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MUL후기입니다.
원종사거리에서 국민은행을 끼고 돌아 올라가다 보면 모텔촌들이 보입니다.
자세한 위치설명은 필자가 그쪽 지리를 잘 몰라서...;;
크리스마스이브라 주중숙박 일반실원 가격 40000원에서 80000원주고 숙박했습니다.
23시 입실하여 다음날 15시 까지 있었습니다. 전화 옵니다.
파란색 공주방(장미방)으로 예약하였으나 날이 날이니 만큼 반드시 파란방을 준비해 두지
못할 수 있음을 전해 들었고
당일 갔을때 파란방은 가지 못하고 하얀색 장미방에 입실하였습니다.
문을열고 들어가면 화장실문이 없고 신발을 벗고(신발구두와 구두약 구비)
바로 방으로 직행. 들어가면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주의사항:화장실에서 물이 넘치면 방으로 넘어 들어옵니다. 여담으로, 물넘치고 와인 쏟아서
닦느라 수고좀 하신 남친님아 쏘리.-_ㅜ)
화장실과 방은 불투명 유리문으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다 조정되는건은 당연지사.
방문 옆에 살짝만 터치해도 조명을 켜고 끌수 있는 6개의 버튼 있음.
방이 춥지가 않습니다.
친절한 전화통화 친절한 인사
예쁜 Room. 저급하지 않은 비품들.
맘에 들었습니다...//ㅅ //
하지만. 수건에 묻어나온 한올의 머리카락과 텅텅 비어있던 화장실 휴지 걸이
호기심많은 사람들이 장미 만져 보겠다고 손가락 들이민 때 탄 유리와 하얀방 벽지
머리맡 커텐(?)의 위치를 잡아주는 양쪽 봉 중 하나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참히 빠져 있었던 흔적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묻어나온 한올의 머리카락과 비어있는 화장실 휴지는
크리스 마스 이브라는 바쁜 성수기 때문인것으로 생각하고....
장미 뽑겠다고 유리랑 벽 사이로 손가락 들이 밀지 맙시다.^^:
첫댓글 ㅎㅎ;; 모텔의 비품을 망가뜨리면 안되겠지요 ㅋㅋ 예쁜 후기 잘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좋은 추억 만드신거 같아 부럽네요~ 즐건 밤되세요!^^
Refris님도 좋은 밤 되십시오.*^^*
1200송이 장미라... 혹시 다 세어보신건 아니겠지요?? ^^;; 이쁘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같은 생각했는데...장미 세어보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잘봤습니당
dengsang님 안녕하세요~ 미흡했던점이 있었군요..ㅠㅠ 죄송합니다.. 아~ 장미는 1200송이로 플로리스트 하신 분에게 말씀드렸었는데..저도 세어보질 않아서..-0-; 이뿐 만남 오래오래 이어가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