당연히 취할 수 밖에 없는
포즈를 취하고서 말이다.
그러나 지금 이엘은-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었다.
'......으윽, 어떻게!! '
......포즈상 그녀와 눈을 정확히 마주치고 있는 아스카 때문에? 아니다.
그거라면 부담스러운 마음에 이엘이 조금씩 회피해버리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럼 그들의 포즈에? 그건 더더욱 아니다. 여태껏 한번도 이런 접촉(?)은
없었기에 설레일 뿐이지 절대! 그것 때문에 싫은 것은 아니다.
……그녀의 몸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 이유는,
'......난 춤을 배운 것이 없다고! …더군다나 소설 속에서나 봐왔던
귀족들이 춘다는 이런(?) 건 더더욱- '
....그렇다. 긴 드레스치마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지금 이엘이 밟고 있는
스텝은 거의 끌려가다시피해서 간신히 아스카와 맞추고 있었다.
덕분에 머릿 속에서는 갖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이엘이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평민이라 이런 왈츠 스텝도 못배운거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
'……아무리 그래도, 나이 찬 여자가 이런 간단한 왈츠도 못추니....아스카가 실망하려나? '
'....다음엔 아예 춤을 신청하지 않을지도 몰라. '
".........."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울상이 되어가는 이엘- 그런 그녀를 유심히 바라보던
아스카는, 대충 이유를 짐작하고는 그녀의 허리를 두른 손에 조금 더 힘을 실었다.
"......? "
.......곧 살짝 놀라 그의 눈을 정확히 마주보는 이엘에게 조용히 속삭이는 아스카다.
"………내가 이끄는대로만 따라와라, ....아무 생각도 하지마. "
+ +
'.....후훗- '
……이제는 제법 자연스럽게 스텝을 밟게되어 여유롭운 미소까지 짓는 이엘,
아까 전- 아스카의 말을 듣고는 그의 말대로 아스카가 움직이는 것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마음을 편하게하고 그의 리드대로 따라가다보니 적정한 리듬마다
반복되는 스텝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원래 이렇게 왈츠가 길었나? '
.....분명 그 전의 두 왈츠곡은 이렇게 길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 곡이 원래 긴건가?
(곡을 연주하는 악단마저도 아스카가 춤을 신청한 것을 보고 놀라 희귀한 광경을
본다며 계속 연주하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이엘이다)
무튼 이엘은 체력이 넘치는(?) 숙녀였으니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주변을 바라보았다. 여태까지는 차마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 '
휴우, …하필 눈을 돌리자 마자 이시온 황자와 마주칠게 뭐람-
이유는 모르겠지만, 1황자가 나를 보고있었다....라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찝찝해져오면서 마음이 불편해지는 이엘이었다.
....1황자의 옆에는 당연히 루시아(이젠 영애도 않붙인다)의 언니라는 엔시아가
끈덕지게 붙어있었는데, 벌써 세 곡째인데 자신에게 한번도 춤신청을 하지 않는
이시온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표정도 아니었다.
.....대단하다! 와, 불쌍하다! 라는 뜻을 담은 시선으로 엔시아를 잠시 바라보던
이엘은 다시 시선을 돌렸다.
'......에?! 왠일로....- '
두번째로 이엘이 시선을 멈춘 곳에는 히카엔과 엘릿이 함께 왈츠를 추고 있었다.
.....절대 않춰줄 것 같더니? 왠일이래- 쿡쿡. 뭐...굉장히 행복한 것 같은 엘릿의
표정과는 달리 히카엔의 표정이 굳어있다는 것만 빼면말이다.
하여튼! 꼭 뭐 하나가 부족하다니깐- 꼭 추고 싶지않은데 춘다는 티를 팍팍
내는 저 표정은 뭐야?
....왠지 그런 둘을 보니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 그 쪽을 향해 입을 삐죽이던 이엘과
정면으로 눈을 마주친 히카엔. 하지만, 이엘이 웃어주기도 전에......
"......."
……고개를 홱- 돌려버리는 히카엔이다. ......뭐야? 순간적으로 어이가 없는 이엘이다.
