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출입문은 출입문 작동 계통의 공기압이 높으면 닫히고, 공기압이 낮으면 문이 열리는 원리입니다. 비상콕크를 열면 문을 작동시키는 배관 내의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공기압을 바깥의 대기압과 같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문짝(?)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사람 손으로 쉽게 문을 열 수 있는거죠.
열차를 설계한 사람들이 그정도로 꼴통은 아닙니다. 출입문 좌우측 하단에 있는 출입문 개폐 밸브의 원리는 에어를 차단 및 대기중으로 배기시킴으로서 공기압으로 출입문을 잡고 있는 실린더의 힘을 이완시켜줍니다. 그래서 아주 손쉽게 출입문에 열리게 됩니다. 다만 출입문 개폐제어를 기관사가 취급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즉, 기관사의 출입문 개폐제어는 불가하지만 객실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비상레버만 돌려주면 문은 열리게 됩니다. 배관도를 보여드리면 이해하기 쉬울텐데.. 아무튼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을 0순위로 설계하는 것이 전동차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흔히 fail-safe 라고 하지요.)
첫댓글 출입문은 출입문 작동 계통의 공기압이 높으면 닫히고, 공기압이 낮으면 문이 열리는 원리입니다. 비상콕크를 열면 문을 작동시키는 배관 내의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공기압을 바깥의 대기압과 같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문짝(?)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사람 손으로 쉽게 문을 열 수 있는거죠.
전동차의 공기 배관이 정확히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원리로 따져볼 때, 배관이 타더라도 비상콕크를 열면 문을 손으로 열 수 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전동차입구는 분명히 공기압조절로 제어가 되는데.. 배관이 터질지언정 탱크에 남아있는 공기압으로 문은 굳게 닫혀있을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퍼버벅!)
열차를 설계한 사람들이 그정도로 꼴통은 아닙니다. 출입문 좌우측 하단에 있는 출입문 개폐 밸브의 원리는 에어를 차단 및 대기중으로 배기시킴으로서 공기압으로 출입문을 잡고 있는 실린더의 힘을 이완시켜줍니다. 그래서 아주 손쉽게 출입문에 열리게 됩니다. 다만 출입문 개폐제어를 기관사가 취급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즉, 기관사의 출입문 개폐제어는 불가하지만 객실에서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비상레버만 돌려주면 문은 열리게 됩니다. 배관도를 보여드리면 이해하기 쉬울텐데.. 아무튼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을 0순위로 설계하는 것이 전동차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흔히 fail-safe 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