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발해 도착한 제주에서 렌트카 수령 후 근처에 있는 동문시장으로 갑니다.이제 제주여행의 시작인가요?
나름 2박 3일 돌아 볼 장소를 정했지만 일단은 점심식사를 해결하고자 시장으로 갑니다.
동문시장은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장소지요
제주가을여행 -- 동문시장에서
네비게이션 안내로 동문시장 주차타워로 찾아갑니다. 주차타워는 주말과 휴일은 무료로 개방이 되는데 평일에는 주차비를 받습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이용해도 좋아요. 단 차량이 너무 많아 대기도 해야 한다는........
주차타워에 차가 많아 5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차 가 한 대 빠져서 들어가 주차하고 동문시장 8번 입구로 들어갑니다.
이 곳이 주말 야시장 먹거리장터가 열리는 골목입니다.
월요일 오후라 그렇게 많은 손님은 없지만 ..........
너무 배가 고파서 일단 민생고 해결부터/////////
여기 저기 먹을거리 많지만 속이 편하게 죽으로 해결합니다. 식당을 찾지 않고 눈에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동문시장 내 회식당의 죽먹으로 들어갑니다...죽 주문하니 나오는 반찬입니다.
여러메뉴가 있군요. 회 떠오면 상차림비 3천원 받는다고.....
우리는 전복죽 2인분 주문합니다..........
전복죽이 나왔어요. 주방에서 직접 죽을 끓여 주는 것 같아요. 물에 불린 쌀을 사용해서......
약간 짭짤한 간이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나게 먹었어요.....전복 살도 보이네요...
제주 동문시장 크기가 상당하고 또 깔끔하게 잘 정비 정돈이 된 모습입니다.
반 건조 옥돔을 많이 팔고 있어요. 옥돔은 제주도여행 때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제주의 맛이지요.
큰 것은 10만원대, 작은것은 5만원에서 7만원대....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구매를 하면 포장해서 택배로 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사지 못했지만......
배를 채운 후 시장구경.....게 껍데기에 새우와 기타 재료를 넣어 무엇인가를 만든 먹을거리인데......이름은 몰라요!
제주 땅콩에 재주산 생과일 쥬스를 삽니다. 고소한 땅콩에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생과일 쥬스 맛이 좋아요....
먹자골목 구경하기 -- 활기찬 시장분위기가 살아있습니다.
푸짐하고 맛난 먹을거리가 가득한 골목......떡만두부터 라면에 고구마 맛탕까지......여러가지 먹을거리가 손님을 기다려요.
뻥튀기에 조총을 바르고 또 쌀튀긴 것을 뿌려 달달하고 바삭한 맛을 주는 먹을거리도 있어요.
부담없는 가격의 선물용 제주도 특산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우리는 여행동안 먹으려고 크런치 과자를 만원어치 샀는데 그 양이 엄청 많아서 남은 것은 집으로 갖고왔어요.
제주도 동문시장에 유명한 분식집인가?
대기하는 손님들도 있어요......서울 떡볶이 분식점.....
가게 포스를 보니 아주 잘 되는 분식집 같아요. 메뉴도 김떡, 떡순, 김떡순,,,,재미 있는데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5천원.....
먹고는 싶었는데 점심식사 직후라 구경만하고 갑니다.
제주여행 기념품 집도 구경만하고......첫날 이어서 무엇을 산다는 것이 미뤄지게 됩니다.
깡통화덕 먹을거리 분식점....튀김도 있고 여러가지 먹을거리 많아요
먹음직스러운 그 무엇인가?
동문시장은 골목마다 정해진 품목을 파는 가게가 형성이 되어있지요. 해산물 통로로 가면 전부 생선 등 해산물을 파는 가게만 있습니다. 싱신한 회 들이 준비되어 있고 또 현장에서 구매해 회를 떠 먹을 수가 있지요.
새우튀김가게...그 외 여러가지 튀김을 판매합니다.
제주의 향토 먹을거리 중에 유명한 오메기 떡 판매점도 있어요. 오메기 떡과 오메기 술은 제주의 특산품 중 유명한 마실거리 먹을거리랍니다.
이 번 여행중에 오메기 떡 한 개 못먹어 봤네요.
제주도착 후 첫 방문지는 동문시장이었습니다. 어차피 오후에 돌아볼 곳은 숙소가 제주시내에 있으니 제주시 주변을 돌아봐야지요. 동문시장 - 용두암 - 러브랜드 - 이호테우 해변 - 별빛공원 이렇게 월요일 오후 일정을 소화한답니다.
이제 용두암 돌아보고 호텔 체크인 하고 다음 일정을 소화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