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르헨티나:독일의 경기...
레만의 선방이 많앗지요...
특히 승부차기에서 2개의 선방을 하며 독일의 4강행을 결정햇씁니다..
이 경기를 보면서 올리버칸과 김병지 선수가 떠오르더군요..
특히 올리버 칸이 승부차기전에 레만을 격려한는 것을 보면서
김병지 선수가 02월드컵때 8강전에서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전에
이운재 선수에게 격려한게 떠올랐습니다...
올리버칸..그는 당연 세계최고 골키퍼엿씁니다...
98월드컵때는 후보엿지만 99년부터 독일의 골문을 지키며
세계최고 골키퍼로 군립했고 02월드컵때는 독일의 준우승을
이끌며 '야신상'을 받앗죠..
그야말로 탄탄대로엿죠..99년부터 05년까지 약 6년동안요...
ㅎㅓ나 개인의 사생활이 좋지 않고 지금의 현 감독인 클리스만과
사이가 안좋아 지금은 레만 골키퍼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할까...
김병지...대한민국 골키퍼의 자리가 부실할때 혜성같이 나타났죠..
그는 아시다시피 실업축구 팀에서 발탁되어 프로로 왓습니다...
특히 화려한 패션과 순간적인 동물적 감각은 그야말로 감탄을
내밀게 햇고 차범근의 눈에 띄어 95년 국대에 발탁되엇죠...
(95년~02월드컵전..약7년)
그리고 그의 인기는 그야말로 지금의 박지성보다 많으면 많앗지 적진 않앗씁니다..
화려한 꽁지머리와 동물적인 순발력,,,카리스마,,,팬서비스,,
그야말로 국민의 골키퍼이자 꽁지머리엿죠...
(참고로 그때 이운재는 2인자였음)
지금의 중고생들은 모르겟지만 20대나 어른들은 그때당시 골키퍼하면 당연 김병지엿죠...
98월드컵때 온몸으로 막은 그는 영국의 프로리그(하위팀)에서 영입 제의가 왓지만
울산현대의 반대로 못갔습니다...그리고 골키퍼 최초로 올스타전 mvp, 피파2000 표지모델
98,02월드컵 대표팀, 98,05년 베스트 k리그 골키퍼...
허나 2001년 칼스버그때의 실수로 히딩크는 이운재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햇고 1년동안
국대에 못들던 그는 코치들의 강력한 요구로 국대에 복귀하죠..
허나 02월드컵때는 한경기도 못뜁니다..
허나 좌절하지 않고 06년 월드컵 하기 전까지 0점대 방어율을 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보여주엇고 36살의 나이가 아닐만큼 전성기의 실력을 보여주고잇었죠...
허나 06년 월드컵 대표팀에는 탈락합니다....
이 둘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공통점이 잇다 느꼇습니다..
한때는 세계를 또는 대한민국을 지배하던 그들이 지금은
벤치에서 또는 탈락을...
얼마나 자존심에 상처가 됏을가 말입니다..
허나 진심된 마음으로 서로의 대표팀을 응원 하겟지요...
또한 제 2인자들에게 자리를 빼겻고 추락할수도 잇는뎅...
올리버칸 37살,,,김병지 36살이 되도록 철처한 몸관리를 해온다는 자체에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느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운동신경이 떨어지는데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점에 대해서
이 두선수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치고 싶더군요..
비록 축구팬이나 국민들은 레만이나 이운재 선수에게 인기가 더 높을진 모르지만,,
전 올리버칸과 김병지가 있기에 레만과 운재같은 선수가 이두선수를 이어받은것이
ㅇㅏ 닐까 라고 생각드네요..,
첫댓글 코치들의 강력한 요구로 김병지가 국대에 복귀한 게 아니라, 히딩크는 김병지에게 국대제외라는 충격요법을 던지고 나서 베어백을 통해 리그에서의 김병지의 경기를 꾸준히 보고받았다고 합니다.
박수~
칸은 그 당시 엠비피까지 받은 걸로 아는데 2002년에는요,,
진짜요??? 보통 MVP는 우승팀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칸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