대체 때문에 또 저러는 건지....칫.
스윽-
그렇게 이엘이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이, 어느새 끝나버린 음악. 아스카의 손이
그녀의 허리에서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는 이엘도 조심스럽게 두 손을 내렸다.
그리고 아스카가 내민 손을 잡으며 천천히 홀의 가장자리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본래 왈츠의 포즈때문에 아스카의 품 안에 안기다시피 해있던 이엘은 포근한
따뜻함이 사라져 왠지 아쉬운 느낌이었다.
'.....훗...'
그래도 자신에게 춤을 신청해준 아스카가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져 옆에서
걷고 있는 아스카를 바라보는 순간-
"......!! "
……순간적으로- 걸음을 멈출 뻔했다. ....이엘이 시선을 멈춘 아스카의 옆 방향으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서서 그녀를 살기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루시아 영애- '
표독스럽고도 살기어린 표정으로 이엘을 바라보는 루시아의 도톰한 붉은 입술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그녀의 새하얀 이에 무자비하게 눌려있었다.
....아마 꽤 오랜시간 동안 그 모습으로 이엘을 바라보고 있었던 듯 하다.
.....화가 나겠지, 화가 날 것이다. 전부터 아스카에게 접근한건 자신이었는데-
그녀로서는 처음보는 내가 당당히 아스카와 왈츠를 추었으니 말이다.
".....(싱긋)- "
……이엘은 왠지 으쓱여지는 어깨에 승리의 미소를 얼굴 가득 화사하게 지었다.
....그 누가 보란듯이 말이다.
- -
"........"
이엘이 지은 미소의 뜻을 발견한 루시아의 얼굴은 뭐 씹은 듯이 굳어졌다.
하지만, 이엘의 뒷모습을 보며 루시아는 곧 가소롭다는 표정을 짓고는 생각했다.
'....그래봤자 반반한 얼굴로 잠시 테라시프군을 꼬신거겠지, …평민 주제에.
…네가 그런 미소를 짓는 것도 지금뿐일거라는 걸 명심해. 마지막으로 테라시프군의
옆에 설 사람은, 바로 나니까! 후훗- '
+ +
<셸프리스 홀 뒤의 테라스>
".......정말, 볼수록 마음에 않드는 남자들이야! "
대리석으로 세공된 테라스의 난간을 발로 살짝 걷어차며 신경질적으로
소리치는 적금발머리의 소녀는, 바로 이번 연회의 주인공인 1황녀 키세스였다.
그녀는 연회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이면(근래엔 항상 그렇지만), 별과 달을 볼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는 홀 뒤쪽에 위치한 테라스로 나오곤 했다.
대부분의 귀족들은 바깥과 연결된 테라스는 품위가 없거나 춥다는 이유로,
쉬고 싶으면 홀과 이어져있는 넓은 응접실로 가곤 한다.
덕분에 이곳을 자주찾는 키세스로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기분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 이 곳을 찾은 이유도 여느때와 같다. …바로 황제인, 그녀의 아버지가
키세스와 짝을 지어주고 싶어하는 두 명의 남자들 때문이다.
[ 아, 저번엔 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 영지에서 마차를 타고가는데 어떤 꼬마애가
길을 막고있지 않겠습니까? 하하! 감히 누가 타고 있는 마차라고. 뭐- 그래도
제가 마음이 넓어 죽이진 않았습니다, 대신 그 꼬마의 어미와 애비를 함께
영지 밖으로 내쫒았지요. 다른 귀족들과는 달리 정말 가벼운 처사가 아닙니까? ]
'......으드득, 짜증나! '
마치 큰 은혜를 베푼 듯이 말하는 알룬드 공작의 자제인 데릭! 그래- 얼굴은 반반하다.
실력도...믿지 못하겠지만 꽤 있단다. 그런데- 자신이 뭐라고 그딴 말들을 내뱉는 건지!
자기 영지? 웃기지도 않는다, 알룬드 공작의 영지겠지. 더 웃긴건....가벼운 처사?!
다른 귀족들 같으면 비키라고만 한다. 좀 악독한 귀족도 어린 꼬마가 실수로 막은 것
같다가 영지 밖으로 쫒아내지는 않는다! 적어도 이 카이론 제국에서는-.
