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52석, 민주당 127석, 진보당 13석, 선진당 5석, 무소속 3석으로 확정 방송3사 조사결과…최종 투표율 55% 안팎 기록할듯
▼KBS출구조사▼
"새누리 131∼147, 민주 131∼147"
"통합진보당 12∼18"
▼MBC출구조사▼
"새누리 130∼153", 민주 128∼148"
통합진보 11∼17석 동아닷컴
새누리당이 150여석을 차지하여 ‘제1당’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서울에서 민주통합당의 우세가 예상됐고, 새누리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서울 송파에서까지 접전이 벌어져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패배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절반을 차지했고, 민주통합당은 130여석에 그쳤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서울 48개 지역구 중 12곳에서 새누리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고, 강원도에서 싹쓸이가 예상되는 등 강원·충청 지역에서도 의외로 선전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고, 민주통합당사에는 기대감과 초조함이 교차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밤 전했다.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오후 6시부터 10분 가량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당사를 떠났고,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은 "민생파탄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뜻을 모두 담아내지 못한 것은 아닌지 책임을 느낀다. 경합지역이 많은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다.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각 당이 차지할 비례대표 의석수는 새누리당 23석, 민주당 20석, 통합진보당 6석, 자유선진당 1석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새누리당의 완승과 민주통합당의 패배로 이번 총선은 규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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