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3. 2.15 금요일
장소: 내동 활공장
풍속: 7m/s
풍향: 북서풍
획득고도: 120m
비행시간: 6분
기종: 스프린트 1-2급
명절끝나고 이번주만 2번째 비행이다. 전방에 바쁜일이 없어서 모처럼 평일 비행을 해봤다.
평일에 비행하니 기분이 좀........ 거시기 했다.
등산을 해서 정상에 가보니 바람이 세었다. 가스트도 있는것 같다.
오후5시까지는 비행을 하지않았다.
바람이 잠잠해지길 바랬다.
먼저 태우형이 나갔다.
그리고 내차례가 되어서 힘차게 출동했다. 아마 오늘이 제일 센바람에서 출동한것 같다.
기체를 들자마자 그대로 솟았다. 아톰같이.......
그리고 바로 착륙했다. 졸 졸 졸
그래도 기분은 짱이었다.
기체정리하니 어두워졌다.
오늘은 강한바람에서 어떻게 이륙해야 하는지 몸으로 다시한번 경험했다.
이륙을 당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다울것 같다.
이번주 비행을 많이와서 각시허고 딸냄이 한테 허벌나게 혼날것 같다.(밥도안주는거 아녀)
회원 분들이 시간되시면 평일 비행을 한번씩 가지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첫댓글 강한 바람에 완전 측풍 좋지않은 조건에서 이륙 좋았어~
평일비행 좋은생각 하신것 같슴니다. 동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