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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雪雲道, 1958년 6월 23일생 ~ )는 대한민국의 가수로서 본명은 이영춘이다. 부산 동래원예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설운도는 1982년 <KBS 신인탄생> 프로그램 5주 연속 우승으로 가수로 데뷔하였다 데뷔초기 <KBS 이산가족찾기>에 참여하여 "잃어버린 30년"으로 대히트(기네스 기록 소유)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1990년대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다함께 차차차>를 히트시키면서 정상급 가수에 올랐으며 인기가수가 되었으며 현재 여러 방송에 츌연과 동시에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부인은 이수진이고 아들은 F.CUZ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가수)이다.
최근 무대에서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산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가 있다. '트로트계의 신세대 기수'라고 불리는 젊은 가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바로 가수 설운도다.
설운도는 자신의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할 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에게도 곡을 준다. 노래를 만들고 그 노래를 직접 부르고 또 예능 프로에 출연에 입담도 과시하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가 따로 없다.
자신의 이런 모습에 대해 "지난 시절 고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혹독한 가난과 설움 속에서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았다. 이렇게 밑바닥의 쓴 맛 봤기에 인생살이에 무심하지 않다. 그래서 그의 음악은 가벼운듯하면서도 깊고 깊은듯하면서도 해학적이다.
설운도는 음악 활동의 변화를 계속 시험하고 있다고 했다. 어떤 변화를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혹시 장르를 바꾸려는 것일까?
"트로트도 변화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변했는데 언제까지 소극적인 변화로 대응할 수는 없지 않냐"며 "다른 가요 장르와 달리 트로트는 뿌리와 뼈대가 매우 튼튼하게 구축됐다.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이들은 역전의 용사인 우리 밖에 없다"며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야 후배들이 앞으로 양지에서 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자신의 새 앨범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상업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동안 자신이 생각해 왔던 음악적 변화를 실천한 것이다. 이제 상업적인 것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내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이 설운도의 생각이다.
설운도는 이전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트로트에 입혀왔다. 그 결과는 대부분 성공적이었다. 스스로 작사 작곡 하는 가수들 가운데 설운도처럼 장타를 날리는 가수는 드물다. 그것이 그만큼 힘든 까닭이다.
이번엔 '설운도'라는 이름의 탄생에 대해 물었다?
"내 이름은 네 번 변했다. 가수 데뷔 초기에는 이유림이었지만 그 뒤 이명-라운도-설운도 순으로 변했다. 특별한 뜻은 없다. 그냥 듣기 좋은 이름을 고민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운도는 비교적 스캔들도 없고 자기 관리를 잘하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저 "철저한 자기 관리"가 비결이라고 말한다. "인간관계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사람과 불필요한 관계에 얽히는 것에 주의한다"고 자신만의 구설수 예방법을 밝혔다.
"요즘은 현실적인 음악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추억, 짝사랑, 인생의 향수 등 주로 추상적인 것을 노래했지만 지금은 현실적 고민이나 솔직한 비판 등을 노래하는 음악이 적지 않다. 이는 매우 좋은 징조"라며 "스토리가 다양하다는 것은 시대가 변했고 음악이 변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장르가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운도-원점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때문에
내 모든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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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이수진 / 작곡:설운도
첫댓글 어제 KBS2-TV특강에 ^^조용필은 문학이다^^라는 강의를 보면서... 노래도 가수마다 깊이와 차원과 철학이 있다는것을 처음 가슴으로 깨았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도오빠의 노래를 제일 좋아하지요..... 로드님.... 덕분에 18곡 원점도 함께 불러봅니다..... 고맙습니다......
원점이란 말이 아쉬움을 더합니다^^
예전에 본명 듣고 많이 웃었죠??ㅎㅎㅎ
영춘이란 이미지가 서영춘코미디언 이미지가 강합니다 ㅎㅎㅎ
설운도 자기관리가 철저하죠 .... 누나가 아직도 지방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요 ...
누나가 가수활동은 첨 알았습니다. 집안에 가수들이 많네요^^*
설현정이라고 활동하고 있어요~^^*
부산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TV에도 함께 출연도 했지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