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3.11.19(일)
○ 산행코스 :
형곡전망대~ 적지봉~형곡중학교~금룡사~황금봉~굴등봉~효자봉~엄마봉
~도수령~인면바위전망대~쌍거북돌탑~헬기장~현월봉~약사암~용샘~마애여래입상~오형돌탑
~철탑~성안~남봉기점~서봉~마당바위~성안전위봉~칼다봉능선~칼다봉
~수점동능선~255봉~아홉산~금오지~감은산~호령봉~형곡전망대
○ 산행거리 : 25.18 km
○ 날씨 : 맑음
5개월전
금오산환종주 20km정도의 코스로 리딩을 부탁 받았다.
그래서 유일하게 시간이 비는 날짜가 11월 19일 딱 그날 밖에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정해진 그날, 금오산에 손님들이 왔다.
무려 33명의 인원이라 조금은 걱정도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무사히 마무리하였다는..
● 함께한이: 무한도전클럽
무한도전의 많은 분들이 금오산을 찾아주셨다.
시끌벅쩍한 형곡전망대
효자봉으로 진행하다가 적지봉에서 형곡으로 방향을 틀어 황금봉을 먼저 오르게 된다.
효자봉 600m 전에 위한 <적지봉>을 지나 형곡중학교 방향으로 진행 한다.
형곡중학교에 내려서서 금룡사까지 잠시 도심을 가로 지른다.
<금룡사>
잠시 숨고르고..
황금봉으로 출발..
황금봉 도착하여 사진도 담고 쉬어 간다.
게스트로 참여한 구미팀 그리고 산이님
구미공단, 멀리 인동방면 야경
구미시내 방면 야경
효자봉으로 진행
<굴등봉>
효자봉 가기전 짧지만 급경사 오르막 한번치고 굴등봉을 오른다.
<효자봉>
효자봉에 전망데크가 새로 생겼답니다.
일몰 보러 오세요.
<엄마봉>
효자봉에서 엄마봉 가는길은 완만하게 진행된다.
산책길을 걷듯 스무스하게 도수령 도착 한다.
도수령에서 간식 시간 가지고 잠시 쉬어 간다.
도수령에서 본격적인 금오산을 오른다.
첫 로프구간 뫼자소나무에 오르며 여명이 붉어온다.
날씨예보에 흐림이어서 일출과 붉은 노을은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반전이었다.
<뫼자 소나무>
해가 뜨기전 붉은 노을을 난 참 좋아한다.
방금전 지나온 효자봉과 뒤로 천생산, 유학산, 팔공산이 조망된다.
팔공산 앞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가산이고
천유가팔환초 종주길이 이어진 모습이다.
인면바위 전망대에 올라 본 아침노을
인면바위전망대에서..
조금 이른 시간이라 두번째 일출 포인트 지점으로 이동 한다.
위로 오르며 되돌아 본 풍경
현월봉과 약사암 조망
인면바위 옆모습..
남북으로 낙동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팔공산의 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구미시가지 모습과 지산들녘이 보이고
구미의 숨은 명산들인 접성산,냉산,베틀산이 조망된다.
일출 시간 5분전..
인면바위 전망대2에서 일출을 보고 가기로 한다.
밑에서 본 내 모습
황학지맥 황학,백운산 너머로 해가 떠오를 것 같다.
아~ 환성산 위로 해가 떠오른다.
거의 다 떠올랐네요.
해가 구름속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그 모습이 또 다른 매력을 줍니다.
황홀했던 일출 극장은 막을 내리고
이제 종주길을 진행한다.
뜀바위에서 여성분들 아슬 아슬한 추억거리 만들고 ㅋㅋ
황금빛 받은 약사암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산너머대장님
오랜만에 함산합니다.
금영선비종주길의 산들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멀리 가야산이 손에 잡힐듯 자리한다.
아리따운 소나무를 지나고
암릉에 올라선 산너머대장님 가야산을 바라봅니다.
가야산에서 수도산까지 능선길이 조망되고 수도산에서 이어지는 금오지맥 줄기도 한눈에 조망된다.
도수령전망대에서본 약사암종각
잠시뒤 가야할 금오산 서봉
주먹바위
쌍거북돌탑에서 본 약사암
벌써 현월봉 정상에 올라있는 산우분들..
산너머대장님
일디타
호수
헬기장을 지나고
<현월봉>
정상 한켠에서 차 한잔하고 계시는 산우분들..
여성분들만...
남자분들도..
오늘 최고봉 찍었으니 이제 하산하면 될까나 ㅎㅎ
<동국제일문>
쌍거북돌탑 조망
약사암종각
약사봉
마애석불,오형돌탑으로 진행한다.
이쪽이 음지라서 상당히 미끄러웠다.
아이젠이 없는 분은 조금 고생 했을 것 같다.
용궁의 용샘에 들러 물 한잔하고 갑니다.
물 보충 하실분들은 보충한다.
동절기 금오산은 음수기 폐쇄로 식수공급이 안된다.
유일하게 가능한 곳이 이곳 용샘이다.
마애여래입상에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간다.
오형돌탑을 드나드는 쌍룡문
<오형돌탑>
오형돌탑에 칼바람이 불어 잠시만 구경하고 간다.
