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저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1. 한파 경과 시 예상되는 문제점
❍ (과수) 저장양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동해 우려
❍ (시설작물) 보온관리 소홀시 생육지연 및 착과불량 피해 발생
❍ (월동작물) 따뜻한 겨울로 생육이 진행 중인 보리, 마늘 등에서 생육부진 및 저온피해 발생 우려
❍ (축산) 소․돼지 호흡기 질환 및 어린 가축 설사병 등 증가 우려
❍ (농업시설물) 난방을 위한 전력·유류사용량 증가로 화재 우려
2. 작물별 관리 대책
가. 과 수
❍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으로 피복
❍ 과원별 꽃눈 분화율 확인 후 전정을 실시하여 결과지 확보 노력
* (65% 이상) 많이 자름, (60∼65%) 평년 수준, (60% 미만) 적게 자름
❍ 2월 이후 이상한파 대비 전정 시기를 늦추어 실시토록 현장지도
❍ 이상한파 대비 볏짚, 부직포 피복 등 보온대책 실천
❍ 가뭄 지역에서는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낙엽제거 등 청결유지
나. 시설작물
❍ (공통) 겨울철 한파대비 온풍기 등 가온시설 수시 점검하고, 정전, 온풍기 고장대비 부직포 및 양초·알코올 등
응급대책 자재 준비
* 특히 난방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 철저
❍ (고추) 낮동안 햇빛을 많이 보도록 관리
- 재식밀도 낮추고, 시설 표면의 이슬과 오래된 잎은 일찍 제거
- 관수량을 줄이고 적엽(잎제거)을 하여 햇빛이 잘 들도록 함
- 낮에 적극적으로 환기를 실시하고, 밤에는 온도를 다소 높게 관리
- 오후 늦게 관수하지 말고 흐린 날은 물주기를 일찍 중단
❍ (토마토) 광, 온도, 습도 등 지상부 및 양분, 수분 등 지하부관리
- 겨울에 가온을 하지 않는 시설에서는(무가온재배) 야간에 간이 온풍난방기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높여 습도를 낮춤
❍ (딸기) 시설 환경관리 및 수광량 개선으로 웃자람 방지
- 환기팬 및 공기유동팬 등의 설치로 다습에 의한 병해 발생률 저하
- 적정 재식거리 확보에 의한 수광량 개선 및 웃자람 방지
- 적과 및 액아제거에 의한 식물생육 조절로 과실 상품성 증대
다. 월동작물
❍ (마늘) -8℃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되었을 때 피해가 있고, 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피복 제거 시기를 늦추고 \
시비시기 조절
* 난지형 마늘(대서종)의 경우 한파 이후인 2월 중순에 피복비닐 제거
* 2월 초 시비하던 질소질 비료를 1주일 늦추거나 나눠 시비하여 생장 조절
❍ (양파) 저온에 강한 작물로 한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간접 피해로 병 발생 우려되므로
조기 예찰 후 방제 실시
❍ (보리·밀) 겨울철 온도상승으로 일부 생육속도가 빠른 지역에서 한파 대비 웃거름 사용 자제 및 답압(밟아주기)로
생육억제
라. 기타(인삼, 사료작물】
❍ (인삼) 새순이 일찍 올라오는 것을 예방 위해 해가림 차광망을 내려주고, 울타리·방풍망을 설치하여
찬바람을 막아줌
❍ (사료작물) 땅을 밟아줌으로써 피해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