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이 육체를 떠난 한 차례 신기한 경험
중국 대법제자 정신(正信)
【정견망】
나는 1998년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줄곧 닫혀서 수련해왔다. 그러나 대법의 기적은 늘 내 수련 속에 나타나 나의 정신(正信 바른 믿음)을 일깨워주고 정념(正念)을 가지해 주었으며 대법수련의 길에서 내가 앞으로 정진하도록 격려하고 채찍질해 주었다.
대략 2000년 무렵 발생한 한 가지 신기한 일이 지금까지도 내게 깊이 각인되어 있는데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오늘 이 일을 써내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당시 나는 40세 농민이었다. 법을 얻기 전 향진(鄕鎭)기업에서 관리직으로 있었는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며 세상을 우습게보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가 많은 빚을 졌다.
게다가 가난과 병까지 겹쳐 앞길이 막막했다. 인생의 막다른 지경에서 전전하다가 법을 얻은 후 아주 정진했다. 법을 읽고 베껴 쓰거나 법을 외웠다. 몸과 마음에 환골탈태하는 변화가 생겼고 대법의 법리는 마치 망망한 밤바다를 밝혀주는 등대처럼 내 인생이 나아가야 할 항로를 분명히 알려주었다.
이에 나는 굳은 결심을 내려 설사 온갖 고생을 겪으며 육체적으로 제아무리 힘들지라도 하루 빨리 모든 빚을 갚고 곤경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법을 얻은 전후 나의 거대한 변화 및 대법수련자의 정면적인 이미지로 대법을 실증하리라 마음먹었다.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나는 염전과 개펄개간 일을 선택했다. 이 항목은 아주 어렵고 또 고생스러워서 날마다 힘든 노동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대법이 주는 끊임없는 가지와 신심(信心) 및 의지력에 의지해서 또 대법공법으로 신체적인 피로를 없앨 수 있었다. 나는 신심이 충만해졌고 고생 속에도 낙(樂)이 있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여름 날 한낮, 나는 김을 매다가 집에 돌아왔다. 아내는 마침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찬물을 실컷 들이키고 온돌 위에 누웠다.
온몸이 피로할 대로 피로한 상태였고, 허리와 다리가 시큰거리고 아팠고 팔도 무거워 마치 뼈대가 다 흩어진 것 같았다. 나는 팔다리를 대자로 뻗고 온돌에 누워 여전히 《홍음》 〈마음고생〉을 외웠다.
한번 다 외기도 전에 문득 내 원신(元神)이 육신을 떠나는 느낌이 들었다.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는데 다시 말해 신체특징의 그 어떤 감각도 전혀 없었다. 모든 피로감도 다 사라졌고 아주 대단히 편안했는데 그 오묘함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편안함은 내가 태어난 이래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뭐라 똑똑히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의식 속에서 자신이 눈을 뜨지 않았음을 느꼈는데 또 눈을 뜨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머릿속은 텅 비었고 그 찰나의 순간 모든 것이 조용했으며 너무나도 고요했다.
그 고요한 가운데 멀리서부터 가까이 은은하기 그지 없는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음악은 마치 고금(古琴) 같기도 하고 또 피리 같기도 했다. 정말 어떤 악기로 연주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깨끗하고 순정하며 감동적이었다.
음악 반주에 따라 남자 테너 목소리로 더할 바 없이 명료하고 또렷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가 들려왔다. 가사는 글자마다 구절마다 내 마음에 와 닿았다. 그 노랫소리, 음질(音質), 운율, 가사는 인간세상의 그 어떤 예술대가도 도달할 수 없는 경계(境界)였다.
나는 육체가 편안해졌을 뿐만 아니라 심경(心境) 역시 지극히 아름다워졌다. 가사도 마음속에 똑똑히 기억했는데 모두 8구절이었고 구절마다 5글자였다. 가사의 내함(內涵) 역시 내 심령을 진감시켰다.
애석한 것은 이 노래가 막 끝나자마자 잠깐의 여지도 없이 내 원신이 곧장 인류공간 현실 속으로 되돌아왔다는 점이다. 불과 몇 분 사이에 극도로 피곤했던 몸은 훨씬 가벼워졌고 머리도 청성해졌으며 마음까지 즐거워졌다.
내 인생에서 지금껏 이런 꿈을 꿔본 적이 없으며 이는 전혀 무슨 꿈이 아니라 진실한 한 차례 경험임을 나는 알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점오(點悟)하고 격려하신 것이다.
이에 나는 가사 원문을 회상하려고 노력해봤지만 유감스럽게도 대부분 기억나지 않았다. 가장 분명한 것은 마지막 두 구절이 “사람은 가장 저층에 있으니 반본귀진해야 한다네(人在最底層 返本要歸真)”였다.
내가 이 문장을 쓸 때에야 비로소 다른 두 구절의 가사가 머릿속에 떠올랐는데 그것은 바로 “본래 천상의 중생이었으나 법을 위해 속세로 떨어졌네(本是天上眾 爲法落凡塵)”였다.
아마 내 층차의 한계 때문인지 다른 가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 않았다. 나 역시 이만큼만 알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우리는 이런 가사를 법리(法理)로 삼아 우리 수련을 지도할 수는 없다. 하지만 법리로 가늠해볼 수는 있는데 그 역시 어느 한 층차 경계의 일종 천기(天機)가 아니겠는가!
그는 우리 사람이 내원한 곳과 세상에 온 목적 및 우주에서 인류의 경계와 위치 및 최종적인 귀숙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정말로 다른 공간이 진실로 존재하며 파룬따파 수련이 무한히 신기하고 미묘함을 실제로 감수할 수 있었다. 또 대법을 견정하게 수련하고 동요하지 않을 나의 신심을 증가시켜 내가 인간세상의 명리정(名利情)을 똑바로 보고 담담히 보며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렇게 아주 적극적이고 정면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나는 자신에 대한 사존의 배치와 관심 및 고려에 감사드린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들이여 정진합시다! 어두운 흙먼지(陰霾)는 곧 모조리 사라지고 광명(光名)이 곧 다가올 것이며, 신(神)의 길은 천정(天庭 하늘 조정)과 직접 통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