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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안걸리고 사는 법 2> 2007年 作 저자 : 신야 히로미
출처: http://xa1a.blog.me/220394058106
자신의 몸은 자기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수한 생명이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몸에, 내장에, 세포 하나하나에, 그리고 장내에서 활동하는 세균에도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합시다.
그러면 몸에 나쁜 것은 저절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당신이 아무리 건강에 소홀하더라도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당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표며네에서부터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고 이물질의 침투를 막는 '보호막'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10미크론 두께에 불과한 표피의 '각층' 부분이다.
각층은 아주 얇기 때문에 손톱으로 긁는 것만으로도 보호막이 손상된다.
손톱으로 긁은 자국이 불게 부풀어오르는 것은 보호막이 파괴된 부분으로 잡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각층은 오래된 표피가 얇은 막처럼 되어 있는데,
우리가 보통 '때'라고 부르는 것이다.
'때는 더럽다'는 생각에 매일 때수건으로 빡빡 문지르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을 조금 달리해보자.
때는 피부의 보호막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자니치게 강한 자극을 주면 피부에 염증이나 색소침착을 일으키기 쉬워지므로,
필요 이상으로 때를 미는 것은 좋지 않다.
때수건을 사용하지 않아도 불필요한 각층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다.
생물에는 각각 주어진 수명이 있고 세포에는 그 생물의 수명에 맞는 이상적인 신진대사 사이클이 있다.
그런데 이 사이클의 속도를 억지로 흐트러뜨리면 반드시 문제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화학박피는 약품을 사용해 각층은 물론 표피까지 벗겨내 강제적으로 표피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물론 시술 직후는 깨끗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호막 기능을 하지 못하는 미성숙한 피부다.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도 이물질의 침입을 막는 힘도 없다.
이런 미성숙한 피부가 갑자기 바깥 공기에 노출되면 트러블이 생기게 마련이다.
자외선 등의 자극에도 약해 오히려 기미가 생기기 쉬운 피부가 된다.
'몸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그것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카테킨이나 유산균, 폴리페놀에는 분명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
하지만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면 위축성 위염을 거쳐 위암이 되기 쉽고,
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도 계속 마시면 위상이 나빠진다.
한때 레드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몸에 좋다는 말에 레드와인을 매일 벌컥벌컥 마시는 사람들이 잇엇는데,
이 경우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대량의 엔자임이 소모되므로,
폴리페놀을 섭취하는 장점보다 엔자임 소모에 의한 피해가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변비가 있으면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것은 누구나 아는 건강 상식이다.
이것은 장내에서 발생한 독소가 장벽으로 흡수되어 혈액을 통해 피부로 운반된 결과다.
따라서 얼굴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몸속 어딘가에도 비슷한 것이 생겼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온몸으로 퍼진 독소가 세포 내의 유전자를 손상시킨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흡연과 음주가 습관화되면 온몸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전달하지 못한다.
세포에 영양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은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60조 개나 되는 대부분의 세포가 '변비'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때 장속의 정체 대변이 온몸에 악영향을 미치듯이 세포의 변비도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흡연이나 음주 습관이 있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색이 칙칙하게 변했따면
몸이 내보내는 위험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피부색이 변하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피부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건강을 지탱해주고 있는 엔자임은 크게 두 군데에서 생성된다.
세포 속과 장내세균 속이다.
물론 엔자임이 함유된 식품을 먹어도 그 식품에 함유된 엔자임이 그대로 흡수되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엔자임은 단백질의 일종이므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기 때문이다.
엔자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란 한마디로 '살이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엔자임과 유전자가 존재한다.
따라서 채소든 곡물이든 되도록 살아 있는 것, 육류나 생선도 되도록 신선한 것을 선택해야 엔자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장은 아주 신비한 장기다.
장은 우리 몸의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뇌'의 지배로부터 독립해 활동하고 있다.
그 증거로 뇌에서 받은 지령을 전달하는 척수가 손상되거나 뇌사상태가 되더라도 장은 정상적으로 계속 활동한다.
음식물의 흡수가 이루어지는 곳은 위와 연결된 소장이다.
