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적당히 환기시키고 온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관련 뉴스기사보기 국민일보 "아토피환자, 과도한 냉방 피하세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6247844&cp=nv
저처럼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
바야흐로 더위와 냉방의 계절(?) 여름이죠?
조금만 밖에 돌아다녀도 땀이 줄줄나고 별로 들릴 이유는 없지만 빨리 은행이나 관공서로 들어가고 싶어지는 계절인데요.
그래서 냉방기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죠.
그런데 저희 아토피인들은 냉방할때도 조심해야겠어요.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아토피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자세한 내용은 뉴스기사를 참조하세요.
이유는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가 약하다 보니 일반인에 비해 체온 조절능력이 약하기 때문이죠.
건강한 사람도 냉방병을 초래하는게 에어컨 남용인데 아토피야 어련할까요.
에어컨 바람의 경우 공기를 빨아들여서 냉각시킨뒤 내보내는 방식인데 이때
공기중의 습기를 제거해서 건조한 바람이 나가거든요.
에어컨 뒤에 보면 물방울 뚝뚝 떨어지게 해놓잖아요.
그게 공기중에서 제거한 습기라고 하는군요.
이처럼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면 아토피의 가려움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는 보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가려움, 각질이 생기는데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한 여름, 습한 계절인데도 아토피로 고생할 수 있답니다.
또다른 이유는 감기에 걸리게 되면 호흡기의 면역력은 물론 피부의 면역력까지 떨어지는데 아토피 환자가 감기에 걸리면
감기+아토피가 따블로 문제가 되겠죠?
한의원에서 아토피라고 하면 호흡기(폐)를 강하게 해야한다고 하는
이유가 그런가봐요.
저같은 경우 아토피가 피부에 열이 많다고 해서 냉방기를 자주 찾는데
냉방기를 사용할때도 주의가 필요하겠어요.
에어컨의 적당한 온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대략 외부기온과 4-5도 차이가 나지 않게 라고 합니다.
아토피 환자들은 이보다 덜 차이가 나게 조절하면 되겠죠?
애매하시면 정해드립니다~ 아토피 환자들은 4도로 정하는 거예요.
5도는 일반인하고 차이가 없으니 양심에 걸려요~
3도차는 별로 시원하지도 않습니다~ㅇ
에어컨에 실내온도 비교 다 달려있을거예요~
매번 변동은 있지만 공공기관의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8도
일반건물의 여름철 실내온도는 26도정도
판매시설 및 서비스 기관의 실내온도는 25도 라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습도의 유지도 중요합니다.
냉방기를 사용하다가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고 느낄 때 덥다고 참지마시고
창문을 열어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창문을 열자마자 숨통을 조여오는 더운 공기가 느껴지겠지만요.
적당한 습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계절별 가장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표로 봅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