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통나무집 현장
지붕 서까래 작업및 기타 작업 중...

우측면 노출 트러스와 후면 욕실및 계단부분과 방 부분 들지붕 벽체

전면부 발코니...애초 계획은 이렇게 크게 만들 생각이 아니였는데...--;
충분한 비가림 역할을 하도록 하고
이현장은 제대로 이층에서 외부를 조망 할 수 있는 부분이 이곳 밖에 마땅한 위치가
없어 빼는 김에 시원하게 크게 뺌....


내부 벽체 작업

이층 바닥틀 작업후 지붕 서까래작업 이어서
일이층 내부 벽체작업..
다음주는 전기설비등이 완료되면 단열재충진및 타이벡 기타 후속 공정이 이어지겠습니다.

osb가 모자라 급하게 인근 울산에서 공수중.....일층 외부벽체 시멘트 보드작업완료
외부벽체는 합판위 다시 시멘트 보드를 한번더 시공해주는 과정을 거쳐
최종 마감작업공정을 남겨두게됩니다.

경주 양남현장의 콤비네이션 방식의 집을 보시고 줄곧 콤비방식을 고민하시다 결국 포스트앤빔방식을
결정하셨고 아쉬움에(?) 경주현장처럼 정면으로 발코니를 원하셔서
정면에 발코니가 위치....경주현장은 다소 높이가 시야를 조금 가렸던걸 감안해 기장은
전면 포스트 높이를 충분히 줬습니다만
이 현장 역시 지붕최종 마감재가 기와라 기와 물매로는 그리 바람직 하지않습니다.
기와시공후 일일이 이 비부분의 바닥기와는 실링작업을 해 주는 수고로움을 보태야만
완전한 작업이 되겠습니다.
그냥 적당히 알맞은 크기로 하면 되는것을 굳이 이렇게 크게하는건
내가 이집에서 평생을 산다는 가정을 한다면..... 이런 저런 고민은 잠시....
일단 크게하는게 인지상정이라......
다소 과해 보임...-.-;;;

지붕을 단순화 시키면 작업공정이 엄청 단축되고 모든부분이 수월해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매번 기와시공팀으로부터
지붕 물매가 쎄다는둥...지붕이 복잡해 일이 어렵다는등의 원망아닌 원망을 듣지만 그래도
통나무집다운 외관과 면적에 비해 웅장하고 ...멋진 외관을 위해 매번 고단한(?)길로 가는 이 고집은
언제쯤 적당히 꺽이고 타협될런지...스스로도 궁금합니다. ^^;;

이집의 평면도인데 지붕의 모양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짓고 이층공간은
도면부분만 시공하면 되는 것을 굳이 이곳 저곳 공간을 확보해 시공하는 것도
앞으론 좀 고쳐볼까 고민중...--;

원래 도면처럼 우측에 작은 뻐꾸기창 하나면 족한것을....^^

2014년 봄 마무리한 가산현장...위 기장의 정면도와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기장현장이 마무리되면
외관은 많이 달라져 보이겠지요.

정면으로 발코니를 크게 뺀 현장은 역시 2014년 마무리한 가평의 풀노치통나무집이 유일했고
...

이집의 이층 정면으로 난 발코니야말로 실로 제대로 된 곳이나, 이현장은 애초 설계를 할 싯점부터
구상했던것이고...

위 그림처럼 이 공간은 여름철 시원한 풍경과 바람을 선물해줄 멋진 곳이 될것이고...

2014년 마무리 한 경주 양남의 콤비네이션방식 통나무집의 정면으로 난 발코니 역시
가평만큼은 크지 않으나 여유로운 차한잔과 따스한 햇살과 솜털같은 부드러운 바람을 맛보기에는 그만인
곳이 되겠습니다.
경주는 정면 양쪽으로 있음....

좌측은 현관 지붕때문에 그리 크지 않으나 우측은 적당히 큼...
그러나 기장현장은 경주보다 훨씬 시원하고 큼...^^;
경주현장의 약간 작은듯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시원하고 멋진 정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정선동강현장(2008년완공)
만큼 좋은 곳이 없을듯....이집의 정면 발코니는 시원하고 깨끗한
동강의 물과 바람을 고스란히 다 오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발코니가 아닐까 싶네요. ^^;

대부분의 경우 라온통나무에서 시공한 현장들의 발코니는 정면이 아닌
측면에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위 2009년 완공한 상주 풀노치통나무집의 우측발코니처럼....
양평,가평유명산,광양,봉화,상주동관리,상주학하리,대전,문경1,2,3,당진갈산,당진성북,
창녕,강릉,울산,영동등의 현장이 위 그림처럼 측면에 발코니가 있는 집들이고...
특이하게 후면에 있는 집으로는 가산,원주등이며
정면의 경우가 정선,경주양남.부여,그리고 올봄 진행될 경주율동현장과 지금진행중인 기장현장등이 되겠네요.
물론 발코니 자체가 없는 현장들도 더러 있습니다만 대부분 발코니가 있는 통나무집이 많네요.
발코니가 있는 경우의 시공은 공기나 거기에 쏟는 양적,질적 노력이 상당하므로 우리나라 전체로 볼때는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역시 있는게 통나무집다운 외관과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 두번(일년에? 살아보니
그렇게 됨...-.-;;;) 이용하더라도 있는게 훨 ~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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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드는 저는 ....힘들어유~~~~~ -.-;;;
내일은 방수시트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는 전기설비이후 내부 마감작업이 바로 진행되겠네요.
아직 당진과 부여현장이 최종 마무리중이라 제가 기장현장에 상주할 즈음엔 막바지 공정등이
이어질듯합니다.
작업장은 경주 율동현장의 골조 작업으로 이달과 이월초까지는 분주할듯..
작업장과 부여.당진 현장그림등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머로는 기장현장이 아니고 당진현장과 부여현장에 있습니다.
ㅋㅋ 위 그림들은 하모빌더가 카톡으로
실시간 보낸 그림들이라 화질과 각도가 쫌....그렇습니다.
^^;; 잘찍고 이쁘게 좀 찍어보내삼....-.-;;;
라온통나무건축by머로 010-7149-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