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비 온 다는 일기예보
초암산은
안개속에 묻혀 있었다
철쭉꽃 반은 지고
반은 화려하게 피었다
카메라 렌즈 이물질 때문에 병원에 보내고
전에 쓰던 녀석을 가져 갔더니
자꾸 메모리를 삽입하라며 반항을 한다
겨우 달래가며 찍은 사진 ....
안개속에 잠겨있는
철쭉꽃 길을 걷고
안개비를 맞으며 하산
나름 운치있는 산행이였다
카메라 두 녀석이 병원에 있다
너무 부려먹은거 같아
조금은 ... 미안한 마음 ...ㅎ
카페 게시글
▒ ♣。보라
전남 보성 - 초암산
보라
추천 1
조회 26
18.05.02 23:0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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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날씨와 상관없이
여전히 꽃은 피어있군요.
바위가 있는 사진을 보니 다녀온듯합니다.
안개속에서 여름을 기다리는 꽃들도 지쳐있고.....
두 카메라의 고마움과 애증이 한꺼번에 .....^^
그렇게 봄은 가고 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2번째 갔는데
지기님은 전에 다녀오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안개속을 걷는 기분 ...
분위기 좋았어요
안개비를 맞는 기분도 좋았구요
부산 수리센타에 간 카메라
그쪽 분한태 카메라 금요일날 써야한다고
때를써서 ... 어제 부쳤다고 하네요
한주가 너무 빨리가네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작은카메라로도 이쁘게 담아 오셨네요 언니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점심 같이 먹을수 있나 했는데
제일행 언니들께서 일찍 먹어서 못만났어요
종종 만나요 언니
반가웠어요
우리도 함께하는 일행이 있어 만나지 못했네요
늘 안전한 산행하세요
쨍쨍 내리쬐는 햇볕보다
안개비속의 꽃밭을 걷는게 훨 좋던데요.
그래서 성큼성큼~~ㅎㅎㅎ
수고하셨어요.
그렇지요?
분위기있어 좋았어요
안개비 맞는 맛도 좋았구요 ..ㅎ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