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되면 저주받은 날씨인가?계속 바람불고 비가 온다
가거도~제주도등 자꾸만 굳은 날씨로 인해 켄슬~코로나다 굳은 날씨다
온갖매체들의 뉴스도 희망보다 연일 피로함을 전달하며
별볼일고 힘없는 국민들조차 자꾸만 삶의 질이 떨어진다~해서 훌쩍 sailing~
부산 아침 9도 낮쵝오기온 16도 군산 아침 5도 낮쵝오기온 9도~~강풍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마이너스다~봄은 봄인데 볼을 에이는 추위~
군산으로 가는도중 마이산 휴계소~~
부산 서면 아침 06시 30분 출발
4시간 30여분만에 군산 선유도 도착~좋아하는 pop을 들으며 비교적 장거리 운행 치곤 쾌적하게 도착~
왼쪽 선유봉을 오른다~
선유봉을 오르는 도중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이 모습을 더러낸다~~
함양/무주를 지나는데 금방이라도 퍼불것 같은 하늘이 아직도 시커믓타~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가 않은 선유도 해수욕장과 망주봉~
선유봉에서 간단 점심후~다음 가야할곳 장자교를 건너 좌측은 장자봉이고 우측은 대장봉이다~
하얀아치형 장자교를 건너 장자봉을 갔다가 마을 둘레길을 걸어 대장봉 오른후 먹거리촌을 지나
빨간 다리를 건너 선유도로 간다~
장자봉에서 바라본 천공~
아무런 표젹이 없는 장자봉~팔각정이 대표적이다~
장자봉에서 마을 둘레길을 걸어 대장봉으로 진행~
대장봉은 빨간 펜션이 있는 좌측으로 돌아 대장봉 을 올라 계단길로 하산 ~ 덜 고생한다는 팁~
여름 장마철에 좀 볼만하다는 무명폭포~~~
선유도 고군산도 최고봉인거 같다~
좌측 선유봉~다리건너 우측 장자봉~~
새로 복원 했다는 어수대~~우측으로 할매바위가 보인다~~
할배바위 보려고 안으로 근접 쓰레기가......참 안타깝다~~이 죤곳에 쓰레기를 버리고 시프까??
대장봉의 할매바위 전설~~크으~
빨간 다리를 건너 선유도 망주봉으로 진행~
계속되는 섬여행의 켄슬~~요번 선유도도 비가오네 어쩌네했지만 무조건 고고띵~~~
여행이 밥멕여주는건 아니지만 착한 경비로 가끔어딜 뎅겨오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설거지 하면서 그릇도 안깨묵고 생선도 한똥가리 굽꼬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ㅋ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낙조대~~선유도하면 노을인데~~~쩝~
선유도 짚라인~~강풍으로 인해 휴업~~
선유도~ 신선이 놀았다하여 선유도라는데 섬 산행이라기보단 관광으로 더 유명한 선유도~
새만금 방제로 인하여 접근이 수월하여
고군산도 (선유봉/장자봉/대장봉/망주봉)트레킹으로 각광을 받는곳이기도 하다~
특히~선유봉/장자봉/대장봉/망주봉 을 다 올라야 선유도의 멋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약간은 이국적인 삘~이 있는 백사장~모랫바람이 귓볼을 마구때린다~
망주봉을 배경으로 진짜 이국적이라 해도 믿겟다~~모래바람이 너무심하다~
명사십리 백사장~낙조대~~일단은 망주봉 갔다 다시 오끄마~~
약간은 위험한곳이라 이곳까지 트레킹은 안하는거 같다~~
완전 급경사 후덜덜~
좌로부터(맨좌측은 빼구) 선유봉/장자봉/대장봉/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선유도 조망이 한꺼번에 포착~
멀리 군산 시가지가 보인다~군산에서 짬뽕도 묵고 이성당 빵집도 들리구
서해안 일박 2일 계획 작년요맘때부터 군산 군산했는데
코로나다 비온다~일년이 지났는데 올해 또 코로나다 비온다 딜레이~~
요라다가 살아생전 못올거 같아~더러버서 훌쩍~~
여행을 한다는게 죄는 아니잔아용~힛~
고군산도 트레킹은 뒷전이구 요기낙조대 급하다 급해~
코타키나발루 삘이 나는 선유도 노을~낙조대 요기가 포인트~~
드뎌 왔노라~~~ㅋㅋㅋ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낙조대~~날리 날리~6.25날리는 난리도 아니라예~우힛~~
이방인 같았던 꺼믄 먹구름이 개이고 파란 하늘 파란 바다가 미소를 지으며 나를 껴안으며
군산에서의 서해안 1박 2일의 꿈은 사라졌지만
이래저래 섬여행 켄슬~~다소 불만이였고 언짢튼 마음들이 므흣~~
선유도를 떠나오면서 미련이라해도 좋구
집착이라 해도 좋다~~자꾸만 돌아보는 애잔한 맘.....
그리움으로 변한 수많은 모래알과 사라진 발자국들...나도 곧 사라질 발자욱을남기며~~~
섬여행 대한민국 싹다는 안가봤지만 그중 좀 기억에 남을듯~~~벌써 그립다...
마른 겨울바람이 지나구
살오른 봄바람이 안부처럼 내게다가오나했드니
마른 겨울바람 볼을 때린다
잔뜩 지뿌렸든 하늘은
누군가 다녀가라구 점점 환한 얼굴로 미소짖구
나는 꿈을 꾸지않아도
마치 꿈을 꾼것처럼
노을이 아름답다는 선유도 앞바다를
연애하는 봄처녀처럼 은밀한 마음으로 껴안는다
잠시 머물다 떠나는
물처럼 바람처럼
먼곳의 하늘에 미련을 두지만 귓가의 맴도는 바람은
만질수없는 그리움을 남기고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는 뭔가말못할 그리움으로 다가오지만
명사십리 백사장 이방인처럼 모래바람 일으킨다
찌니~~~~
★선유봉/장자봉/대장봉/선유도/망주봉/명사십리해수욕장/고군산도 트레킹★
첫댓글 아~
벌써 그리운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가거도 만재도 대신
굿 섬산행 잘 하셨네
할매바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