>> 철탑을 지나며 조망터에 들릴까 하다가 바람이 너무 강해서 그냥 패스하고 성안으로 바로 진행 한다.
성안 가는길.. 잔설때문에 길이 조심스럽다.
조심 조심 잘 따르는 님들..
성안연못
성안연못과 성안을 지나 서봉으로 진행
<고인돌>
<금오산 서봉>
지경리사거리서 발빠른 분들은 남봉 다니러 가고
나머진 서봉으로 진행..
성안전위봉 가는길 마당바위에 들려 조망 구경하고 갑니다.
마당바위서 본 칼다봉
<성안전위봉>
칼다봉능선 위에서..
<새바위>
<칼다봉> 밀당님
청뫼님 오랜만에 함산 반가웠습니다.
칼다봉 조금 지나서 좌측 종주길로 가야하나, 길 좋은 곳으로 직진하면 환경연수원으로 알바입니다.
중부고속도로가 보이고 그 너머 금오지맥 제석산 줄기가 이어진 모습이다.
코끼리바위 직벽은 우회를 한다.
코끼리바위에 로프가 있으나 낡아서
많은 인원이 통과하기는 너무 위험할듯해 우회했다.
대성지
암릉구간 통과중...
칼다봉에서 내려서며 고지가 낮아지고 길 좋은길을 따라 255봉에 도착한다.
마지막 간식 털이하고 진행..
불탄산지나고
아홉산 지나 올레길 전망대 도착한다.
올레길전망대서 본 금오지
금오지 둑길따라 가다가 앞에 보이는 감은산을 넘어갑니다.
감은산 가는길..
<감은산>
마지막 봉우리인 <호령봉>
형곡전망대 도착하며 산행 마감합니다.
끝.
첫댓글 가고 싶었는데 김장하느라 못갔네요.
많은 인원 리딩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 시간에 안주무시고 뭐 하세요?
김장김치 먹고 싶네요.
따뜻한 수육에
아 침고이네요 ㅎㅎ
한번 가보고싶은 코스네요
리딩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 놀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구미역에서 시작해도 되는 코스죠.
수고하셨습니다
굿모닝 골짝대장님!!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보고 싶은 분들도 많아서 함께산행하고 싶었는데 대간가는 날이라 아쉬웠습니다
멀리서 오신분들 멋진 리딩 수고하셨습니다
대간을 4째주에 가지 않았었나요?
이번달은 셋째주였군요..
추운날 대간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건(頭巾) 항상 셋째주 였습니다
@젊은미소(조성민) 아~ 지금 다시 보니 토요일은 항상 셋토가 맞네요.
가끔 셋토지만 넷일이 있어서
제가 넷째주로 오해를 했네요.^^
미소 대간 잘 다녀왔는가
금오산 좋더라
다음에 한번 보다구!
해가 뜨기전 붉은노을(여명) 을 저도 참 좋아 합니다 ㅎ
일출 제대로 이쁩니다
금오산 환종주 두번을 해봤는데
새삼 멋지다는 생각을
좋은분들과 멋진 하루 였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와우~ 금오산환종주를 두번씩이나 하셨군요.
언제 날잡아서 금오제접종주도 한번 하시죠..^^
@두건(頭巾) 안내부탁합니다
밥은 제가 담당하고 ㅎ
오늘도 굿~ 데이♡
@사임당
금오제접종주가 궁금해지네요~^^
멋진야경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 감사합니다~^^
황금봉 야경도 좋지만 일출도 멋진 곳입니다.
금오제접은 금오산+제석봉+접성산 50km 코스입니다.
보통 시간은 15시간 전후 걸립니다.
기존 금오산 종주가 짧아서 아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ㅎㅎ
금오산에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셨군요~
그것도 첫눈을 밟고 해돋이도보고...
역시 금오산은 산주인을 알아보는듯 합니다 ㅎ
(주인의 뜻데로 해도 떠오르고...)
내년에도 금오산 잘 지켜주시요~~^^
넵~ 내년에도 올해도 잘 지켜야죠~
내년에도 놀러오세유
굿밤되세요.
대인원분들과 함산하셨네요...
수고하셧습니다
예상외로 대거 인원이 왔네요.
금오산의 속살이 궁금했나봐요^^
두건님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네요
두번째 금오산 방문이었는데
못가본곳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리딩 고마웠습니다
감사 했어요
멋진 하루였습니다.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늘 건산하세요^^
금오지가 하늘대비 멋지네요
추운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즐겁게 산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대구에서 한3년 근무할때 금오산을 가본다는게 못가보고 팔공산 주변만 돌다가 부산을 다시왔는데요. 이런 멋진길을 알았다면 진작 가보았을텐데 아쉽네요. 담에 기회 만들어 한번 가보야겠습니다. 리딩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무탈한 산행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에서 생각보다 가까운데 막상 갈려면 멀어보이기도 하지요.
구미에서 팔공산은 실제 멀어서 자차로 가야하지만
금오산은 구미역에서 바로 산행 시작이 가능해 의외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부산에서도 기차를 이용하면 큰 여려움이 없을듯 싶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