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기분좋은날, http://cafe.naver.com/paris8
안녕하세요. 가장 프랑스다운 분위기를 간직한 곳, 2박3일의 루아르고성투어를 얼마전에 했습니다. 루아르고성투어는 보통 당일 일정으로 고성 3곳과 와인까브를 방문하는 일정인데, 고성에 아주 관심이 많은 분들로 인해서 2박3일동안 루아르 고성투어를 하게 됐습니다.
투어일정은 1일..앙부아즈성과 그 주변도시를 감상하고 그곳의 와인까브를 방문해서 와인시음을 합니다. 그리고 쉬농소성으로 이동해서 루아르 성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과 정원을 감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루아르강가에 위치한 쇼몽성을 지나 루아르 최대 규모의 성, 셩보르를 방문해서 그 웅장함에 놀랍니다. 첫 날 숙소는 그 다음 방문지인 로슈성으로 이동해서 하루를 묵습니다. 저녁식사를 겸해서 주변 도시를 관광합니다.
다음날, 로슈성 주변, 앵드르강변의 풍경을 감상하고 쟌다르크와 관련이 깊은 로슈성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시농으로 이동해서 시농성 주변,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시농성채를 방문합니다. 이곳 역시 잔다르크와 샤를7세에 얽힌 흔적을 밟으며 로마시대의 한 장면을 상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루아르 지역의 최고의 와인생잔지 시농의 와인 까브들을 방문하면서 전날 앙부아즈의 와인과 비교해 봅니다. 아제르리도 성 주변에 일박을 하면서 주변, 중세도시를 감상하게 됩니다.
마지막날, 루아르고성 중에서 가장 여성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리도성을 방문해서 그 성의 마법에 빠져듭니다. 바로, 인근 위쎄성으로 가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소설을 그려봅니다. 마법의 성을 연상시킬 정도로 루아르고성중에서 단연, 최고의 포스를 자랑합니다. 그곳에 있는 소박하고 검소한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직막 행선지인 소뤼르 성에 도착합니다. 소 뮈르의 강력한 마술에 걸려 고성투를 마루리 합니다.
2박3일의 고성투어는 프랑스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고, 파리에서 느끼지 못했던 프랑스이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프랑스여행을 계획중인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이투어의 코스의 차량투어를 이용한 코스입니다, 기차여행을 계획중인 분들께서는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파리기분좋은날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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