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1월 19일(금) ~ 20일(토)
장소 : 중미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주관 : JK님
참석 : 파란달님, 잉카트레일러님, 겨울별님, 땡이님, 푸른항해님,
알바트로스님, 니케님, 아사달님
퇴근후 조금늦게 도착하니... JK님과 파란달님, 겨울별님, 잉카트레일러님, 푸른항해님,
땡이님이 벌써 오셔서 저녁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JK님의 키조개와 해물요리를 맛나게 준비하고 계시네요.
이번에 구입한 스노픽 티탄 술병에 발렌타인 18년산과 바주카 술병에 시바스 12년산..
추운곳에서의 양주한잔... 흠.. 괜잖아요..
처음뵌 겨울별님 만나서 반가웠고요.. 항상 밝은웃음 성실한 분이시죠..
파란달님 먹거리를 얼마나 많이 가져왔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번에 새로운직장으로 이직하셨는데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싱가폴에서 도착하자 바로 중미산으로 오신 알바님... 소백산에서뵙고
두번째만남 반가웠어요.. 모두들 밤늦게 까지 준비해온 음식과
술한잔 하면서...
캠핑과 재미난 이야기로 덕담을 나누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잉카님은 내일 연인산번개에 참석해야하는데... 그래도, 즐거워하십니다.
JK님이 준비하신 화로대위에 톱밥으로만든 재료가 불에 잘타고 있네요...
알바님이 찍어준 유일한 제사진입니다..
야외에서 추운날씨에 먹는 족발의 참맛을 느꼈지요...
밤늦게까지 식사를 마치고... 간식으로 잉카님이 준비하신 치즈케익....
푸른항해님과 땡이님이 제일 좋아하십니다.
이제 텐트로 돌아와서 취침모드...
바람이 솔솔들어오는 인터그랄 돔쉘터안에 공구침낭...
초겨울에는 처음 야외취침이라 걱정을 많이했지요..
밤공기가 영하권이긴한데..
추위 걱정이 되어서 다운부츠까지..
취침복장 = 상의는 속내의+아크 폴라텍셔츠+아크 폴라텍 소프트쉘, 하의는 아크 LTW 양모내의+아크 감마AR
그래도 추위걱정이 되어서 발란드레 베링500을 공구침낭 위에 덮어서 취침...
그런데, 조금 자다가보니 더워서 잠을 몇번씩 깨곤햇지요.. 부츠벗고, 우모복 제끼고..
공구침낭에만 의지해서 취침해보니...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공구침낭 가격대비 최고인것 같아요...
발란드레1350침낭 주문하려고 했는데 공구침낭으로만해도 겨울 보낼 수 있을것 같네요..
아침에 기상해보니 부지런하신 JK님께서 아침준비를 하시고 계십니다.
싱가폴에서 도착과 동시에 마눌님 허락받고 조금늦게 오신 알바트로스님은 타프아래 비비색으로....
피곤하셨던것 같습니다...
중미산 잣나무숲속에 자리잡은 야영데크장...
공기좋고 사람없고... 조용해서 좋은곳 입니다.
푸른항해님의 힐레 우나... 공구침낭도 보이네요..
땡이님의 이번에 새로구입한 인테그랄 유콘.... 예뻐요...
파란달님의 코베아 쉘타... 넓고 좋아요..
결로가 조금 있다고 하네요..
겨울별님의 스노우라인 쉘타....
이건 제사이트네요... 피츠로이만 사용하다가..
이번에 두번재 사용한 인테그랄 돔쉘타(750g)밖에 안되어서 가벼워서 좋아요...
쉘타밑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결로는 별로 없네요...공간이 생각보다 넓어요...
간이삼각대 설치해놓고 셀프사진도 찍어보고..
잣나무숲속의 청정공기마시면서 먹는 아침은 넘 좋았지요..
파란달님이 준비하신 감자탕에, 푸른항해님의 칼국수까지...
간식으로 푸른항해님이 준비하신 비스켓에 쨈발라서... 꿀맛입니다.
이렇게 풍광좋고 공기좋은 잣나무숲에서의 아침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의 맛..
푸른항해님의 컴퓨터즐기기..
JK님은 음악들으며...
땡이님은 독서삼매경...
파란달님은 DMB까지...
겨울별님과 저는 산책하고 왔지요...2시간..
산책하면서 더욱 친해진 겨울별님과 함께..
산책중에 중미산 팬션타운... 우측에 보이는 팬션이 프리머서팬션입니다..
친구모임이 이번주에 있어서 예약하려고 전화해보니 모두 마감이라네요..
주말에는 겨울에도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이 않되네요..
아침에 도착하신 아사달님은 마운틴 키바쉘타 설치하시고.. 일요일까지 1박 더....
아사달님만 홀로 남아서.... 우리는 집으로 고고씽..
중미산 야영장 처음 가보았지만... 조용하고 공기좋은곳입니다.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특히, 요양 번개 주관해주신 JK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 누추한 제 집사진이 2장이나..
