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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시청에서 노아 블롬(Noah Blom) 뉴포트비치 시장, 영화제 교류·협력을 전담할 데이비드 최 뉴포트비치 영화제 파트너와 만나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협력 등 양 지자체 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두 지자체가 체결한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두 지자체는 성공적인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양 지자체 간 문화·경제 교류 확대,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영화제 개최와 국제 교류를 통해 영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개념의 영화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케이팝(K-Pop), 영화 등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 문화(K-Culture)의 스토리가 탄생한 지역”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북이 준비 중인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뉴포트비치시와 뉴포트비치 영화제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노아 블롬 뉴포트비치 시장은 “뉴포트비치 시민들은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경상북도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