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면을 좋아하는데 카페에 국수가 많이 올라오니 볼때마다 침만 꼴깍.
국수 먹고 싶다던 말을 기억한 옆지기가 카페에서 봤다며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그리하여 송천동에서 국수집 찾아 걷기 시작합니다.
지도 검색을 해보면 옥류관 뒤쪽에 있다고 나오는데 큰길에 옥류관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조금 헤맸어요.
가게의 여러 모습은 다른 분이 자세히 찍으셨기에 저는 간단히...
각 탁자 위로 천정에 저런 번호표가 달려 있어요.
매달아둔지 시간이 좀 지났기에 먼지가 많이 앉아 있네요.
쉬는 날 청소 한번 하시면 좋을 듯.
국수집의 기본 찬
물국수에 간 맞추라는 간장
저는 주는대로 먹고 따로 간을 하지 않습니다.
물국수 - 육수가 아주 깔끔합니다.
면발이 아주 가는 국수입니다.
비빔국수 - 양념장은 고추장맛이고, 들어가는 채소도 오이가 전부입니다.
추가로 주는 국수인데 처음에 각 1개씩 넣어서 먹고.
그 다음에는 더 달라해서 물국수로 먹었습니다.
추가로 면을 주시면서 물국수는 육수를, 비빔국수는 비빔장을 더 주시는듯.
가격은 3천원으로 저렴합니다.
후루룩 들이키기에 (옆자리에 혼자 오신 아저씨는 5분도 안되어 뚝딱) 손님들의 들고 남이 빠릅니다.
추가로 면을 달라고 하면 계속 주시겠지만 저렇게 말린 면덩어리가 실제 풀어보면 얼마 안됩니다.
추가로 몇번이나 더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바쁜 시간에 계속 추가를 요구하기에는 눈치가 뵐듯 싶어요.
예상을 해보건데 배꼬리 큰 저는 추가로 6덩어리는 더 먹어야 양이 찰듯...
카페에서 아주 유명하길래 약간의 기대(?)를 하고 갔는데 물국수는 깔끔해서 좋았으나
비빔국수는 들어간 채소도 서운했고 비빔장도 고추장맛뿐 저희는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렇게 국수 한그릇 먹고 집까지 다시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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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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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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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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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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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킬때 곱배기로.
곱배기 못봤어요ㅠ_ㅠ
송천동서 대학병원 앞까징 걸어 갔단 말입니까???~~대단해유~
뭐 그정도는. . .
산은 못타는데 걷는건 잘해요^o^
매니아 주문하면(비빔굿수+물국수)두가지 먹을 수 있어요..
가격은 전에는 4천원 했는데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추가주문하면 천원 어쩌고 있던데 그거였나봐요.
뭔 의미인가 몰라서 T-T
추가가 아니라 처음 주문할때 매니아 달라고하면 (비빔) (물)구수 주고 사리도 줄거에요
국수가 최고여~~
오늘도 묵었는데 ㅎㅎ
어제 먹은 국수가 성에 안차서 오늘 먹으려다 추워서 안나갔다는.
집에서 해드시는것도 좋아요 ㅎㅎ
할 줄 몰라요.
한번도 안해봤고.
맥스님이 해주심 맛나게 묵을 수 있어요.
지도 국수를 검나게 좋아해서 자주먹으러 다녔죠 ..
요즘은 추워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 ..
대충삶아서 해드시면 되는겁니다 ,.
그것도 할줄 아는 사람 이야기라는-_-;
래시피보고하면 된다는것 ㅎㅎ
저도 여기 비빔 국수 먹고 바라기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추울땐 집에서 해먹어요
저희만 그리 느낀게 아니어서 다행. 꽝이라서 집에서도 못 해먹고...
요리는
저번에 비빔국수 오이채좀 더 주세요 했더니 오이채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몇푼간다고 좀 아쉽네요 그까이것 좀 몇채 주시면 안되나- 인심이 사람정으로 갑니다-
진짜요
심하다
아 침 질질납니다 ㅎㅎ
저도 정말로 국수 사랑합니다 ㅋ
면 요리는 왠만해서 다 좋습니다
오늘 점심때 대수리 수제비 먹었드랬었죠 ㅋ
집에가서 뭐 드신거 없나요?.........소화 다됬을거 같아서리....................ㅋㅋ
맥머시기에서 버거 사 먹고 싶은거 꾹 참고.
집 근처에서 땅콩과자 한봉 사들고 와서 식혜 한사발이랑 먹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