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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라 화창한날씨가 35회를 반겨주듯이... 얼마나 맑고깨끗한 이루말할 수 없는 날씨속에 출발한것 같다.
새벽부터 잠 설치면서 눈뜨면4시. 일찍구나하고 다시자면5시반. 뒤척이다7시에 일어나 죽도시장 경매장으로 달려가 싱싱한문어 대빵 맛있고. 굴군놈 요롱흔드는 장 알기에 부탁해서 한마리싸고 이제는 살마야 하니까 들고낑낑대며 백짓솥에. 푹살마서 다리귀티 조금띁어먹어보니 맛은 좋드라. 아줌마 빨리설어주세요. 하면서 밑에 어름깔고 초장은덕덕히넣어주소하고 챙겨서도회집으로달가 도다리.광어.우럭등 챙겨서 허겁지겁 친구들만다는 기분에 나의몸은 너무가볍고 좋았다.
9시 되니까 현희.경태가 전화와서 어디고 빨리가자해서 우리집앞에서만나 흥해처음만나자는 장소로 갔다. 차 대어놓을장소도 마땅치않고해서 가다보니 칠포해수욕장입구까지가서 있다기 어디쯤이고전화하니. 영천다와갔다하길래 다시돌려 흥해입구에서 지루함을 뒤로한체 기다리다 와우고속광광버스가 눈앞에 보인다.
버스를타고 동해바다를 거슬러올라가는데. 몇년만에 처음보는 파도가 너무멋있게 치길래 친구들이 감탄사가 연말나온다.
버스안에서는 싱겁한소리로 웃음바다가되고. 하는싸이에 목적지 덕구온천에도착 해서 맛있는음식 나눠가지고 온천원탕으로 향해올라가면서 비온뒤라. 나무에는생기 내려오는폭포 아름다운비경을끼고 산행을하면서 올라가 팔각정쉼터에서 전을펴니까 우째그래 맛있는거 그렇게많이들 해온건지. 청도한재 미나리가 내뿜는 고유의향~~이 친구들마음을 사로잡는다.
원탕에올라가 발담겨놓고 부르는노래 세째딸노래부르며 중희는춤추고 박수치며 단란한시간 보내고 내려와 축산대게집에서 동열회장님쏘는대게 배터지게먹고. 정기총회는시작되고 결산보고마치고 차기회장단선정하고 2년간수고한 동열회장에게 공로패전달하고 차기수석 부회장에는 정동락친구가 선임되고. 행사를마치고 버스에올라 내려오는길에는 말그대로 관광춤 친구들의열광속에 죽이더라.
이래마무리하면서 정기총회및야유회가 마무리된것같다. 정동열회장및 임원진 덕분에 잘놀고 너무유익한 여행이된것같고 잊지못할 우리들의 추억을 만들어온것같아 너무좋은 친구의 만남이었다. 멀리서 달려와준 달용.혜정.필식친구에게 고맙다는말 꼭전하고싶고. 늦은시간이었을껀데 무사히 잘도착은 했겠지. 고마워....
더 고마운건 임중5회에서 잘놀다오라꼬 10만원찬조해준 덕택에
더재미가 있었다는말도 해야겠고.주화친구도 보태주데 .자양친구들이 고마워하더라.
이번에 같이못한친구들 용서해주고 다음기회에 더재미나는 기회를만들어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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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자양 35회 친구들, 동기들간에 우정 넘치는 모습들 넘 보기 좋으네.그 중심에 또 우리 종락이 같은 친구가 있어 더욱 우애를 돈독히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네. 새벽잠 설치고 친구들 위해서 먹거리 장만해 오는 모습이 보통 성심으로는 안되지. 친구들을 위한 진심서린 마음이 있음으로 가능한 일이 아닌가. 좋은 모임을 했다니 축하한데이~
참 좋은 그리고 즐거운 일이 있었네요..서사장님 자양35회 올봄에 정기총회가 있었구나..개작은데 있는데 통귀 좀 하지와 ...말로 받았띠라도 되라도 정을내는게 아니감? ..허허~~암튼 축하하고,재미나고 즐거운 자양35친구들 마카 화이팅입니다...그라고 후깃 글 쓴 친구 누고?? 참말로 한책 내도 전혀 손색 없을떼....서사장 함더 축하 한데......
시잘데기없는글 끝까지읽어주심에 먼저 감사를드려야겠네. 하도재미나게놀고 뜻있는야유회라 자양홈에 올려놓은거 옮겨봤지. 정근아 아무데도 통기안했는데 그래되뿟다 용서해주오. 광식아 별일없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