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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명리마당..衝과 沖의 차이...
대원명리학 추천 0 조회 306 23.10.27 09:2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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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7 09:40

    첫댓글 비우고 채우는 충과
    부딛혀 깨져서 채우지
    못하는 충

  • 23.10.27 11:07

    일단은
    빌 충(沖)은 일반 회화법에서는 잘 안쓰는 글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 회화에서는 부딪힐 충(衝)을 많이 쓰는 편이죠
    왜냐하면 충(沖)이라 함은 빌 충(沖)이므로 지장간을 암시하는 내용을 품고 있어서 명리학에서 많이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지장간을 모르는 일반인들이 생각할때에는 당연히 부딪힐 충(衝) 글자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 빌 충(沖)이라는 글자는 사실 백화 중국어에서는 잘 쓰이는 말이 아니다.”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고전을 살펴보면 특히 적천수를 보면
    【原文】暗沖暗會尤爲喜。彼沖我兮皆沖起
    【原文 】旺者沖衰衰者拔 。衰神沖旺旺神發
    【原文 】地生天者 。天衰怕沖

    거의 전부 빌 충(沖) 글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지장간의 활용에 기인(起因)한다는 뜻이 되겠죠 즉 지장간은 충이 되면 파손되거나 개고로 인해 속이 텅 비게 된다는 뜻이 있다는 겁니다

  • 23.10.27 11:11

    고로 다음 아래 같은 정의는 잘못된 해석일 수 있습니다

    [우선의 명제는 衝은 해롭지만 沖은 유익한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평진전에서 보면
    乃沖剋之沖,而四墓土自爲沖,乃衝動之沖,非沖剋之沖也。

    충을 크게 충극지충(沖剋之沖)과 충동지충(衝動之沖)으로 구분하거던요. 여기서는 빌 충(沖)은 극하는 충(沖)으로 보아 충극(沖剋)이라 설명하였고 부딪힐 충(衝)은 동(動)하는 충(沖)으로 보아 충동(衝動)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극(克)은 죽는 것이고 동(動)은 움직이는 것이니 살아나는 것이죠 따라서 움직이게 하는 부딪히는 충(衝)을 좋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충(衝)이 나쁘다라는 의견은 자평진전의 견해로 본다면 옳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딪혀야 좋든 싫던 어떤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이죠 고로 빌 충은 속이 깨져 비어 있는 것을 말한 것이므로 암충암회라 말했으니 좋은 뜻도 있고 나쁜 뜻도 있는 것입니다

  • 23.10.27 11:39

    예를 들어 寅申충이라고 하면
    寅과 申의 충은 衝으로 보고
    寅中 戊丙甲, 申中 戊壬庚에서
    병임충, 갑경충은 沖으로 지장간이 개고되는 것으로 본다//

    ---

    저도 이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신충(寅申衝)을 호충(好衝)과 흉충(凶衝)으로 구분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충(衝)이 흉하다고 단정하면 호충을 언급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호충과 흉충을 구분하는 법은 역시 장간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죠
    길한 기운이 일어나면 충기(沖起)라고 합니다 그래서 암충(暗沖)암합(暗合)이라 말했던 것이니까요

    -고로 암충암회로 일어나는 다양한 육친의 변화를 읽는 과정은 이 공부의 마지막 학습이 될 것입니다
    [개인 견해임]

  • 작성자 23.10.27 12:30

    물수에서
    ,....점 하나는 얼어붙은 상태
    ,,...점 두개는 차가운 상태
    ,,,..점 세개는 원활하게 흐르는 상태
    ,,,,..점 내개는 증발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물수에 점 하나 찍으면
    얼음 빙...

  • 23.10.27 13:56

    形沖會合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되는것을.....

  • 작성자 23.10.27 14:06

    Sokol...님
    사례를 들어서 설명이 가능할까요??