게다가 그것을 마치 자랑인 양 떠벌리고 다니다니.....
이기주의에 유아독존인 그의 성격은 아버지의 부탁때문이라도 좋아해 주려고
마음먹어도 도저히 정이 가지 않는다.
또, 그녀의 아버지가 생각하는 또 다른 남자인 로히노 자작! 그는 그녀보다
7살이나 많다- 뭐, 그래도 잘생겼으니 겉으로는 나이차가 많이 나보이지는 않다.
하지만-! 로히노 자작은 사교계에서 알아주는 바람둥이이다. 그 때문에
인생을 망친 귀족 영애들도 꽤 많다는 소문이 있다. 다만, 아버지는 꽤 어린 나이에
자작의 지위까지 올랐으며 두뇌회전이 빨라 능력있는 그가 마음에 드신 거겠지만.
".....재수없어- "
아까 전에는 그와 이야기가 오가는 자신이 버젓이 서있는데, 다른 영애들에게
추근덕대고 있었다. 그냥 일개 평민 남녀라면 몰라도 사교계에서는 그런 행동은
정말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아무튼......- 그 둘은 그녀의 삶에 최악의 남자들이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런 남자들과 혼인을 추진하고 계시니, 키세스로서는 정말 가출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후우- 그들이 돌아갈 때까지 여기에 계속 있어야지. "
그 남자들을 생각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상기하고는 고개를
올려 밤하늘에 박힌 별과 달을 한참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누구였지?
".....! "
순간- 키세스의 뒤쪽에서, 밝은 톤의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소에도 이곳에 오는 사람은 전혀 없는데.........?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뒤를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
".....…넌 누구지? "
……타오르는 붉은 머리에, 붉은 머리칼을 가진 미남자가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 -
(시점 변환)
'.....속이 않 좋아, 역시 엘프들이 아니라서 그런가? '
방금까지 귀족 영애들에게 둘러쌓여있던 샐리온은, 도저히 그녀들의
화장품과 향수 냄새를 맡아주고 있기가 힘들어 홀 뒤쪽에 나 있는 문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처음에는, 원래 그와 즐기던(...) 엘프들과 같이 꽤 반반한 얼굴과 뽀얀 살결을
가지고 있어 인간 여자들도 괜찮구나- 하며 만족했었는데, 조금만 대화를 나눠보니 역시나였다.
뼛 속까지 갖가지 욕심과 허영으로 채워진 귀족 영애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은 여자들도 있었지만- 정작 그런 여자들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또 이런 쪽(?)은 자존심이 쎈 샐리온으로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대에겐
접근하지 않는게 철칙이었기에 그로서는 별 볼일 없는 영애들 틈에
껴 있느라 죽을 맛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 않는건데......!
끼익-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시원한 바람의 감촉이 느껴졌다. 원래 바람이라 하면
불속성인 그와는 조화를 이루는 계열이기도 하고, 코에 차있던 역겨운 화장품 냄새를
없애준 것에 대해 그는 만족감을 느끼며 앞을 바라보았다.
".....! "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있었다. 그것도- 왠 여자...아니,
조금 어려보이는 적금발 머리의 소녀가 말이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지도 눈치채지 못한 듯, 소녀의 붉은 루비빛 눈동자는
밤하늘에 고정되어 있었다. 진주로 고정한 붉은 머리칼에 풍성한 연한 백금색의
드레스를 입은 소녀는 아직 앳되기는 하지만, 여성편력이 심한 그가 보기에도-
조금 더 자라면 분명 알아주는 미인이 될 것 같았다.
옆에서보니 흰 피부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예뻐보이면서도 뭔가 고집이 있어보였다.
'....특히 저 앙증맞은 체리빛 입술은 마치……'
....순간 샐리온은 인상을 찌푸리며, 그 뒤로 이어진 생각을 지워버렸다.
"......그런데, 누구지? "
....아까 분명 이름을 들었던 것 같은데....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샐리온의 말에 소녀가 놀란 듯이 그를 바라본다.
