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무좀 치료와 예방
무좀은 주로 피부사상균에 의하여 피부와
손톱, 발톱에까지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특히 발과 손에 많이 생기며 만성으로 경과하며
계속적으로 재발하는 전염성 피부병입니다.
* 무좀 치료 방법
1. 명태껍질, 식초
마른 명태껍질을 구운 후 분말로 만들어
식초에 개어 하루 2∼3번 환부에 바른다.
식초만 매일 발라도 좋다.
- 해설 : 명태껍질은 땀의 분비를 막으며
식초는 무좀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에 대한
살균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물집이 생겼을 때 자주 바르면
무좀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2. 마늘과 식초
마늘을 즙을 내어
같은 양의 식초를 섞어서 환부에 바른다.
- 해설 : 마늘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비장과 위에 작용한다.
인체의 기를 잘 순환하게 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면역능력 증강,
항암 및 살균작용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연초(담배)
담배 잎을 달인 물에 환부를 담근다.
- 해설 : 연초의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인체의 기 순환을 촉진하고
진통작용, 해독 및 살충작용을 가지고 있다.
4. 돼지기름
송진 20g과 돼지기름 40g을 같이 달여서
무좀이 생긴 부위에 하루에 2∼3회씩 바른다.
- 해설 : 송향은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폐와 위에 작용하는데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진통과 살충작용, 고름을 없애는 작용,
항균 및 항염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스럼과 습진, 화상 등에
외용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5. 장어(뱀장어)
뱀장어를 구울 때 떨어지는
기름을 받아 두었다가 환부에 바른다.
뱀장어의 기름은
벌레를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무좀치료에 쓴다.
- 해설 : 뱀장어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서
오장육부를 보하고 살충작용과
부스럼을 없애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6. 백반
유황 10g을 불에 태워 그 연기를
무좀 부위에 한번에 40분씩 15일 동안 쏘인다.
유황을 태울 때 생기는 아류산 가스는
무좀균들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또는 유황과 백반을 같은 양으로 분말로 만들어
습진 부위에 하루에 2∼3번씩 일주일간 바른다.
- 해설 : 유황은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을 가지고 있고 신장과 대장에 작용한다.
특히 외용시에는
살충작용과 종기를 치료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복용약으로도 이용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특히 임산부와 허약자는 복용을 금하여야 한다.
7. 수근(미나리)
미나리를 달여서 공복에 하루 3번 마시고
또 미나리는 짓찧어 습진부위에 바른다.
- 해설 : 미나리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여 폐와 위에 작용한다.
이뇨작용과 해열작용, 갈증을 멈추며
황달을 치료하는 작용을가지고 있으며
또한 항알레르기 작용, 지혈 및 해독작용이 있다.
복용법은 하루 30∼60g을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8. 대추나무 잎, 소금
대추나무 잎을 즙을 내어 환부에 자주 바르거나
대추나무 잎을 신발 바닥에 깔고
동시에 발가락 사이에 끼우고 다니면 좋다.
또는 대추나무 잎과 소금을 섞어 짓이긴 것을
비닐로 싸서 하루 밤동안 환부에 싸고 있는다.
- 해설 : 일반적으로 대추나무의 잎은
한약재로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북한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에 일정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대추나무 잎은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다.
임산부나 허약자는 주의하여 복용해야 한다.
9. 무좀 치료의 원초적 방법 : 햇볕소독
물에다가 발을 담근 뒤 햇볕에 말리면
그것이 자외선 소독이 되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데, 의외로 효과가 크며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10. 소주, 우황청심원, 솔잎가루
소주 1병에 식초 한컵, 그리고 우황청심원 1개와
솔잎가루 한컵을 잘 섞은후에 발을 30분 동안 담그는데
1주일에 한번씩 한달만 해보면 효과가 았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발이 시원해지면서
무좀균이 아주 잘 죽는다.
* 무좀 예방법
1. 발을 항상 깨끗이 하고 잘 말려준다.
2. 공공시설의 발수건, 슬리퍼를 조심한다.
3. 발을 햇볕에 잘 말려주고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려 청결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