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농촌은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나는 이 현상을
융합예술의 시작이다라고 생각
한다.
농사만 짓던 시절을 지나
2차 3차 가공의 시절은 이미
진행되고 있고 우리 같이 정원을
꾸며 쉼터도 만들고 공연장도
만들며 게스트하우스도 대규모로
만들어 소득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오랜 고택을 긴 시간 공들여
고치고 다듬어 세월의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아주 특별한
여행을 제공해 주는 분들도
점점 느는 추세다.
지금의 내가 그렇다.
3000평의 대지에 100평 정도의
건물을지어 1층에는 공연장을
2층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나머지는 정원을 만들고 있다.
지금 약 80% 정도의 공정이
끝났고 2년 후쯤 완공하고
오픈할 예정이다.
해서 요즘은 틈만 나면 골동품
가게를 찾고 경매장도 다닌다.
정원 설치물을 구하기 위해서다.
느림과 여유로움의 상징인
오래된 항아리를 구하기 위해
수백 킬로도 마다하지 않고
꽃의 심장을 느끼기 위해
자존심과 수치심 다 내려놓고
아부하고 구걸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듯 바램이 기적이 되고
기적이 자랑이 되는 순간을 위해
힘들고 혹독한 날들을 견디다
찾아 나선 물건이 내 것이 될 때의
희열이 맛이 워낙 쫀득하기에
오늘도 망설이지 않고 나선다.
지난 토요일 해남 경매장에서
1만 원에 구입한 새장을
파이프로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
3만 원(개당 만원)에 경매를 받아
중앙정원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괴목으로 만든 솟대 작품은 3만 원
아래 물동이진 여인은 15.000에
구입했습니다.
첫댓글 우와~~ 촌장님 좋은 작품들을 고르시는 심미안이 대단하십니다.
게다가 잘 고르신 작품에 멋과 기능을 더하시는 재능도 있으시군요.
노래도 무척 잘 부르신다고 들었는데, 진짜 못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요? ^^
수 년 간에 걸쳐서 설계하고 시공하고 가꾸시는 그 공간, 완성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제가 다시 백수될 내년 이후에 꼭 한 번은 방문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그때쯤 한번 다녀가십시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근 머물곳이 많은 해남입니다.
그리고 올 6월에 해남역이 개통되어 오가는 길이 편할겁니다.
그리고 꾸미는 일은 가능한 품을 팔아 돈이 적게 들려고 하고있습니다.
자연을 자연스럽게 꾸미는 것도 나름 멋일것 같아서 입니다.
아주 므찐 아방궁을 꾸미시고 있군요.
골동품이라는 것이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언뜻 지저분하고
깨진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수리하고 보수하고 색을 입히면 새로운 작품이 탄생해 자주 시도합니다.
물론 백만원을 넘긴 것도 있지만 나는 값을 떠나 이렇게 내 손 때가 묻은 것에 더 의미와 가치를 둡니다.
향후 2년 후이면
촌장님네 저 물동이진 여인도
볼 수 있으려나요!
꿈을 향해
하루하루 보내는 일이야말로
활력넘치게 하는 일이 있을까요
발품을 팔아서
그려내는! 큰 그림 정원
꼭 보고 싶네요
멋져요
새해도
홧팅입니다
몇만 원에 구입해서 그 물건에 내 손 때를 묻히고 정성을 더하면 나에게는 수 백만원의 가치를 넘어서는 동반자가 됩니다.
훗날 우리집을 찾은 손님께 이 물건이 어러해서 저렇게 탄생했습니다
라고 자랑거리와 수다거리기 되기 때문입니다.
오랜 고택을 되살리는 것도 좋지만 수십년전 만들진 물건이 버려지지 않고 이렇게 되살려지는 과정이 난 참좋습니다.
우덜은 가까웅게 먼저 가서 보자고 헙시다.^^
우와~
그야말로 꿈에 그리는 전원주택입니다.
역시 멋스런 사람이라 사람을 보는 눈은 물론이거니와 물건을 보는 눈도 탁월하십니다.
날 풀리면 요위에 영암댁이랑 지나는 길에 슬쩍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리산쪽 눈이 많이 와서 2일째 강제다이어트 중입니다.데이타까지 달랑달랑~
날 풀리면 초대하리다.
완도에서 횟감 사오고
토종닭 튼실한 놈으로 잡아
가마솥에 삶아 쟁반에 놓고
맘껏 먹으며 정 나누보십시다.
개업초대장 학수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네 한번 가보 싶어요.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2 년이나 난 어쩌라구 노구 를 끌고 가란 말인지
하지만 제대로 된 정원을 만드시느라 주야로 바쁘신 촌장님
생각해서 제가 견디겠습니다 세월을 줄여야 하나
아님 촌장님 사업을 위해서 놔둬야 하나 곤란합니다
에구~
노구라니요~
운선님은 세월을 거슬러 가는지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십니다.
앞으로도 쭉 그렇게 지내시고 맘 동하시면
언제고 나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