"......."
'....정면에서 보니, 더 매력적이군- '
…아아, 어린애에게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덕분에 샐리온은 본래의
생각과는 달리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버리며 말을 내뱉었다.
"....넌 누구지..? "
"......."
그의 물음에 당황한 듯이 대답을 하지 않고 있던 소녀는 표정을 몇번 바꾸더니,
틱틱대는 어조로 대답했다.
"……난 키세스에요. "
키세스의 붉은 루비빛 눈동자와 샐리온의 화염빛의 눈동자가 맞부딪혔다.
.......……그렇게, 그들의 밤이 흘러가고 있었다.
((*본문은 끝이지만 밑에 인물정리 있습니다. 보실분은 <뒤로>누르지 말아주세요!))
- -
<후에 벌어질 샐리온과 키세스의 이야기는 외전으로 나갈껍니다; 본편에서는 않나와요^^>
안녕하세요^^
금요일날 기말이 끝났습니다!+_+
하지만...곧 고입고사가..ㅠㅠ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다음편 부터는 새로운 부제입니다~
아참, 그리고 인물이 많아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태까지 나온 인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나온 인물들을 없앨 수는 없잖아요ㅋㅌ
물론 엑스트라나 단역(?)은 제외하구요, 본 줄거리상 꽤 영향력 있는 인물들만 정리했습니다.
((BUT-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과, 줄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능력, 신분, 이름, 나이 등은 당연히 써놓지 않았습니다. 밝혀진 것만 써놓았어요~ ))
1. 이엘
본명:(신계이름)이스리엘, (한국이름)은서린, (위장이름) 이엘.
성별:여자.
나이:(한국나이+신계에서보낸나이)177세. (위장나이) 18세.
신분:(본래 신분)12번째 예비 주신, (위장신분) 6서클 평민 마법사.
외모:(신일 때 외모)긴- 진한 백금발/크리스털빛 눈동자,
(위장 외모)긴- 노란색 머리칼/오렌지빛 눈동자
능력: (본래능력) 검술로 소드마스터 초급, 마법 9서클 마스터, (위장능력) 6서클 마스터
성격:발랄, 살짝 자아도취(;), 사교적.
소개: 본래 주신이 될 운명을 가졌으나 어떠한 사건 때문에 한국의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다가 옥상에서 떨어져 다시 신계로 돌아가게됨.
주신이 되는 의식을 몇일 놔두고 중간계로 탈출-
…그리고 현재 일행들을 만나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 중!
2. 아스카
본명: 아스카 테라시프.
성별:남자.
나이:19세.
신분:카이론 제국의 백작.
외모:긴- 흑발/핏빛 눈동자.
능력:소드마스터 중급(?)
성격:무뚝뚝, 냉정, 말을 별로 않함(;)
소개: 아직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건 오직 슈안과 이엘 뿐이다.
슈안과 10년지기 친구로 2황자파 핵심 귀족이라고 할 수.도 있다.
3. 슈안
본명: 키슈안 로테이넨 폰 제란디스 카이론
성별:남자.
나이:19세.
신분:카이론 제국의 2황자.
외모:살짝 곱슬- 적금발/붉은색(적금색) 눈동자.
능력:소드 익스퍼트
성격:쾌활, 가끔 진지, 매너남(;)
소개:강대국의 황자답지 않은 유쾌+매너남, 사교성도 꽤 좋으며 의리파 인물이다.
4. 세느아
본명:세느아 페렌트
성별:여자.
나이:18세.
신분:카이론 제국의 페렌트 공작가 영애.
외모:밝은 아이보리색 머리칼/연초록빛 눈동자.
능력:평범한 귀족 영애 수준(혹은 조금 더 연약)
성격:꽤 지혜로우며 여리고 소심함, 현모양처 기질 다분(?).
그러나 공작가의 영애 답게 강한 면도 있음.
소개:지금까지는 별로 비중이 없었지만, 앞으로 비중이 커질 인물-!
비슷한 나이또래로 어릴 적부터 슈안과 꽤 아는 사이.
5. 히카엔
본명:히카엔 메레크
성별:남자.
