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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외과와 내과의 소견이 조금 다른경우
내사랑어진뽀또 추천 0 조회 561 09.12.14 22: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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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4 22:32

    첫댓글 리박트를 드실 정도면 삶이 얼마 남지 않으신 겁니다... AFP 가 400 이면...간암이 거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간을 지체하면.. 간이식도 불가능 하고요...주사 약,,저염식... 다 맞는 치료 입니다... 빨리 이식해야 합니다...갑자기 나빠질수 있고요... 간암으로 간이식이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 간이식 권유에 대해서 잘 이해를 봇하시는 것 같은데요.... 권유 받으면 최대한 빨리 해야 합니다...

  • 09.12.14 22:35

    병원 입원해서 치료받으니.. 진행이 안된다.. 몸이 좋아진다 생각 하시는 건가요 ???,,,,, 아님 이다.... 죽어가는 거여요... 별 치료도 못하고 죽어가는 겁니다.... 더 죽어갈떄 까지 기다리면 안됩니다...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법이고.. 매우 건강해 질수 있는데.... 그래서 이식을 권합니다... 매우 건강해 질수 있습니다...시간도 얼마 없고요...

  • 09.12.14 22:41

    대형병원 진료보면... 걸어서 환자가 오면.. 여유있게 말하죠... AFP 가 400 인데.. 뭔 여유가요... 간암도 있는 것 같은데요... 간암은 너무 진행하면 간이식이 불가능 합니다...1달 두달만 되도.. 불가능 할수 있습니다...

  • 작성자 09.12.14 22:44

    간이식예찬론자 이신가봐요...물론 우가차카님의 글을 자주 접해보면 다 맞는 말씀이시긴합니다.......그냥 병원서 치료받고 계시면 몸이 좋아진다 생각하는건 절대 아닙니다.....당연히 의사쌤이 간이식을 말씀하셔서 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무조건 죽는다....서둘러라 보다....는....이식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만큼은 견뎌주시길 바라는 맘이죠....간이식!무작정 서둘러서 막되는 수술도 아니고요....그런데 왜 의사쌤이 저희가 mri를 요청했는데도 별로 중요치 않다고 말씀하시는지...지방의 의사쌤말만 듣고 있자니 조금은 ...미덥지가 않아서요. 우가차카님 말씀처럼 간암이 되어버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 불보듯

  • 09.12.14 22:54

    MRI 가 누워서 찍는데만..30분 걸리고요.. 비용이 50만원 가량 나옵니다... 간이식을 바로 할사람 이라서.. 치료보다는.. 이식을 해야 해서요.. .이식병원에서 할껍니다... 비용이 좀 많이 나오고요...간이식 병원에서 더 정밀하게.. 간 주위혈관까지 다 찍는 듯 합니다... 간이식 병원이나.. 지금 병원이나.. 기증자구해서 빨리 이식을 진행 해야지...안그러면.. 별 신경 안씁니다..별 특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대형병원이 좀 그래요... 빨리 이식 해야 한다 이런말도 안합니다...

  • 작성자 09.12.14 22:48

    뻔한데 난데없이 병원내에 간염될 상황도 있으니 퇴원을 조만간 시킬 듯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고.....보호자 입장에서는 여간 혼란스러운게 아니거든요...
    이식은 당연히 하시겠지만 이식을 해야 할 적기가 있는데...무조건 빨리 하다보면 또 안좋다라는 발표도 접해보았습니다.....정말 미치겠네요....
    진행은 당연히 되죠? 맞습니다.....진행이 되더라도 서서히......저희가 준비하는 동안 기다려주시리라 믿고 있는거죠.....
    저도 간이식하면 무조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줄 알았습니다...하지만.....준비함에 있어서도 저는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 작성자 09.12.14 22:52

    우가차카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주시고 적극적으로 답글도 달아주시고요....이식할 병원이 정해진게 아니다보니....mri찍어보자고 현재 입원해 계신 병원에 말해봐야 겠네요.......

