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숙 선수. © News1
(충북=뉴스1)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시청 소속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인 우효숙(25) 선수가
체육인의 최고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으로부터 체육훈장 청룡장을 전수 받은 우효숙 선수는
지난 2005년 청주 일신여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청주시청 롤러스케이트 선수로 입단했다.
우효숙 선수는 청주시청 실업팀에 입단 후 2007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1만m 1위, 2008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 개인전 1만m 1위, 2008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 3관왕(트랙 1만m, 1만5000m, 로드1만m 1위), 제13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또 2011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2012롤러국가대표선발전 2관왕을 차지했고, 2012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한편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위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으로 1등급인 청룡장, 2등급인 맹호장, 3등급인 거상장, 4등급인 백마장, 5등급인 기린장으로 나누어진다.
*출처:뉴스1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