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롯데 vs 에스케이 경기로 인해 </P>
<P>조성환, 박재홍에 이어 채병용 공필성 윤길현 정근우 등등 수많은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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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BO게시판을 보다 장종훈 선수글이 눈에 보여 옮겨 적습니다. (작성자:김유미 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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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화의 장종훈선수의 예를 안 들을 수 없네요 <BR>99년 쌍방울 전에서 투수를 맞추는 선취 내야안타를 치고도 투수가 다치자<BR>그는 1루베이스로 가지 않고 후배 투수를 향해 달려갔습니다<BR>그때 장종훈선수는 타율부분 1위 에서 3위로 떨어지는 경기였고 <BR>1루에서 그는 아웃되었지만 그투수는 그후로 항상 장종훈이<BR>타석에 들어서면 모자를 벗어서 인사를 하며 예우를 했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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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도 저희는 김인식 감독님 밑으로 솔선수범하여 만든 지금의 한화 이미지 그대로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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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시는 분 있으실 것 같았어요... 비꼬거나 냉소적인 거 전혀 아니구요. 저라도 타석에서 그렇게 투수한테 가보고 살펴보고는 싶지만 그게 자기자신만의 생각대로 액션을 할 수 있는지는 또 여러 사정도 살피고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마음은 있었어도 조금 힘들었을 것 같아서요. 제 마음이 100% 전달되지않을 줄은 알았지만(그래서 지울까도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그냥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한 것 뿐이었어요...)
지난시즌인가 지지난시즌인가 정민철 선수도 기억나네요. 대전에서 있던경기같은데 이종범선수타석에서 정민철선수가 던진 커브인가 포크볼을 헬멧에 맞으니까 놀라서 바로 타석까지 걸어가는(직구아니라 변화구 였다고 친절히 설명까지 곁들인 그립을 보여주시면서ㅎ) 이종범선수가 1루까지 가서도 다시 한번 제스처를 취해주시고. 종범선수는 웃으며 화답. 한화 팬아니라 야구 팬이라면 정민철 선수의 변화구가 얼마나 살포시 움직이는지는 다 아실 텐데도 타자가 맞으니까 바로 반응했죠. 아마 선수가 선이니만큼 그랬을지 모르지만서두. 근데 어제 채병용 선수는 얼굴에 직구를 맞춘 후 어깨식을까봐 마운드에서 연습투구.
글쎄요..확실히 김성근 감독님이 조영민선수 한테 질책성으로 길게 던지게 한것이나 윤길현 사건..그리고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만 소위 발근우 논란....확실히 문제행동들이 많이 나오는데....모든것이 sk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채병용선수가 크게 앞선 상황에서 나왔다죠?.....경우는 다르지만 최영필선수가 9회 2아웃에 나온것과는 좀 틀리죠...승리를 향한 집착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야말로 일말의 가능성도 차단하는 야구를 하는느낌이 드는데요......한국식정서에는 않맞을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sk가 워낙 강팀이고...경기 스타일이 상대팀을 자극 하는게 있어 타 구단이 약간 피해의식을 갖는 부분도 있지 않나 보입니다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와우~ 역시 종훈님~!!ㅠㅠ
한화와 sk의 차이점이죠..
sk와 나머지 7구단들의 차이죠 ㅋㅋㅋㅋ
그때...투수가 김원형선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맞나여???
이게 아마 김원형 선수아닌가요?? 저도 기억하는데..
김원형 투수 맞습니다. 3루쪽에서 직접 봤는데 관중석에서까지 피가 보일 정도였지요.
그 타석에 그냥 1루 갔으면 타이틀 따는 거였는데 그랬다는게 참 대단한거죠.
정말 중요한것을 아시는 분이에요 장코치님
작년 대전구장갔을때 아이보리색 에쿠스에서 장코치님이 내리더니 잔디를 밝고 운동장으로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정말 대단하죠.. 저는 일요일마다 조기축구를 하고 있는데.. 공 차다보면 섭섭하게 파울당하면 저 또한 거친 플레이로 제 페이스를 잃고 말거든요.. 기브엔테잌이 요럴때만 된다니깐요ㅜㅜ
이런글 볼때마다 한화이글스 팬인게 자랑스럽네요 이래서 팀분위기가 참 중요한데...