여러가지 물질에 대하나 소화액이 장관에서 분비되고 음식물을 장벽에서 흡수할 수 있는 크기로 분해하여 흡수한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위는 강산성이지만 장 내부는 약알칼리성이라는 것이다.
장은 영양만이 아니라 면역에 관한 정보의 흡수와 재분배도 담당하고 있다.
즉 유전자, 엔자임, 미생물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우리 건강을 책임지는 가장 핵심 부분이다.
영양가와 칼로리 중심의 현대 영양학에 내가 의문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이처럼 '식품을 생명으로 생각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에 있다.
식사량의 85% 이상을 땅에서 만들어지는 식물식으로 섭취한다면 나머지 15%는 동물식을 먹어도 좋을 것이다.
땅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85%, 동물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15%이므로 이것으로 벌써 100%다.
굳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먹을 필요가 없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은 먹을 수는 있어도 생명을 자라게 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죽은 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품은 0%, 즉 하나도 먹지 않는 것이다.
지구상의 생물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음식을 익혀 먹는다.
야생동물이 다른 동물을 산 채로 먹는 것을 보고 '잔인하다'고 말하는 살마도 있지만,
엔자임의 측면에서 보면 산 채로 먹는다는 것이야말로 '생명을 존중한' 방법이다.
채소도 육류도 생선도 신선한 것을 그대로 먹는 것이 '엔자임을 섭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 할 동물식도 날 것이라면 엔자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가열해서 먹는 것보다 엔자임의 소모를 억제할 수 있다.
구운 생선보다는 생선회, 익힌 채소보다는 생야채 쪽이 엔자임이 더 많이 들어 있다.
생으로 먹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은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자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과일'이다.
과일만큼 엔자임으로 가득 차 있는 훌륭한 먹을거리도 없다.
옛날부터 병문안을 갈 때는 흔히 과일을 사가는데,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엔자임이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떤 게 아닐까 싶다.
보통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에서 장까지 도달하는 데 2~4시간 정도 걸리지만, 과일은 30분 만에 장에 도달한다.
이거은 과일 자체가 소화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중요한 씨가 위산으로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씨는 소화되지 않은 채로 장을 통과해 동물의 배설과 함께 땅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달려 있던 나무에서 멀리 떨어져 새로운 생명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과일은 소화가 아주 잘되는 식품이지만 식후에 섭취하면 먼저 섭취한 음식물이
아직 위장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과일이 위속에서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진다.
따라서 과일은 식사 전이나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아침 식사 30~4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다.
시판 중인 과일주스가 좋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경우 우유와 마찬가지로 살균처리를 위해 가열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흔히 보는 '농축환원' 타입의 주스에는 엔자임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농축환원은 압착 과즙을 바싹 졸여 수분을 증발시킨 농축 베이스에 '물'을 첨가해 주스 상태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졸이는 과정에서 엔자임과 비타민은 완전히 파괴된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먹고 자란 채소는 밭에서 수확되기는 하지만 '공장에서 만들어진 식품'과 다름없다.
비로고 겉모양은 보기 좋지만 생명의 정보가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진 화학약품의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생활한 지도 벌써 40년이 넘었지만 한 번도비닐하우스를 본 적이 없다.
꽃을 재배하는 온실이 있을 뿐이다.
농작물을 키우기 위한 '비닐 하우스'는 일본의 발명품이다.
하우스에서 재배된 농작물은 노지에서 재배된 농작물에 비해 '식물화학물질(폴리페놀, 이소플라본 등등)'이 적다는 점이다.
식물화학물질은 식물에 함유된 색소나 향기 등 지금까지 영양학에서는 영양소라고 인정하지 않았던 기능성 성분을 말한다.
절임을 만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절임에는 '조염(굵은 소금)'이 쓰인다.
식염으로는 맛있는 절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식염을 썼을 때 제 맛이 나지 않는 이유는 식염에는 소금의 끈쩍거림을 방지하기 위해
염기성 탄산마그네슘이 첨가되어 있어, 유산균이 제대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유산균이 살 수 없는 소금이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따라서 지금 부엌에 식염이 있따면 당장 버리고 자연의 미네랄이 그대로 살아 있는 천일염을 사용하자.
