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까
하루종일 선풍기와 에어콘을 번갈아 틀어줍니다
비가오는 장마철 이면 며칠이고 방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 습한 더위와 냄새 때문에
우리도 힘들고 애들도 이 여름나기가 힘이 듭니다
산속이라 모기와 진드기도 많아서 밤이 되면
창문을 꼭 닫고 무모 하게 마스크도 안하고 모기향을 마구 뿌려되는
집사람도 걱정 입니다
어제는 명보세컨이 문닫고 모기향을 뿌리면
안좋다는 뉴스 동영상을 엄마 한데 보여주라고 내카톡으로 보내왔습니다
거실과 타이루방 에는에어콘이 있어서 선풍기와
번갈아 틀어주고 밤에는 밤새도록 선풍기를 틀어 줍니다
선풍기 열대를 켜도 에어콘 한대 보다 못하지만
전기세 때문에 켜놓고도 가슴이 조마조마 합니다.
그래도오후 에는 눈 딱감고 에어콘을 가동 합니다
이제 스머프방 에 비새는것은막았고
그 방에 에어콘만 설치 해주면
우리집 올 여름나기 준비는 대강 끝납니다
애들이 추운 겨을 보다 더운 여름을 나기가 더 힘듭니다
우리집은 일년이 항상 봄 가을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덥지만 자기들이 뿜어대는 체온 때문에도 방안에는 무척 덥습니다.
스머프 방은 해가지는 쪽이라 오후 에는 햇볕이 방안으로 마구 쏱아집니다.
문을 닫으려면 에어콘이 꼭 있어야 합니다.
18살 먹은 차돌이가 이렇게 엄마 보살핌으로 지내는지가
벌써 두달째입니다
업드려서 지내야만 하기 때문에 몸에는 욕창이 생겨서 치료도 매일 매일 합니다.
참 생명이란 끈질기고 모집니다.
우리 인생도 똑 같습니다.
한달전 차돌이는 이렇게라도 자기가 먹었지만
지금은 엄마가 일일히 입에 떠 넣어 주어야만 합니다
유월이 새끼들이 이제는 엄마만 합니다.
똥 오줌도 아무대나 마구 싸고 갈겨서
콘데이너 방에서 선풍기 한대로 이 여름을 나는 나는 요놈들이
완전히 커서 스머프 방으로 갈데까지 같이 뒹굴며 나도 강아지 처럼 삽니다.
이 더운데도 토끼도 새끼 낳았습니다.
첫댓글 웨메~~~~~~♡
유월이 애기들이 포동포동하네요~♡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네요~♡♡♡
유월이 ~~ 안 본사이 많이 컸네요 ...
차돌이가 많이 아픈지 몰랐어요 ..ㅠㅠ
어머님 건강이 더 걱정이예요 ,
아버님 어머님 ~~~!!
건강하세요 ~~~~
아이구~~
더운데 애쓰시네요.
힘내셔요.
와우 식구들이 늘어났네요~토끼도 새끼를 낳고...
차돌이가 안쓰럽네요~차돌아 엄마마음 알지? 건강해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