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보다
음식하며 내가 보고자 꽃을 샀어요
구석구석 꽃병에 담고
유칼립의향은 제가 코를 박고...
배추2포기 겉절이 담고
울가족은 생김치파예요
진미채무치고
굵은육수멸치 무치고
오랫만에 녹두전 준비위해 녹두를 불렸어요
돼지갈비로 생목살2키로
녹두전에 들어갈 재료 준비끝
전날 모두 준비하고 명절전날 음식했어요
연근피클
유자청을 넣어야하는데
복분자청을 넣어버렸어요
새콤달콤...기름기 음식때문에
오리한마리에
송이버섯
능이버섯
흑삼
한약재넣고..푹 끓였어요
살을 발라서
오리곰탕처럼^*
주방엔 제일이쁜 핑크튤립
설겆이하며 보고
음식하며 보고
소고기산적한다고 대파를 미리 사서 심어뒀더니 움파가 되었네요
몸에 좋은...대파
평소보다 많이 만들었어요
3팩의 생선전..대구.명태포
녹두전을 오랫만에 만들어서
작게작게..
딱 좋았어요..크기가
군산지인언니가 보내준 서대
명절에 맞춰서 보내주시니
너무 좋네요
민어.갑오징어.간고등어.조기.서대등....한상자 보내주셨어요
소고기산적 2근
육전 2근
생선전 3팩
딸이랑 둘이....굽고
시어머니께서 옆에서 발라주시고
남자들은........점심을 나가서 먹으라니 언양한우먹고왔네요
이십만원 넘게.ㅠ
명절전 금요일 저녁부터
설날 아침까지
2박3일
사촌시동생네 5명
울가족5명
시어른 두분...총12명
메뉴 정하고
사촌시동생애들이 어려서
울산근교 놀러가라도 내보내고
설겆이도 안시켰어요
1년에 한번 큰집오는데..
우리집은 처음 명절쉬러오는거라
그냥 손님.
울시댁에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촌동서라..냅둠
친동서였으면.....화장실 불러서 혼냈을..ㅎ
명절 끝나고
냉장고 소고기로 경상도식 무웃국끓여서 먹고
멸치육수로 낸 떡국먹고
아이들이 이걸 좋아라해요
소고기볶아 위에 올려주는..
디저트는 사와서
아이들이 많다보니
울시어른이
대학생두아들에게 큰용돈 주셨어요
저에게는 사임담을..고생했다 며늘아 하면서
그와중에 나의 핸드폰충전기까지 가져간 동서.ㅋ
아이들이 너무 좋았다고해서
제가 좀 힘들고 고생했지만
울아이들과 사촌네와 시어른들이 맛있게 먹고 즐기고
재밌게 설날 보냈어요
첫댓글 큰손님 대접하셨내요
맛난 음식 시식해보고 칭찬 많이 받았겠습니다
1년에 한번 사촌들과의 모임이라 음식 좀 많이했어요 ^*
진철님도 올핸 더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 보여주세요
시원시원 하십니다
멋지십니다 ~
안시키면 잘해요
시키면
흠...ㅎㅎㅎ
ㅎㅎㅎ 복분자청으로 하신 게 더 예쁩니다
맹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건강하시구요
맹구오라버니도 보고싶네요^*
참 알뜰하게 챙겨주시는분..
연근피클 아삭아삭 맛있게 되었어요
몸은 좀 힘들어도
일년에 한 두번이라도 이리 만나는게
사람사는 정이고 재미죠^^
일년 한번이라
즐겁게 재밌게 해줄수있었어요^*
중3 사촌도련님이 애셋을 낳아서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츄석은 우리가족만 한답니다
7명 단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