수돗물도 자연의 물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미네랄 성분이 제대로 들어 있다.
단 수돗물은 물을 정화하기 위해 첨가한 염소나 트리할로메탄등의 약물이 잔류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정수기를 사용해 수돗물에 함유된 소독약을 깨끗이 제거하면 수돗물도 훌륭한 미네랄워터가 된다.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산패를 막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데,
이 수소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지방산이 바로 트랜스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에 수소를 첨가해 고형으로 만든 마가린이나 쇼트닝은 완전한 트랜스지방산이며
대부분의 식물기름도 마찬가지다.
빵이나 과자류, 샐러드드레싱에도 트랜스지방산이 사용되고 있다.
트랜스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전자레인지로 끓인 물과 주전자로 꿇인 물을 식물에 주었는데 전자레인지로 가열한 물을 준 식물은 며칠 만에 시들어버렸다.
이 실험결과는 전자레인지로 가열된 것에는 더 이상 '생명을 키우는 힘'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자레인지에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파는 방사선의 일종이다.
방사선은 의료 현장에서도 쓰이고 있으므로 괜찮다고 주장하는 살마도 있다.
하지만 안전하다고 말하는 방사선 치료에서도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 단시간에 가열할 수 있다는 것은 전자레인지의 최대 장점이지만,
자연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속도의 진동이 물질 내부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안심할 수만은 없다.
방사능 오염이 유전자를 파괴하듯이, 마이크로파에 쏘인 식품도 유전자가 손상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내가 현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전자레인지에서 식품을 가열하면 엔자임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식품의 위험성을 실감하기 어렵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다.
어릴 때 달콤한 주스나 과자만 먹다가 '단것을 많이 먹으면 뼈가 눅는다'고 혼난 적이 없는가? 놀랍게도 이 말은 사실이다.
백설탕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간다.
백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은 백설탕이 산성식품이기 때문이다.
가장 간단한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흑설탕은 약알칼리성 식품이다.
그러나 정제과정에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가 소실된 백설탕은 산성이다.
인간의 몸은 기본적으로 약알칼리성이다.
때문에 산성 식품이 대량으로 몸속에 들어오면 이것을 중화하기 위해
체내의 미네랄 성분이 사용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이 칼슘이다.
이것이 단것을 많이 먹으면 중화에 필요한 칼슘이 뼈나 치아에서 빠져나가 충치가 생기거나 뼈가 약해지는 메커니즘이다.
몸에 좋지 않은 식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백 곡물, 정제염, 정제당... 등 전부 정제된 '흰 식품'이라는 것이다.
정제를 하면 식품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잃게 된다.
즉 '생명'을 잃는 것이다 .
식품은 자연 상태에 가까울숡 생명력을 가진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손을 거쳐 몸에 좋은 '살아 있는 식품'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발효 식품'이다.
맥주, 와인, 일본주 등의 우너재료는 각각 밀, 포도, 쌀인데,
이들은 비록 발효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몸속에서 알코올을 해독해야만 하므로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식초와 같이 제조과정에서 알코올 성분이 완전하게 분해된 것은 엔자임을 소모하지 않는 좋은 식품이다.
우유와 요구르트는 과산화지방(녹슨 지방)을 함유한 동물성 식품 중에서도
장상을 악화시키기 쉬운 식품이므로 삼가는 편이 좋다.
특히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거의 없는 아시아인들은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풍부해서 장에 좋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위장내시경 외과의사로서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전혀 그렇지 않다.
즉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 사람 중에 장상이 좋은 살마을 보지 못했따는 임상 결과를 감안하면
요구르트가 장에 좋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체온이 사람보다 높은 동물을 먹은 직후 혈액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5,6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적혈구가 굳어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내장지방증후군 등) 이 있는 사람은 육류 대신 어패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잘게 썰지 않은 고기를 구입하면 산화 방지 외에도 또 한가지 장점이 있다.
방부제나 발색제가 첨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먹기 좋게 자른(주로 슬라이스 형태) 상태로 판매하는 육류는 색깔이 아주 깨끗하고 선명하다.