나이:17세.
신분:카이론 제국의 메레크 후작가 차남이자, 차기 마법의 탑 마스터.
외모:짧은(5cm?)- 짙푸른 머리칼/청남색 눈동자
능력:7서클 유저
성격:장난끼or질투가 많고, 싸가지없어 보이지만 속은 깊음.
소개:주인공보다 연하(?)의 남자로, 어린 나이에 7서클 유저가 된
천재 마법사 소년.
->이러다간 너무 오래걸릴 듯 하군요ㅠㅠ이제부턴 간단하게 할게요.
6. 라 샤
본명:라 샤
성별:여자.
나이:(천계나이)253세. (외관나이)10~12세.
신분&특징:신계의 세번째 주신 에르카델 직속, 라 샨과 같은 정신체를 가졌다.
외모:긴- 진한 황금발/황금빛 눈동자
성격:말괄량이
7. 라 샨
본명:라 샨
성별:남자.
나이:(천계나이)253세. (외관나이)17~20세.
신분&특징:신계의 세번째 주신 에르카델 직속, 라 샤와 같은 정신체를 가졌다.
외모:긴- 선명한 연보라색 머리칼/흐린 연보라색 눈동자.
성격:무뚝뚝 (대답은 깍듯이 잘해줌)
8. 르딘
본명:B.r아스테르딘
성별:남자.
나이:(드래곤나이)4000+....?, (외관나이)19~22세.
신분&특징:하세츠 해의 바다 밑에 사는 블루드래곤 로드- 현재는 유희를 나온 셈이다.
보통 인간보다 더 호쾌+착한 성격으로 자신이 드래곤이라는 것을 가끔 잊는다.
외모:중간 길이- 맑은 푸른색 머리칼/맑은 물빛 눈동자.
성격:호쾌, 최고의 성격.
9. 이시온
본명:이시온 리스테드 폰 제란디스 카이론
성별:남자.
나이:24세.
신분&특징:카이론 제국의 1황자로 그의 어머니인 전 황비가 비극적으로 죽은 것 때문에
현 황제를 증오하고 있음. 하지만 황자적(?) 능력은 뛰어남-
외모:긴- 선명한 은발/자수정빛 눈동자.
성격:차가움, 냉정.
10. 샐리온
본명:샐리온.
성별:남자.
나이:……? ....10000살은 않 됨.
신분&특징:불의 정령왕으로 유쾌한 바람둥이이다.
외모:중간 길이-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칼/화염색(?) 눈동자.
성격:유쾌
11. 루시아
본명:루시아드 카세티아
성별:여자.
나이:18세.
신분&특징:카세티아 백작가의 차녀, 오래 전부터(;) 아스카에게 접근 중.
외모:긴- (살짝빛바랜)백금발/밝은 갈색 눈동자.
성격:질투심이 많고, 간교함.
- -
12. 리케시
본명:리케시 제론디
성별:여자.
나이:21세.
신분&특징:제론디 백작가 장녀, 클리디오와 공공연한(?) 커플.
외모:짧은- 갈색 머리칼/다갈색 눈동자.
성격:호쾌, 털털
13. 클리디오
본명:클리디오 케이난
성별:남자.
나이:21세.
신분&특징:케이난 후작가 둘째 아들.
외모:짧은- 연두색 머리칼/초록빛 눈동자.
성격:유쾌, 약간 장난끼(;)
13. 엘릿
본명:엘릿 제론디
성별:여자.
나이:16세.
신분&특징:제론디 백작가 차녀.
외모:긴- 하늘색 머리칼/맑은 쪽빛 눈동자.
성격:말괄량이, 질투심이 많다.
14. 키세스
본명:키세스 로테이넨 폰 제란디스
성별:여자.
나이:16세.
신분&특징:카이론 제국의 유일한 황녀- 슈안의 친동생.
외모:긴- 적금색 머리칼/붉은 루비색 눈동자.
성격:겉으로 여려보이나 꽤 깡이 쎄다. 말괄량이 기질이 다분.
- -
15. 엔시아
->카이론 제국의 카세티아 후작가 장녀로 20세,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서라면 물불 않가리는 독한 여인(;)- 현재 이시온에게 작업 중.
