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도 김현희-대한항공 KAL858기 폭파사건을 기억하고 있죠?
모든 언론과 정부에서 북한 김정일의 지령을 받은 특수공작원인 "김현희"가 저지른 만행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물증이나 근거없는 오로지 구.안기부와 김현희의 말에 의할 뿐, 모순과 의혹투성이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야당총재였던 김영삼 대통령 후보의 절대적 우세였던 판세가 선거 며칠을 앞두고 발표 및 한국으로 압송되면서 흔희들 "색깔론, 안보론"을 국민들에게 심으며 노태후 후보를 승리로 만든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아울러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무 근거도 없이 북한은 전세계에 "테러국가"로 지목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어떤 증거도 없으며,
새로운 의혹만 쌓여갈 뿐입니다.
벌써 17년이란 세월동안, 실종자 가족들은 고통과 절규의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지 국가에서 진상규명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효순이,미선이의 죽음과 대통령 탄핵사태를 통해 국민들이 보여주었던 주권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직접참여로 보여주었ㅅ브니다.
국민들의 진상규명을 향한 목소리가 커진다면 아직도 국가정보원(구.안기부)의 보수세력들을 비롯한 국회에서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저 멀리 열사의 사막에서 한국의 노동자로 땀흘리던 아들이자 아버지였던 탑승객 대부분이 (아직 생사여부를 알수 없음) 남이 아닌 우리의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KBS에서 약 2년 여에 걸친 기간동안 자료수집과 현지취재 등 많은 공을 들여 다큐멘터리로 제작,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 황금시간 대에 방영합니다. 꼭 보시고 앞으로 있게될 파장에 대하여도 이야기되었으면 합니다.
KAL858기 실종사건과 의혹... KBS 1TV - "KBS스페셜"
방영일시: 5월 22일(토) - 23일(일) 저녁 8시-9시
그동안 숱한 국민들이 하루 아침에 간첩의 누명을 쓰고(조작되어) 형장의 이슬로,
고문으로 죽어갔습니다.
군부독재와 친일 잔당들의 장단에
국민들은 알권리를 빼앗기며 이용당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