진열된지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어째서 갈색으로 변하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포장용기에 담을 때 첨가물을 뿌렸기 때문이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어보면 겉은 깨끗한데 고기 조각들이 서로 겹쳐진 부분은 갈색으로 변해 있다.
서로 겹쳐진 부분에는 방부제와 발색제가 닿지 않아 변색된 것이다.
쇠고기 값이 너무 싸다면 방부제나 발색제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중요한 것은 '공복을 느낀 후'에 식사를 하는 것이다 .
공복을 느끼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됐따고 식사를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니다.
건강한 위장의 경우 식후 3~4시간 정도 지나면 음식물이 소화돼서 '배가 고프다'고 느낀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는 식사법은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공복감에 솔직히 반응한 결과 거의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정해진 시간에 공복감을 느끼도록 위장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
만약 위가 비어 있는데도 전혀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위장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즉 엔자임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해야 한다.
배가 고프다는 감각은 건강의 척도다.
먹어도 먹어도 공복감이 있다는 것은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제대로 서부치하지 못해 일어나는 반응이므로,
먹은 것이 제대로 흡수되면 지나친 공복감은 사라진다.
씹는 횟수는 최소한 30~50회, 딱딱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식품이라면 70회 정도가 적당하다.
걸쭉해지면서 더 이상 씹을 필요도 없이 자연스럽게 목으로 넘어갈 정도까지 씹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에 대해 덧붙이자면 식사는 해가 남아 있는 동안 끝마치도록 한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실컷 먹었을 때 위장이 어느 정도 애를 쓰면서 그것을 소화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엔자임이 소모되는지, 이러한 것들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자.
위장의 고통을 계속 무시하면 결국에는 덩청난 대가가 돌아오게 되는게 그것이 바로 병이다.
'병'은 몸을 배려하지 않고 위장의 목소리를 계속 외면한 대가인 셈이다.
술, 담배에 들어 있는 수십 종류의 화학물질, 커피나 홍차등의 카페인, 녹차의 타닌,
여러 가지 화학약품(식품 첨가물 포함),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병원균, 환경 호르몬,
활성산소, 전자파, 스트레스 등의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대랴으이 엔자임이 사용된다.
우리 몸이 가장 먼저 지키고자 하는 것은 '심장'의 기능이다.
심장이 멈추어 온몸에 신선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면 다른 장기도 전부 죽기 때문이다.
심장은 암이 생기지 않는 유일한 장기로,
이것은 온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엔자임이 최우선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심장 다음으로 우선시되는 것이 바로 해독이다.
엔자임의 섭취에 관여하는 소화 흡수보다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해독하는 것이 더 급선무다.
즉 해독에 대량의 엔자임을 소모하는 생활을 계속하면,
해독을 위한 엔자임을 비롯해 몸에 필요한 것을 흡수하기 위한 엔자임 역시 부족해지기 쉽다.
따라서 엔자임을 그냥 '소모'하는 것만이 아니라 동시에 섭취량까지 떨어뜨리게 되어 우리 몸에 이중으로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미네랄이라고 하면 인간의 생명활동에 빠질 수 없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등의 유용 미네랄을 연상하지만,
미나렐 중에는 수은이나 납, 카드뮴, 비소 등 우리 몸에 유해한 미네랄도 있다.
이들은 수돗물, 배기가스, 담배 연기, 식품 첨가물, 오염된 바다에서 잡힌 생선 등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킬레이트 성분은 이와 같이분해되지 않는 유해 미네랄을 게의 집게발처럼 꽉 끼워 체외로 배출한다.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파, 마늘, 부추, 생강, 현미, 부곡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이 있다.
또한 유해물질과 결합하여 독성을 제거해주는 셀렌이나 아연이 들어 있는 식품도 추천한다.
셀렌이나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야두부(두부를 얼렸다가 물기를 빼고 완전히 건조시킨 것),
유바(두유를 끓여 그 표면에 엉긴 얇은 막을 걷어서 말린 식품), 깨,
녹황색 채소, 정어리, 오징어, 모시조개, 가리비, 땅콩류, 낫토(청국장) 등이 있다.
