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 대암산(솔봉),민통선내 두타연, 을지 전망대, 제4땅굴
산행일시 : 2009.09.5~6일(무박2일)
산행코스 : 후곡 약수터 - 정상(솔봉1122m) - 원당 생태 식물원 -
민통선내 투타연 - 을지 전망대 - 제4땅굴 산행종료후 - 주문진 이동
해수사우나후 오징어 회,저녁식사 - 광주
산행시간 : 4시간, 나머지 관광
솔봉 정상에서 새벽에
입맛없는 아침식사!
원당 식물 생태공원
피곤해서 휴식중 아니 취침중 기상!
까투리! 자기 새끼들을 보호중 장끼는 나몰라 라하고 집 나갔음
민통선 안에서 투타연에 대해 설명과 주의사항 교육
투타연 소
폭우에 징검다리는 떠내려가서 계곡을 도하합니다. 금강산에서 흘러 내려온 맑은 특급 수 인간의 때가 묻지 않는곳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오메! 무서운거~~~~
민통선안에서 막걸리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2잔만 먹을려고 했는데 권해서 3잔 크~~~좋다.
을지 전망대에서 북한쪽을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해서 착실하게 안찍었음
양구! 해안면 펀치볼 마을
양구 해안면 펀치볼 마을! 옛날에는 습지에 뱀이 많아서 살수가 없었지만 지나가는 도승께서 돼지를 키우면 편안할것이다. 하여
돼지를 키웠는데, 돼지들이 뱀을 잠아 먹어서 편안한 마을이 되었다고 하여 해안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돼지해, 편안핳 안
찍지 말라고 했는데 북한쪽을 향해서 한컷!
세퍼트 계급은 소위!
제 4땅굴 전동차를 타고 들어가본 기분은 참으로 묘했습니다.
무박2일의 산행은 오랫만이었다. 설래는 마음으로 출발! 강원도 양구는 이번까지
3번째 가본곳이다. 2번은 큰놈이 소위로 임관하여 따블백을 싣고 왔다 갈때는
이렇게 먼곳에 아들을 그냥 놓고 가는게 몹시 서글펏고(참고로 나는 Long Time Soldior 일명 LTS 후방 부산에서 해안초소 근무, 방위병은 STS : Short Time Soldior) 두번째는 여름 휴가를 아들과 함께 할려고 양구로!
들판에는 남쪽보다도 북쪽에는 벼가 누렇게 익고 수수와 조(서숙)등이 익어가는
들녁의 차창가를 보면서 가을을 만끽 할수가 있었다.
각설하고, 좀 추울줄 알고 가을 옷을 준비하고 산행을 했는데 무지하게 더웠고,
산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산행길이 마사토 성분이 있어서 어느 산행보다도
더 힘이 든 산행이던것 같았다.
산행 종료후 민통선 안으로 이동 두타연의 폭포와 맑은 특급 수 여기서 금강산이
35km이면 갈수 있다고 하여 마라톤하여 갈수도 있구나 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해보았고, 손 씻고,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언제 내가 이런곳에 또 올수가 있을까
하고 오길 참 잘했다는 마을을 안고, 다시 검문소로 돌아와서 을지 전망대로
여기서는 더 심한 검문 총칼찬 군인이 사람 숫자를 일일 확인하고, 전망대에서
북한쪽을 보면서 우리 동포가 저앞에 있는데, 나와 함께 소주나 한잔 하자고
부르면 올수 있을것 같은 거리! 구경하고 남쪽에 해안면 펀치볼 마을에 대하여
설명도 들고 제 4땅굴로 이동 하루에 2~3m밖에 굴을 못 뚤었다는데 10여년 동안
굴을팟다고 하니..........다음에 주문진으로 이동 개안하게 해수 사우나후
오징어 회 소주 한잔 끄~~~ 좋다 이젠 집으로 가자 어서 가자 서둘러서.......
참으로 모처럼 휴익한 산행이었고 좋은 나들이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려
회원님께서도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의미있는 산행겸 관광을 하고 오셧군요. 지난 추억에 젖어 감회가 새로우셧겠습니다.머나먼길에 피곤하셨을건데도 후기 올려주시어 잘 보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빡빡한 일정... 고생들 하셨네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 또 다시 힘들것 같애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았는데 다행히 다 소화 할수있었습니다, 아무튼 힘들었고 피곤했지만 행복한 무박2일 이었습니다,
호야 호야님~~~ 아들때문에 남다른 느낌이 왔을겁니다. 함께 산행할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 전하고싶네요.^^
호야님덕에편안히 강원도 산을 즐겼습니다 감사함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행후기 보니 새로운 감회가 호야님 피곤 할걸데 이렇게 좋은글까지~~~
부지런하고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을 가진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여러가지를 만끽하고 오셨군요. 감동이 오래 오래 가슴에 남기를 바랍니다. 수고 하셨네요.
부회장님 피곤에 지친 모습이........ 좋은 곳 잘 다녀 오셨습니다.
대장님의 산행후기 보면서 본인이갔다온겄처럼 착각할정도로 섬세하니 찍어 노셨네요!금강산물이나 많이드시고 오시지ㅎㅎㅎ 후기고맙습니다.
호야호야님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언제한번 산행 동참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