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배동 살때 집 옆에 오픈했던 식당이었는데
결혼 후 우리부부가 사당동으로 이사오니 우릴 따라서 이사왔네요~^^ (사실은 임대료문제로 약간 후미진곳으로 이사오신거라네요)
몇년전.. 막히는길 피하느라 골목쪽으로 지나다 발견했는데 혹시나하고 가봤더니 사장님이 같은분이셔서 한달이면 1회는 방문하게되는 단골집이되어버린곳이네요~
결혼 전.. 방배동집에 부산에서 놀러온 후배가 곱창이 먹고싶다하여 연애중이었던 우리남편과 셋이 처음 가본 곱창집.. 그때.. 이수디오빌옆에 신장개업했던집인데
저는 처음엔 안먹겠다고 도리도리하고 구경하고있었더니 여자사장님께서 우리집곱창은 다르니 딱 한개만 먹어보라며 손수 아주 작게 잘라주셔서 먹게되었던 곱창..ㅋㅋ
이젠 피곤하고 기운딸릴때면 꼭 가는집이 되어버렸네요~
오늘도 오랫만에 가서 정신없이 먹다가 인증샷을찍었더니 보기가 쫌.. ^^;;
이수역에서 남성역쪽으로 조금 직진하면 왼편에 기아차대리점 바로 옆 골목안쪽으로 "낙성곱창"이라는 간판이 보인답니다
간천엽??한접시도 서비스나오는데 순식간에 흡입하고 접시조차 안보이네요..^^
첫댓글 저 곱창 음청 좋아하는데~~요렇게 올라오니~~~우아~~~
담번에 기회되면 가야겠어요~~^^
여기 완전 맛있어요~ 저는 이집것만 먹을 수 있는데 한번가면 게눈감추듯..ㅋㅋㅋ
오오~~~~여기도 그렇고 밑에 브라운님이 올려주신 떡볶이 집도 그렇고..왠지 맘먹으면 갈수있을 거리인거 같아서 더 기대되요~~ㅎㅎ
ㅎㅎ 그 떡볶이집은 조만간 번개모임 있을예정이예요~^^* 그때 오세요~~~
참이슬이 안보인다 ;)
^^;; 낭구가 오늘 몸이 안조아서여..
글고 우리부부.. 저집가도 음료수만 먹고 술은 어쩌다 한번쯤만 먹어요^^*
냠냠
곱창은 교대앞하고 삼각지앞 그리고 울집앞인 당산역아 유명하죠
여기도 리스트에 추가요^___^
아.. 글쿤요~ 10년?전쯤 합정역쪽 소곱창 유명한집있다고 직장잠시다닐때 팀장님들이 끌고갔는데 저는 냄새때문에 감자도 못먹겠더라구요.. 그러곤 이집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이집..^^
오호~ 좋네요^^ 저도 양곱창매니아..ㅎ
자주는 못가지만....ㅎ
이왕이면 주소와 연락처도 수정해서 남겨주시면
다른 회원님들이 살짝 다녀오시기에 더 좋을 듯해요^^
ㅎㅎㅎ 그러시구낭~^^ 저는 이집 마니아..ㅋㅋㅋ
주소수정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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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고기구워먹는것보다 곱창을 낭구가 더 좋아해서 종종가요~^^ 다큰 꼬맹이들 떼어놓구 하루님과 오붓하게 다녀오세요~^^*
아...제가 좋아하는거~~^^
ㅋㅋㅋ 입맛은 저랑 비슷하신듯..ㅋㅋ
다음엔 여기서 번개한번 할까요~?^^*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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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ㅡㅡa 불만제로에 뭐가 나왔으까요..
이집.. 사장님들이 믿을만 하셔서는.. 처음 갔을때부터 엄청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글고 자기들은 진짜 한우곱창.. 산지에서 바로 바로 가져와서 곱이 가득들고 부드럽다고.. 다른집들은 냄새부터가 구리구리한데 이집은 곱창구울때 냄새도 꼬수운네나요~ 그렇지만 일요일분량만큼은 토요일 저녁에 받아놓으셔서 맛이 덜하거나 품절일때도 있어요~
헐..ㅡㅡ; 원래 질겨서 못먹는 음식이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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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스님이 안조아하시는거는 뭘까요~^^
설마.. 예민하고 까칠하신성격?? ㅋㅋㅋ 그렇게 음식을 가리니깐 살이 못찌시는거예욤~ ㅎㅎ 저는 뭐든 잘 먹어요~^^ 그런데.. 곱이 지방덩어리군요.. 그래서 제가 피곤하고 기운이 딸리면 꼭 저집 곱창이 땡기나바요~ 저집은 신선한곱이 가득해서 더 맛있어요~^^*
음식이 깔끔하고 엄청 맛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