장에 대변을 쌓아두는 것은 우리 몸에 가장 나쁜 것이다.
변비가 있다는 것은 음식물의 찌꺼기나 노폐물, 그리고 유해 미네랄 등의 독소를 장기간 몸속에 쌓아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장속의 온도는 한여름의 기온보다 높은 36.5도다. 이런 환경에서 찌꺼기나 노폐물이 장시간 쌓여 있으면 당연히 부패가 진행된다.
장내에 대변이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많은 독소를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복식호흡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므로 그 지배하에 있는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크게 높여준다.
복식호흡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구도 필요 없는 아주 뛰어난 건강법이므로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자.
복식 호흡을 할 때는 반드시 코로 호흡해야 한다.
입으로 하는 호흡은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것으로 몸에도 아주 해롭다.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므로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는 밤 시간에 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부교감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소화기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교감신경 우위가 된다.
식후에 졸음을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피곤할 때나 졸릴 때는 절대 무리하지 말고 5분이든 10분이든 몸을 쉬게 하자.
이때 누울 수 있다면 그만큼 엔자임의 소모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몸이 더 가뿐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경우는 눈을 감고 의자에 몸을 기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의 건강은 나 한 살마만의 것이 아니다.
나를 구성하고 있는 무수한 생명의 건강이기도 하다.
나의 행복도 나 한 살마만의 것이 아니다.
나를 구성하고 있는 무수한 생명의 행복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나의 행복을 더 소중히 하고 싶다.
내가 즐겁다고 느낄 때,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행복감을 느낄 때는 몸속의 세포 하나하나가 모두 기뻐한다.
내가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감동받을 때는 내 몸속에 있는 상재균들도 감동에 몸을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결코 그거을 입 밖으로 내지 말라'는 것이다.
말이 현실을 만들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현실을 낳고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현실을 낳는다.
이것은 결코 위안이 되라고 하는 말이 아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말로 표현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뇌는 생각보다 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의 몸이 '보고', '접촉하고', '듣고', '맛보고', '냄새를 맡는' 데 강하게 반응하도로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입 밖으로 낸 말은 그것이 설령 혼잣말이라고 할지라도 우리 자신이 듣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귀로 들은 자신의 말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
귀로 들은 말은 뇌에서 처리되는데 이때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자극을,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자극을 뇌에 전한다.
이 자극은 뇌에서 온몸으로 전달된다.
우리가 매일 하는 말을 우리의 뇌와 몸이 듣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나는 매일 밤 잠자기 전에 배에 손을 얹고 "오늘도 좋은 하루였어", "나는 행복해"라고 소리 내어 말한다.
힘든 날이었지만 이러헥 말하고 잠을 자면 의지와 에너지가 샘솟는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첫댓글 글잘봤습니다 좋은 정보입니다만 일부 거짓부분도 보입니다
술담배는 천연의 것은 좋으나 상용되어진것이 화학 덩어리이며 수돗물이 미네랄이 많다는것도 신뢰하기 힘든내용입니다 우린 더러운 구정물을 정화해먹는데 똥물구조는 정화해도 안 없어진다더군요
이렇듯 허선생님도 우려했듯이 많은 기성내용들이 교묘히 진실속에 가려져 수천년간 이어졌다봅니다 종교 교육 금융 의학분야로요
우선 우리를 멍청하게 만드는 블소를(수돗물.치약등) 멀리하시어 현명해지시고
바른사회가 되어 누구나 걱정없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적 할 부분을 했네요.
책 구입후 정독 할 예정입니다만.
바른 책도 양의의 저서는 꼭 틀린
내용이 있더군요.야채수 저자
다테이시 가즈(국소적 가설.의화학자)간 청소 안드레아(인공 자외선=자외선.자연 의학).의사를 믿지 말하야 할 47가지(방사선 양의)
등등 많은 자연 의학 책속에.
옥의 티처럼 오류가 몇개씩 끼어 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럼 물은 어떻게 마셔야하나요? 저는그냥수돗물을끓여서옥수수볶은것과 보리차를같이넣어우려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