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생이 꿈이라네...?
모든 현상은 그저 꿈을 꾸는 그것일뿐..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에도..그대들이여..
아직도 그 꿈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욕망과 욕심과 욕정에 휘둘려서...그것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산다고 하시는가?
지나고 보면...한바탕 꿈인것을 알 날이 반드시 온다네...
늙어도 꿈을 꿈이라고 믿지 않는 자도 있기는 하지...
아직도 희망이라는 그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그리도 아둥바둥하고 헤매이는가?
다 부질없는 일들이라네...
영원은 없는 것인데도....지금 세상에서의 영원한 행복을 찾고들 있으시는가?
오직 자신의 영혼만이 그 영원을 기억하고 영원으로 향하여 가는데...
육신의 만족과 그 허망함에 휘둘려 살아가는 정작 자신이 한심하지도 않는가?
얼마나 많은 이들이...그러한 욕망에 휘둘려 살다가 사라졌는지 기억이나 하는가?
수많은 선조들이 그렇게 실수들을 저지르고...후회하고 사라져 갔지만...
그 후예들인 그대들이 그대로 그것을 따라하는 그 바람에...얼마나 많은 이들이...
슬퍼하고 좌절하고...눈물 지으며 흩어져 갔는지...그대는 아마도 모를것이야?
욕심대로 다 되는것도 아니고...욕정대로의 사랑도 아닌게야?
마치 바람처럼 허공처럼 사라지는 그 모든 것들에 휘둘려 살아가는 그대들이여
제발들..정신 차리시게...
그대들의 자식들인 아이들이..젊은이들이...청춘들이...그렇게 꿈속에서 정신 못차리고 있음을 그대는
다 알고 보지 않는가?
그러한 그대들이...그러한 것을 알기에 잔소리 하고 나무라지만...
젊은 나이의 그 아이들은...어른들말은 우습게 들리고 자신들은 모든 것에 자신만만하며...
자신들은 잘 났다고 착각하지만...그 후회의 시간은 순식간에 오는것을 다 알지 않는가?
그러니 너무 아둥바둥 하며..악착떨고 살 필요조차 없음을 알기에...
그러한 쓸데없는 욕망과 욕심과 욕정에 휘둘리지 말기를 바란다네...
보시라...
바람 지나가고 난 그 뒤에...남은 흔적들이 있던가?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그리고 지난것은 그리워하던가? 후회하지 않던가?
남는것은 추악한 몸부림의 잔혹한...잔재들만 남는다네...
아름다움은...순식간에 지나가고...청춘 또한 순식간에 사라지는것...
우리들의 생명은...이슬 같아서...시간 지나면...사라지는 그것인데...
죽으면 그뿐이라는 생각조차 하지들 말게나...
죽고 나면...그 영혼에는 지울수 없는 흔적들만 남으니...그것이..업보라네...
그 업보를 짊어지고...저승길을 가면...또 다시 심판받고...또 다시 윤회하게 되는법..
진정한 대 자유를 얻는길은...진공묘유를 깨닫고...
그 진공묘유의 체성으로 돌아가는 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네...
그것은 일원상으로 승화되는 것일뿐...다름이 아니라네...
이 종교..저 종교...지 진리...저 진리...다 무슨소용이랴?
헛됨만을 쫓아가는 사람들이 천지라네...
올바름의 그것은....오직 오직 진공묘유의 체성일뿐...
다름이 아니라네...
죽어 후회하지 말고..단 하루라도 살아서...그 진실을 깨달아 가는것일뿐..
다름이 아니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