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 보홀 위험지역인지 관광지는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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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 보홀 위험지역인지 관광지는 괜찮은지
궁굼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올해 필리핀에는 정말 많은 악재들이 발생을 하다 보니 많은 필리핀 여행을 준비하시던 분들이 마음고생이 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세부나 보홀 보라카이 마닐라
등등 필리핀 대부분의 도시들이 이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다만 여행오시는 분들만 마음고생이 심하신 겁니다.
일단 6월에 발생했던 민다나오지역 계엄령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다수의 필리핀여러 도시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조치였습니다. 이전부터
민다나오지역의 경우에는 반군들에 의한 크고작은 테러들이 발생했었고 그로 인해 정부와 항상 마찰이 있던 상황에서 계엄령이 발표가 되었는데 해당 조치로
인해 유독 한국에서만 언론을 통해 필리핀전체가 계엄령이 선포된 것 처럼 보도가 되어 여행오시려는 분들과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혼선을 주었는데
이후에 필리핀에 다녀가셨던 분들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가 주변사람들에게
애기를 하면서 현재는 진정되는 분위기 입니다.
필리핀 대통령이 12월경 계엄령을 푼다고…
어떤 분들은 지진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지진의
경우에는 세부와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한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지역인 타클로반이라는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가 없는지 문제가 없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거주하는 세부에서는 약간의 떨림을 20초간 느끼기는 했지만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걱정하시는
것 처럼 여진 또는 해일이 온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그랬다면 벌써 문제가 생겼겠죠^^ 반대로 외국에 아는 분이 서울을 가야 하는데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한국을 못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답변할지 생각해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말씀하신 질문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얼마전 발생했던 한국인 피살사건 때문에 걱정하는데 일단 필리핀이 한국에 비해서 치안이 안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 언론에서 떠드는 것 처럼 무법천지에
극악무도한 사람들이 많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피살당하신 분도 안타깝게도 필리핀 내연녀가 돈을 훔치자 그에 격분 내연녀를 심하게 때리고 심한 모욕감을 주자
이에 앙심을 품은 내연녀가 자신의 다른 필리핀 남자친구에서
이를 애기 했고 필리핀남자친구가 킬러에게 죽여달라고 부탁을 해서 3명이 같이 범행을 저지를 사건이었습니다. 이역시 관광객과는 무관한 안타까운 사건이었구여~
세부여행을 오셔서 상식선에서 행동을 한다면 크게 문제될만한 것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술먹고 취해서 남들에게 시비를 건다거나 또는 지갑에 돈이 많다는걸 자랑을 하고 다닌다건가 등등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행동했다가는 문제가 생기는 것 처럼 이곳도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여행자의 보통 마인드면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안전 합니다.
그래도 걱정스러우시다면 마음편하게 여행을 취소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수도 있습니다.~
세부엔 얼마전에도 .많은분들이 다녀갔고 지금도 와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행들이 예약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