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1월 31일 (금) 출석부 / 가시버시
현 정 추천 2 조회 565 25.01.31 00:46 댓글 6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1.31 23:39

    우리네 삶이 싸우고 화해하구 인정으로
    또는 추근지심 으로 살고
    모든 부부들이 내색들은 안하지만 다들
    그러구 사는것 같아요
    서로가 마음을 조금씩
    비우면 좋은날 이. 더 많을 겁니다
    그래도 현정씨 남편 대단하네요
    새해에는 현정씨네 가족모두
    행복 😸 😺 😊 ☺️ 하세요ᆢᆢ

  • 작성자 25.01.31 19:16

    언니~~
    오랜만이네요
    어찌보면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제삶은 더 파란만장
    같다고 생각할까요.
    말년의 행복을 기다려 볼래요 ~~

  • 25.01.31 16:16

    것 참 ....
    여기 제 자신 또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시골여자 서울로 불러올림 당해서
    사십여 년 동안 그리 여기고 살았을까
    온갖 상념이 떠오릅니다
    제 발이 저리다고...

    그치만 이제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生 을 살아 갑시다 ~

  • 작성자 25.01.31 19:24

    선배님
    지금쯤 스키장이나 설악산에
    계시겠네요. 한라산에 눈이
    많이 왔다죠?
    신랑은 오로지 살림밖에
    모르는 순한 시골아가씨랑 결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주부의 길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였거든요.
    글도 써야 하고
    여행도 등산도 가고 싶었고
    혼자 있는 시간들을
    좋아했는데 신랑은
    술도 안마시면서 수시로
    사람들 보고 놀러 오라 하고.
    이런일들 때문에 끊임없이
    다투었거든요.
    살아온 환경이 어느정도
    비슷했으면 별로 다투지는
    않았을거에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25.02.01 08:48


    잔소리도
    자장가로 생각하고 존경..
    현정님의
    착하고 고우신 마음 읽을 수 있군요

    하루 늦게 다녀갑니다

  • 작성자 25.02.01 12:02

    선배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올해부터는 신랑의 입장에
    서서 살아보려고 합니다.
    제 자신을 한번 내려 놓아
    보려구요.
    남은 시간도 파이팅입니다 ~~

  • 25.02.01 09:56

    모임에서 무대위를 즐기던 모습이 선한데
    부부란 애증과 측은지심 그 과정으로
    사는걸까요ㅠ.ㅠ
    저도 도시녀가 산골로 시집갔지만
    남편의 시골생활 전원생활도 딱 질색하네요
    촌 싫다고ㅠ.ㅠ
    이제껏 견디며 잘살아오셨으니
    조금씩 내시간도 찾으며 지혜롭게요

  • 작성자 25.02.01 12:06

    살다보면 피할수 없는 일들이
    많더군요.
    전 흥이 많아 여행. 등산.노래를
    좋아하는데 현실에선 자주
    하기가 힘드네요.
    올해는 저를 내려 놓는 연습을
    해보려구요.
    울산은 비가 옵니다.
    신랑은 호박 조청 만든다고
    일하고 있다네요.
    전 폼잡고 글쓰기에 딱 좋은
    날씨인데요~~
    아파트에 있는 전 안절부절.
    촌에 가야 제 마음이 편하겠지요?
    파이팅입니다~~

  • 25.02.01 17:43

    아효ㅠㅜ
    그냥 눈물이 ㅠㅜ
    현정님 고생하셨어요
    복받으실 현정님
    이젠 측은지심 그 마음으로
    남은 여정 남편분과 아끼고ᆢ 챙겨주며
    편안하시길요

  • 작성자 25.02.01 19:25

    해피 설날 잘 보내셨나요?
    자고로 주방에 여자 두명이
    있으면 탈납니다.
    신랑이 나이 먹어가니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나봐요.
    가만 생각해 보니 신랑은
    살림 하는게 재미 있나 봐요.
    전 재미가 없구요.
    오늘도 호박 조청 한대서
    반나절 일하고
    왔네요.날씨도 추운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