16. 카젠
->라니페 상단 차남, 소유욕이 강하며 위의 엔시아처럼 독한 남자(;)
그 외 / 메리사, 프레도, 니반, 사라, 케이든, 메카루스(황제), 키레야(현황비)
레느아,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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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대충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좀 더 있기는 하지만 생략할게요-^^
말그대로 그냥 인물소개이니 소개 내용에 너무 큰 의미는 두지는 마세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
(p.s 내용이 있긴 한데...이제부터 전개가 좀 어려워질 것 같네요ㄷ_ㄷ걱정입니다)
댓글 감사요^^★
오호!! 드디어 악녀가 등장했구만!!!ㅋㅋ
ㅇ-ㅇ~!악녀....!인가요?ㅋㅌ앞으로 꽤 많이 등장할거랍니다~★감사합니다^^
악녀라... 이엘의 라이벌이될 수 있을지...;;; 잘보고 가요^^열심히 쓰세요^^
과연...이엘의 라이벌이 될수 있을까요^^?;;이엘이 워낙.,......(;;;)★감사합니다^^
오오샐리온과키세스도썸씽이ㅋㅋㅋ카젠은아직안나왔죠?
ㅋㅋ썸씽...ㅎㅎ카젠이라면, 저번 불꽃놀이 때 이엘에게 나쁜짓을 하려했던..그 녀석입니다~★감사합니다^^
오~~~~~~~~~~~~~ 이엘ㅋㅋㅋ 아스카랑 춤추고 축하해ㅋㅋ
ㅋㅋㅋㅋ축하할만한 일이죠!?ㅇ_ㅇ앗, 학교에 않가신 건가요....?전 지금 학교에서 컴퓨터시간이라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 이번엔 키세스랑 샐리온의 러브러브 가 다가오나???ㅋ~~ 그래도 이엘~ 아스카랑 꺄~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다음편도 기대 ㅋㅋㅋ 루시아 넌 이엘의 발끝도 못따라간다 ㅋㅋㅋㅋ
ㅋㅋ키세스와 샐리온이 과연 이어질까요~? 자세한 내막은 외전에서ㅎ.ㅎ★감사합니다^^
황녀가 샐리온을보고 한 눈에 반했나??...
음.......~;;글쎄요! 그 후의 이야기는 아직 구상하지 않은 상황이라(퍽)저도 잘...ㅇ_ㅠ★감사합니다^^
오옷!!!샐리온이 인간과???
ㅇ_ㅇ!!!ㅋㅋ바람둥이 정령왕인 샐리온이 인간인 키세스와...어떻게 될까요?~★감사합니다^^
꺄욱꺄욱~~~재미있어요오~~~담편 기대할께요오~~~~
ㅋㅋㅋㅋ>_<~네~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ㅎ.ㅎ★감사합니다^^
빨리 다음편보고 싶어요~><///악녀의 등장과 샐리온과 황녀의 첫만남이라니><ㅎㅎㅎㅎ
ㅋㅌㅋㅌ하지만..ㅠㅠ이 상황이 다음편 이야기에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ㅜ_ㅇ;;★감사합니다^^
저저 프롤부터 읽고 옴+_+ 와후~♥ 설마 문전박대...ㄱ=?
무슨 말씀을~~! 처음 뵙는 분이네요ㅇ_ㅇ프롤부터 읽으시느라 힘드셨겠어요ㅠ_ㅠㅋㅋ~앞으로도 자주뵈요+_+★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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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다음편에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만ㅠ_ㅠ;;;여튼 인물들이 조금 정리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ㅋㅌ★감사합니다^^
와하하하하 진짜 오랜만이네염!!!ㅎㅎ 꺄 >< 이엘 부러어..ㅠㅡㅜ 이제 러브러브 모드가...본격적인건가염?ㅇ_ㅇ ㅎㅎ 재밋게 보고가염 `1~1
와~! 뷁님 정말 오랜만이에요ㅠ_ㅠ~!ㅋㅋ본격적 러브모드라....아직은 멀어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
잘 읽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