  • 23.10.27 14:29

    沖 충
    비다,화하다,오르다,솟구치다,꺼리다.
    沖의 뜻과 해석을 그대로 하면 맞는다고 수긍하고 이해를 빠르게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지지 삼합은 삼합을 이룰때는 천간에 있는것으로 봐도 되더라구요. 삼합을 이루는 시기에요.

  • 23.10.27 14:34

    沖의 뜻이 많고 많은데 왜 한가지로만 해석을 할려고 하는지.....

  • 작성자 23.10.27 15:13

    명리마당 게시판에
    좋은 글을 한번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23.10.27 16:14

    衝과 沖 등의 한자는 고서에서 두루 섞어 썼습니다.

    서로 다르다고 하며 굳이 구분하려는 건 머리카락에 홈 파는 일입니다.

    쓸데없는 일이죠.

    그리고
    충하면 지장간이 파손된다고 하거나 튀어나온다고 하는 등의 이론이 있는데, 이건 아무도 증명할 수 없는 이론입니다.

    지장간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므로 그렇습니다.

    다들 아전인수로 끼워맞추면서 흡사 증명된 양 떠들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지장간의 구성 원리나 실체가 증명된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걸 논한다는 건 그 자체가 우스운 일이죠.

    구체적으로 지장간에 뭐가 들었는지 증명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저 달달 외우기만 했죠.

    그게 무슨 학술일 수 있겠습니까?

  • 23.10.27 16:14

    학술은 합리성이 생명입니다.

    衝과 沖 등이 뜻이 서로 다르다 하며 따지려는데

    뜻이 다르다면 고서가 그걸 섞어 썼을 리 없습니다.

    근거 없는 걸 갖고
    이러니 저러니 침소봉대하려는 건
    바른 접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3.10.27 16:24

    그리고 통상적으로
    획수가 많은 글자는 목판 인쇄본에 반복적으로 새기기가 무척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종이에 적는 것도 마찬가지로 불편하지요.

    그래서 가능하면
    간단한 글자를 찾아 그 대타로 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예로써
    '원진'이 또 있는데,

    고서를 찾아보면 두 가지 한자가 섞여 있습니다.


    沖자 마저 쓰기 귀찮아 삼수변을 줄여서 이수변 冲자로 쓰는 걸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衝과 沖이 다르다는 걸 논하고 있는 고서는 없습니다.

  • 23.10.27 17:59

    그 글자를 만든 이유가 있고
    그 글자의 뜻이 있고
    그 글자를 사용한 이유가 있고
    그 글자가 거기에 있는 이유가 있다

  • 작성자 23.10.28 08:04


    衝....行+重
    沖....氵+中

  • 23.10.28 10:34

    본문의 내용이 잘못됨.

    沖이란 글자는 약 오백년전후부터 보이고

    그 이전의 고서들은 모두 衝으로 사용됨.

    즉 衝 --> 衝.沖혼재---> 거의 沖

    즉 천년전후 고서에는 모두 衝을 사용했고, 沖을 쓴 흔적이 없음.


    결론 衝을 간단히 쓴것을 沖이라 쓴것으로 생각하는것이합리적임.

    당대 이허중 명서 800년 초반에도
    衝을 사용( 沖은 없음)

  • 23.10.28 10:48

    그리고 이허중 명서도 1200년전 고서이지만

    실제 정리.기록한 것은 청대 약 이백전임. 1882년 임.

    괜한곳에.. 에너지 낭비?..

    삼명통회에 형충회합에서도 거의 衝을 쓰고 간혹 沖이 있었던 기억이..??







  • 23.10.28 11:49

    天沖 地沖보다.. 天剋 地沖 이말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천간은 순일하고, 지지는 박잡駁雜 하여
    서로 충하면

    천간은 승부를 쉽게 알수 있지만,(이길克)
    지지는 복잡하여 그 승부가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적천수에서 천극지충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합니다.

    현재는 천충지충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는데 ..

    중요한것은 명칭이 아니라 그속에 내재된 의미를 이해하는것이~죠.

    선생들의 말장난에 십년세월 금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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