니케님.. 즐거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란달님 많은음식 준비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jk님 가슴에 태극기 휘날리며 앉아 계시네요.. 반가워요. 책 읽고 있는 내 친구 땡이도 보이구요...
친구님. 책읽는거는 설정이랍니다.
태극기달고 안나푸르나에서 존뮤어트레일까지 다가보자고요~^^
태극기 가슴에 새긴 JK님... 포스가 느끼는 멋진폼입니다.
요양형 벙개라더니...먹거리가 많네요~ㅎ 노트북도 등장하고...^^
요양형에서.. 사육형으로 바뀌었습니다... 푸른항해님의 노트북보는 장면 멋지지요...
사진 잘봤습니다.아침약속때문에 일찍 철수해서 아쉬웠습니다.저도 책좀 읽다가 오고싶었는데...니케님 다음에 좋은곳에서 뵙겠습니다.^^
싱가폴에서 오시자마자 참석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더 오랜시간 해보아요...
코끝을 싸하게 파고 들던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가 생각나네요^^
잉카님 치즈케익 잘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이제나 저제나 니케님 사진 올라오기만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부드러운 미소만큼이나 사진도 정겹습니다.
니케님 다음에는 산행 제대로 하시지요 ^^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산행에는 정상까지... 12월에 지리산 준비하세요... 겨울별님.
중미산도 먹거리의 풍성함과 참석하신분들의 화기애애함이 물씬 느껴지네요..~^^
니케님과 족발씬...... 넘 행복해 보이시는데요..?ㅋㅋ
생생감 있는 사진 즐감했습니다.^^~ 오늘 축령산에서 뵈요...^^*
족발...양념된건데.. 공기좋은 추운곳에서 먹으니 얼마나 맛있었는지... 체면구기고 사진찍었지요..
약간의 쌀쌀함이 짜릿함으로 느껴지는 신선한 공기, 섭생즉시 소화되어버리는듯한 캠핑음식, 좋은분들과의 허물없는 이야기&나눔 등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 좋은곳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니케님, 사진후기 다시보니 머릿속이 다시한번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JK님 번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조개, 해물요리 고수님의 실력을 빨리 배워야할텐데..
다음 번개도 부탁합니다.
니케님 즐거운 캠핑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이번주 어디를 갈까 고민좀 해야겠습니다~ㅎㅎ
이번주 좋은곳 다녀오세요... 중미산도 괜잖더라구요... 서울에서 가깝고, 공기좋은곳 입니다.
음식잘 못하고 또 만들기보다는 사서 먹는걸 좋아하는 저는..부담됩니다 ㅋㅋ 그냥가면 뷔~페 이네요 ㅎㅎ 아직 뵙지못한 님들도 이제는 익숙합니다 ^^
저도 밥도못하는 초보에요... 따라다니다보면 잘하겠지하고 무작정 다닙니다..
다음 번개에는 참석해보세요... 분위기좋고 모두 좋은분들입니다.
공구 침낭을 사용하신뒤 건조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바싹 말리지 않으면 좋지않은 냄새가 많이 납니다
저도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용후 일요일 밤새 거실에서 말렸는데도
냄새가 나길래 월요일까지 하루더 말려보니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참고하세요^^
후기 잘봤습니다
동계침낭은 처음이라서 뭐가좋은지는 잘모르겠어요... 공구침낭도 따뜻한것 같아요..
야영후 침낭 관리방법 그대로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비스켓에 쨈 발라 먹고 싶습니다. 당이 땡겨요... ^^
중미산 거쳐 연인산으로 가야 했는데...
니케님 후기 잘 봤습니다.
어휴.. 막시무스님, 중미산 왔다가 연인산으로 가시지요... 보고 싶었는데..
니케님 족발 맛있게 먹었습니다..바야바 같으세요..^^
의자에 않아 있는 푸항님 넘 여유로와 보입니당...난 저시간이믄 밥해야 되는뎅...ㅎㅎㅎㅎ
족발 먹는장면 회사사람드이 보면.... 뭐라고 할까요..
사진 내리려다가 그래도, 알바님이 찍어준 유일한 제사진인데.. 멋지지요..
중미산 휴양림 궁금했는데 니케님에 생생한 후기 보니 담에 꼭 가봐야 겠네여...^^
사육의 여왕님이 중미산도 안가셨나용.. 저같은 초보도 갔다왔는데.. 축령산에서 뵈요.
JK님이 주고가신 소주와 캔맥주를 저녁에 폭탄주로 제조하여 들이키는 바람에...
암튼 명품공기 실컷 마시다 왔습니다....^*^
명품공기마시면서 폭탄주... 외롭지는 않으셨지요.. 저도 하루 더있으려고했는데.. 아쉽습니다.
오랫만에 니케님이 올리신 후기글 보니 반갑네요~~~잘 지내시죠? ^.^
비박은 아직....기회되면 당일산행에서나 뵈어야 겠네요....
니케님 뵌지 한참됐네요. 중미산 가고 싶었는데 요즘 주말마다 일이 생기네요.
조만간 같이 나가시죠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