  • 09.12.14 23:06

    이식병원에서 찍어야 합니다... 간이식 병원에서는 기증자 대려오면 진행이 됩니다... 약도 처방을 잘 안합니다.... 외과고... 다른병원 내과 진료받고 오셨기 때문에..내과적치료는 되도록 안합니다... 환자분이 이식병원에서 약도 받고. 내과 치료도 같이 받겠다고 요구를 하면서 약을 달라고 해야 주지.. 아무말 안하면... 약 단 하나도 잘 안권 합니다... 병원따라서는 항바이러스제를 권하기도 합니다만.... 별 약 안줍니다.... 환자분이 매우 아퍼서 간이식 병원 응급실로 오면.. 내과적 치료도 같이 합니다.. 그러기 전까진.. 별 관여를 안합니다...

  • 09.12.14 23:16

    지금병원에서 자료 받어서.. 이식병원에 제출 하시고..기증자 구해서 이식병원 가세요... 또 이식병원 진료 예약은 되 있지요...??...체력이 되는데까진.. 이식병원 외과 정기진료도 봐야 하고요... 매우아프면.. 이식병원 응급실로 가야... 뇌사자 장기를 받을수 있는 기회도 있을수 있고 합니다...MRI 도.. 병원에서 알어서 찍는 거지... 환자분이..찍어 달라고 하는것도 아닙니다...병원에서 알아서 다 검사를 합니다..지금 찍으면 이식병원가서 또 찍어야 합니다... 이중으로 들고요....뭘 찍을때는.. 이유가 있어야 찍는데.. 지금병원은.. 돈벌려면 찍는 게 좋치만... 이식을 얼마 안남긴 분께.. 찍어서 치료를 할것도 아니고요.

  • 09.12.14 23:19

    찍어서 암을 찾는다 해도...이식병원가면 다시또 직을겁니다.... 병원에서 알아서 환자분 잘 관리를 해줍니다... 중요한건 간이식 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고요... 암이 있다고 해도... 간상태가 너무 나뻐서 암치료 전혀 못합니다... 리박트 드실 정도면... 매우 안좋은 상태 입니다...

  • 작성자 09.12.14 23:38

    오늘 서울 아산병원 외과 하용진쌤한테 진료받고 왔는데...두달후에 또 보자네요...예약하고왔습니다....두달후에 보재요.....두달.....
    간경화말기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는데.....급하지 않게 말씀하시네요.......영상자료도 보시면서....어차피 이식은 하겠지만 약물치료 잘 하면 시간은 좀 연장이 될 듯 싶이요....................................제가 의사가 아니라 참 답답하네요....이말에 장단 맞추자니....여기서...또 ............
    하게 되더라도 아산에서 할 지 대구에서 할 지 몰라서 여하튼 대구도 찾아갑니다.......울엄마 잘 버텨주시리라 희망적으로 생각할래요....!!!!

  • 작성자 09.12.14 23:41

    응급도가2B정도 되신다는데 서울아산에서도 이런 환자가 700-800명이라더군요...뇌사자장기....받고 싶어요!!!!!!!!!!!!!!!!!!!!!기증자가 어서 빨리 나타나기를 열심히 찾아볼려고요.......................

  • 09.12.15 00:51

    내과와 외과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틀려서 다르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과 측면에서는 현재 체력이 되고, 상태가 좋아서 수술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구요. 외과에서는 더 위급한 상태에서 수술이 가능하므로 좀 더 보자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식 수술을 받으신분들은 모두 "상황이 되면 빨리 수술해라"라는 말씀을 자주합니다. 이유는 빨리하면 할수록 그만큼 회복도 빠르고, 더 좋은 모습을 빨리 볼 수 있기 때문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이 되시면, 서울아산병원의 내과로 입원하시고 차후, 외과로 협진 요청하면 됩니다. 응급 상황이 발생되면 바로 응급실를 통해서 외과 입원하시면 됩니다.

