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2:18~32)
우리의 죄된 욕망은
물질적 충족이 달성되는 상태를
복으로 여긴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영적인 회복 없는 물질적 충족에
의미를 두시지 않는 듯하다.
그런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사람은 무조건 물질적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표현한다.
단순한 비유지만
의사가 대사증후군이나 안 좋은 몸상태를 가진 이에게
당분이 높은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허용할까?
오늘 심판 이후에
하나님께서 물리적, 물질적으로 채워주시고
현상적으로 파괴된 모든 것들을 회복시켜 주시리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마음판이 망가진 대상에게
아무리 좋은 물질적인 어떤 것을 부여한다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리고 하나님은 애궂거나 짖궂은 분이 아니시기에
언제든지 우리가 생존하지 못할 정도로
공급하지 않으신 적이 없다.
하나님의 극단적인 처방은 매우 드문 일인데
이것이 부각되거나 보편적인 것처럼 통용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어서
우리의 고통을 그 어떤 존재보다
애통하게 여기셔서 언제나 살아갈 힘을 부여하시는 것이
절대 보편적으로 행하시는 그 분의 품성이시다.
영적 회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려고 분투하라.
물리적인 필요를 구하되, 욕망은 제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