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성 선생님 : <감악산 정상에서...> 5월 달 고생했던 선생님들을 보내며 함께 감악산에 올라 별빛을 보며 보냈던 날.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솜 속에 별이 하나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떨어진 별이 제 가슴속에 돌어와 눈물이 되었는지 희망이 되었는지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름답고 가습 아팠던 추억입니다.
김수경 선생님 : <2팀 나들이> 2팀 나들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임경주 선생님이 추천해준 장흥 아귀찜 맛집과 군산 갈비탕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군산 덕진공원 걸으며 이야기 나누고 하늘못이라는 카페에서 사장님이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와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며 이야기 나누니 좋았습니다.
신아름 선생님 : <제주도 여행> 제주도 출장으로 가게 되어 가족과 함께 추가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동안 딸래미를 업고 다닌 기억. 마라도 다녀와 곧 바로 잠수함을 타러 갔는데 잠수함이 입수 하자마자 멀리를 시작해 육지로 나올 때까지 멀미를 했습니다. 들고 나온 검정색 봉지가 마트마형 쇼핑 후 들고 나온 것 같은 무겁게 짐이였습니다. 고생도 했지만 지금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권순자 선생님 : <황매산> 황매산 사전답사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줌마 4명과 총가 1명의 나들이 이 구조만으로도 웃음이 나죠. 가는 내내 하하호호. 도악하자 우린 배고프다며 자리를 깔고 싸온 음식을 먹었습니다. 미션사진 찍으며 웃고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도은주 선생님 : <40대 재부연수 · 여행> 40대가 내부연수를 주도해서 부여로 버스여행을 다녀왔죠. 답사가며 또래와 함께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기분으로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네요.
의료행정팀 상반기 실리평가 맛나 거 먹고 함께 어울려 쇼핑하고 소극장 연극까지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들...
부부동반으로 부산 투어 여해이 올해 추억으로 남네요.
김장호 선생님 : <여행> 장봉규 여행. 부모님 댁 이외에 처음으로 1박을 한 여행이었다. 당사자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지만 강원도 속초에서 영덕까지의 동해 여행은 마음에 남지 않을까?
송현이 어르신 여행. 처음 비행기를 탑승했다고, 첫 제주도 여행이셨다고 하셨다. 비록 잘 걷지는 못했으나 백춘덕 씨와의 2박 3일 여행은 기억에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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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선생님 : <서사호 씨 지인> 전담 직윈의 지인을 서사호 씨에게 소개했다. 한 달 가량 가볍게 건네는 말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5변 정도 둘 만의 외출이 있었다. 앞으로 서사호 씨의 삶에 큰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
유유성 선생님 : <포항> 올해 했던 것들 중 곽기영 씨 형제의 포항여행이 생각납니다. 원래는 이모님도 함께하는 여행이었지만 이모님의 건강악화로 형제만 다녀오게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두 분이서 다정히 손 잡고 다니는 모습에 그 걱정을 떨쳐 낼 수 있었습니다. 형을 챙겨주는 동생의 모습, 동생을 떠나보내야하는 형의 얼굴, 가습이 아릿해지고 아파왔습니다. 하지만 가족관계 지원은 끝나지 않았기에 내녀도 내후년도 가족여행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김수경 선생님 : <세자매 가족여행> 여름방학 맞아 부모님, 막내동생과 산청으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하는 것은 걱정하셨는데 막상 나오니 부모님도 적정을 내려놓고 감당하셨습니다. 예약한 팬션이 방 하나여서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하룻밤 보내고 왔습니다.
신아름 선생님 : <물탱크> 시설관리를 하면 업체를 통해 할 일이 있습니다. 물탱크 청소를 진행 할 때입니다. 미리 업체에 전화를 해서 일정을 잡는데 사장님이 “ 국장님처럼만 해 주면 일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전화만 했는데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도은주 선생님 : <수중치료> 우성이의 수중치료, 중소도시에서는 접하기도 힘든 치료다. 비싼 치료비,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서 도시에서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이용할 수 없는 치료이기도 하지만 몸이 굳어가고 있는 우성이에게는 맞춤 치료이기도 하다.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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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선생님 : <Not success, but service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엘리자벳 요한나 쉐핑(서서평)(1880~1934) 한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녀의 영향을 받았던 사람들이 다큐멘터리로 엮었다. 독신으로 살았고 많은 고아들을 입양했다. 임종했을 때 그녀에게 옷 한 벌과 며칠 먹을 양식이 전 부였다고 전해진다. 평생 자신의 성공보다는 주위 시선들을 섬기며 살았다.
유유성 선생님 : <서은성 회, 곽기영 회> 서은성 회, 곽기영 회 두 개 다 복지요결에 ‘철수 회’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사업이었습니다. 서은성 회는 발족과 동시에 친구들이 함께 했기에 순풍에 돛단 듯 진행되었지만, 괵이영 회는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고 싶다는 연락 한 통 없습니다. 전혀 다른 두 유형이지만 한 가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바로 입주자에게 더 열심히 자자 였습니다. 서은성 회의 회원들이 은성군에게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사시 잘하자 다짐하고, 곽기영 씨는 ‘내가 좀 더 잘 해드려야 남들도 다가오고 잘 대해 주지 않은까?’랄는 생각이 자꾸만 들기에 올해 ‘철수 회’를 모티브로 한 ‘두 회’는 저에겐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김수경 선생님 : <책사넷> 한 달에 한 번 책 읽고 나눈느 시간이 제게는 도움이 맣이 됩니다. 흐트러질 수 있는 나를 조금아나마 다잡을 수 있고,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며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신아름 선생님 : <선택> ‘독특해도 괜찮아’통제하려 들지 마고 언제든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된다. 엄마로 참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나다. 큰아이를 보면 무슨일을 할 때 엄마에게 잘 묻고 허락을 구한다. 자기행동에 자신이 없고 했을 경우 엄마에게 야단을 맞는 일이 많어서 일거다. 여기에 나를 반성하고 ‘통제하려 들지 말고 엄제든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된다’를 한 번 더 다짐한다.
권순자 선생님 : <쫓아가지 마라> 책을 읽을 때는 기다려 주자, 쫓아가지 말자 다림하는데, 나도 모르게 ‘하지마세요, 안 돼요,’를 말 한다. 다시 한번 다짐 해 봅니다. 스스로하게 기다려주고 쫓아가지말자.
도은주 선생님 : <쫓아가지 마라> 월평에서 일한지 10년. 장애인을 접한 것도 처음 복지시설 경험도 처음, 나름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쫓아가지 마라’를 읽는 순간 부끄러움과 그 사이 너무 많이 무디어지고 타성에 젖지 않았나? 반성과 다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가장 듣기 싫으면 누구나 듣기 싫은 말 오늘도 내 뱉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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