  • 09.12.15 00:52

    단, 빨리 기증자 구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머 여러가지 문제가 있으시겠지만, 뇌사자 기증분을 기달리는 것은 약간의 운이 필요합니다. 확실한 것은 주위분에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 09.12.15 08:30

    뽀또님 글들을 쭉 읽어보니 어머니께서 아마도 저와 비슷한 경우이신 것 같네요. 혈액응고수치가 20%대에서 변화가 없으시다면 간이식해야할 시기는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가 그랬으니까요. 저도 수술전 간이식 외과에서 모든 검사후 자력으로 나아보겠다고 뛰쳐나와서 두달간 내과에서 혈장, 알부민과 전해질 주사를 반복하며 이유없는 고열(복막염?), 피멍, 지혈불량에 소화불량까지 시달리다가 결국 내과선생님의 권유로 수술한 경우입니다. 그때가 응고수치 20%에 황달 17~21사이였습니다. 제 생각엔 빨리 간이식 병원 한곳을 정하시고 거기에서 집중적으로 치료 및 향후 수술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09.12.15 08:27

    따라서 내과적인 것 보다는 외과적으로 서둘러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검사에 관해서는 아마도 MRI보다는 PET CT가 더욱 정확할 것 같으나 그것은 우가차카님이 말씀하셨듯이 간이식 병원에 가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검사하므로 그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AFP 수치가 많이 상승하셨기에 정하신 간이식외과병원에서 진료를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 09.12.15 08:56

    환자 상태가 좋을때 혈액불일치나 교환이식을 고려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저희도 우왕좌왕하다 시기 놓쳐서, 환자상태 안좋아져서 혈액불일치는 못하고 있습니다..
    환자상태가 지금처럼 꾸준하지도 않고, 어느순간 급속히 나빠지더라고요(저희경우) 수술하실꺼면 서두르세요, 환자상태가 양호해야 회복도 빠릅니다.

  • 09.12.15 09:21

    우선, 보호자의 입장에서 다급하고, 부족한 의료지식으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답답하실겁니다. 우선, 윗분들 말씀처럼 이식을 결심하셨다면 이식할 병원으로 옮기시고, 이식의사를 밝히시고 기증자를 물색하셔서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뇌사자 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산병원의 경우는 수술대기자가 많으므로 상당기간을 기다려야하므로 서두러셔야합니다.

  • 09.12.15 09:26

    보통 내과에서는 간경화나 간암의 말기가 아니면 간이식을 잘 권하지 않고, 간이식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부정적인 내과 의사셈이 많기때문입니다. 아산병원 간이식외과(우리나라 간이식수술의 경험 최다)에서 아직은 조금 더 두고보자 하시면 그리 급한건 아닐것 같으나 본인이나 보호자는 긴장의끈을 놓으면 안됩니다. 생명의 연장과 이식시기를 정확하게 맞추는분은 잘 없고 말기증상이면 의사셈이 서둘러 해주십니다. 수술을 하고도 평생 1~2개월에 한번씩 진료와 약타러 가야하므로 집가까운 병원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대구가토릭도 이식수술 경험이 지방에서는 최다(160례)이므로 믿을만하고 비용도 1500만원 정도 싸다고 들었습니다.

  • 09.12.17 10:39

    저희 어머님도 강릉에서 간경화 진단 받으시고 정기점진 받으시다가 이번에 간암 발견되었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남동생 기증자 검사까지 마친상태고 결과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다른분들과 달리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고해서 고민했습니다만 같이 일하던 팀장님이 간암이 급속도록 퍼져서 나중에 몸상태가 나쁘신 상태에서 간이식을 하셨는데 결국은 돌아가신걸 보니 더욱더 서두르게 되네요

    대부분이 수술가능할때 빨리 서둘러서 하라는 의견이 공통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되서 수술이 잘 끝났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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