내가 이래서 한화를 좋아한다니까요... ㅋ
아~ 눈물나려한다..ㅠ.ㅠ
ForBetterMe 님의 댓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말 한것 뿐이지만 약간은 위험한 느낌이네요.ㅡㅡ;
오해하시는 분 있으실 것 같았어요... 비꼬거나 냉소적인 거 전혀 아니구요. 저라도 타석에서 그렇게 투수한테 가보고 살펴보고는 싶지만 그게 자기자신만의 생각대로 액션을 할 수 있는지는 또 여러 사정도 살피고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마음은 있었어도 조금 힘들었을 것 같아서요. 제 마음이 100% 전달되지않을 줄은 알았지만(그래서 지울까도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그냥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한 것 뿐이었어요...)
말없이 제 댓글만 쏙 지우면 이상할 것 같아서.... 지운다는 얘기 하고 지울 게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저의 본 뜻은 그게 아니었는데요...
지난시즌인가 지지난시즌인가 정민철 선수도 기억나네요. 대전에서 있던경기같은데 이종범선수타석에서 정민철선수가 던진 커브인가 포크볼을 헬멧에 맞으니까 놀라서 바로 타석까지 걸어가는(직구아니라 변화구 였다고 친절히 설명까지 곁들인 그립을 보여주시면서ㅎ) 이종범선수가 1루까지 가서도 다시 한번 제스처를 취해주시고. 종범선수는 웃으며 화답. 한화 팬아니라 야구 팬이라면 정민철 선수의 변화구가 얼마나 살포시 움직이는지는 다 아실 텐데도 타자가 맞으니까 바로 반응했죠. 아마 선수가 선이니만큼 그랬을지 모르지만서두. 근데 어제 채병용 선수는 얼굴에 직구를 맞춘 후 어깨식을까봐 마운드에서 연습투구.
그리고 롯데관중석에서 사과하라는 소리가 나오자 그제서야 모자벗고 사죄. 개인적으로 자꾸 불미스러운일이 sk에서 일어나는데 현시점 1인자로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자꾸 피해자로만 반응하는 그들이 아쉽고 분노까지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감동 없는 야구는 그만 하시길.
마지막으로 민철 선수 부활합시다ㅠㅠ 결론은 올시즌 쪼잔한 sk꺾고 대인배한화 우승!!!ㅎㅎ
기억납니다. 그때 오케이볼이었죠. (서클체인지업) 중계방송에서도 해설자가 정민철 선수 이종범 선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냐며 심판에게도 공던질때 그립(손모양으로 ok)을 보여주며 체인지업이었다고,,, 설명해주던 모습.
김원형 선수 맞아요~병문안 간것도 티비로 봤는데...정말 미안해 하는 표정을 볼수 있었지요..
글쎄요..확실히 김성근 감독님이 조영민선수 한테 질책성으로 길게 던지게 한것이나 윤길현 사건..그리고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만 소위 발근우 논란....확실히 문제행동들이 많이 나오는데....모든것이 sk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채병용선수가 크게 앞선 상황에서 나왔다죠?.....경우는 다르지만 최영필선수가 9회 2아웃에 나온것과는 좀 틀리죠...승리를 향한 집착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야말로 일말의 가능성도 차단하는 야구를 하는느낌이 드는데요......한국식정서에는 않맞을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sk가 워낙 강팀이고...경기 스타일이 상대팀을 자극 하는게 있어 타 구단이 약간 피해의식을 갖는 부분도 있지 않나 보입니다
장종훈선수 경기 끝나자마자 택시잡아타고 선병원으로 달려 갔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이 되서
그런데 누가 아웃 시킨거에요? 주자가 라인 이탈하면 자동아웃인가!?
쓰리피트라인 이탈하면 바로아웃이죠
이게 진정한 대인배정신이죠..
99년이라고요? 99년에 장종훈선수가 타격1위하던때도 있었나요? 아닐텐데;;
역시 저의 영원한 영웅 종훈이형 ㅠㅠ 이래서 이글스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안되겠네요.. 우리 장코치님 복귀하고 민철형님도 얼른 복귀하는수밖에..
99년 1위였다가 저 아웃으로 인해 3위로 떨어져 그대로 3위로 끝났을겁니다.근데 그때 영상 구할수 있는방법은 없는건가요?