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게말이져..ㅋㅋ 별과동화 웹진 6월호에 들어갔던 내용입니다..
한번 보시는게 도움이 될거 같아서 용어설명에 집어 넣겠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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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향연, 유성를 아시나요? 밤마다 별똥별 하나를 보고 소원을 빌던 그때.. 요즘 그 별똥별을 얼마나 보셨을까요?.. 이제 그 유성을 찾아 Q&A 떠나보겠습니다.^-^
1. 유성이란 무엇인가요?
사전적으로 먼지입자나 암석파편이 우주공간에서 지구대기의 상층부에 진입하면서 밝게 빛나는 꼬리를 달고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파편들이 대기권에서 떨어질때 공기와의 마찰로 밝게 빛나는 것이구요. 이 유성들의 크기는 천차만별입니다. 이 유성의 크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Q&A로 넘어가기로 하죠
2. 유성이 땅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나요?
우선 이것을 얘기하려면 유성의 크기를 말해야 할 것 같군요. 유성의 크기는 유성의 입자는 크기가 다양하여 몇km급의 거대한 것에서부터 백만분의 1g의 아주 미세한 입자 까지 천차만별입니다. 1g짜리 유성은 대기권에서 타고 없어진다 하더라도 몇km급의 유성은 어찌하느냐...이것이 문제죠?.. 사실 이러한 유성은 땅으로 떨어져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그 예로 미국 애리조나주에는 깊이가 120m나 되는 구덩이도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죠?..그리고 이러한 충돌 후에는 운석이 남게 됩니다. 운석이란 우선적으로 대기에서 타지 않고 남은 금속을 모두 말하게 됩니다.
우주의 돌이라고 할 수 있죠..^-^
운석이 땅으로 떨어진다면 아까같은 엄청난 크레이터가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염려하실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크레이터가 남으려면 그 크기는 엄청나야하고 거의 모든 운석들은 사막이나 바다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단 확률이지만 말입니다
3. 유성우란 무엇인가요?
유성우는 유성이 한꺼번에 많이 떨어질때 유성우라는 말을 붙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이 떨어지느냐...이것은 혜성때문입니다. 혜성이 지구 주위를 지날 때 거기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파편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사자자리 유성우는 스위프트 터틀(템플-터틀 혜성)혜성을 모혜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유성우는 한곳의 복사점으로 부터 떨어지는데요. 이 복사점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유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착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지구 밖에서 볼때에는 평행으로 떨어지거든요. 하지만 이 복사점을 찾다보면 더 많은 유성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ZHR이란 무엇인가요?
ZHR이란 6등급의 별이 보이는 하늘에서 한시간 동안 관측자가 관측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유성의 수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관측자가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수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유성만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5. 볼 수 있는 유성우의 극대기는 언제인가요?
예전에 한창 언론에서 크게 거론 되었던 유성우는 사자자리 유성우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우주 쇼라고 말입니다. 11월이었죠..
그럼 제가 오늘 이 유성우 극대기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거문고자리 유성우 4월 21,22일 15(개)
물병자리 η 유성우 5월 5,6일 40(개)
물병자리 δ 유성우 7월 28,29일 20(개)
페르세우스 유성우 8월 12일 60(개)
오리온자리 유성우 10월 20∼22일 20(개)
황소자리 유성우 11월 3일 12(개)
사자자리 유성우 11월 17,18일 12(개)
쌍둥이자리 유성우 12월 13,14일 10(개)
용자리(사분의) 유성우 1월 3,4일 100(개)
용자리 γ(감마) 유성우 10월 9일 多
이제 유성에 한걸음 다가서셨는지 모르겠네요. 도심에서는 그렇게 많은 유성을 보실 수는 없으실 거에요. 그러나 찾으러 가보세요. 그 어릴적에 하나씩 품었던 소원들..이 소원들을 위해 별똥별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별과동화 학술부 star14 김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